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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대호, 초3 子 야구선수 절대 반대.."힘들 생각하면 벌써 울컥"[동상이몽2][★밤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6 0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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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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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eeb1992600265dd9fa80a0e1af1cda770fbed214f0a42ee0376f7413d1e5bb3" dmcf-pid="PdZ1e3CnlT"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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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tarnews/20250826000917969pzod.jpg" data-org-width="560" dmcf-mid="fHoN5cP3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tarnews/20250826000917969pzo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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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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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어린 아들의 야구 도전을 반대한 이유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fb4271fbd6515b608e81a19a64e6103574e08723df72e9e8faa65e37051087a7" dmcf-pid="yZLgXj8tSl"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 신혜정이 세 번째 부부로 합류했다.</p>
          <p contents-hash="2d2ffc98263b50be9b47e5c0c9fe834e08fd76776e9efc7343524f8f772d81d7" dmcf-pid="W5oaZA6Fhh" dmcf-ptype="general">이날 이대호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 예승에 대해 "엘리트 야구를 시작한 지 7개월 차"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15132050cc37de84c81497f8657cf7d381f2e48729fcec0a495afa40fd0a7ee" dmcf-pid="YFNAtExpSC" dmcf-ptype="general">이대호 아내는 "남편이 아들 태어나면 절대 야구 안 시킨다고 했었다. 그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는데 지금 아들이 야구를 하고 있다"고 이대호의 말을 회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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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tarnews/20250826000919307eauo.jpg" data-org-width="560" dmcf-mid="4ExevibY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tarnews/20250826000919307eau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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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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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는 아들의 야구 시작을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 "야구장에 가면 계속 서 있어야 한다. 숙였다가 일어났다가, 누구 한 명 잘못하면 단체로 기합받고 그래야 한다. 땡볕에 쉬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081e4bb53016ade4f094018a7f163465845d6911afd960bd976a77ac6f4b68f3" dmcf-pid="XpcE0re7ys" dmcf-ptype="general">이어 "예승이가 그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면 벌써 정말 울컥울컥한다. 정말 긴 시간이고, 쉽지 않다. 그래서 반대했던 것"이라고 걱정했다.</p>
          <p contents-hash="4634a64df498012b6cf0d76e6eeb51c1eed1586436bdc5f98110b79c1af16888" dmcf-pid="ZUkDpmdzvm" dmcf-ptype="general">또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제가 초등학생 되기 전 재가를 하셨다. 그 이후로는 할머니, 막내 삼촌과 지냈다. 할머니가 저와 형을 거둬서 키우신 거다. 집이 가난해서 야구부 회비 내는 것도 쉽지 않았다. 달마다 간식비도 내야 했다. 그래서 처음 야구를 시작할 때 고민이 많았다"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53975c0b954e339fb2d68dc337497687c0ac341cef17d2f66aee1d3652ae9a" dmcf-pid="5uEwUsJq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tarnews/20250826000920578artf.jpg" data-org-width="560" dmcf-mid="8e0Uozyj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tarnews/20250826000920578ar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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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81fa28ee13cb9101479f45f5decf56b15ea2f276c1a266a6a4b3eb56802aff1" dmcf-pid="17DruOiByw" dmcf-ptype="general">
           이대호는 "할머니가 있었기에 야구를 할 수 있었다. 할머니가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새벽 장사를 하시며 뒷바라지를 해주셨다. 할머니가 저 키우면서 고생을 많이 하셔서 너무 미안한 마음뿐이다. 금가락지를 전당포에 30번 정도 맡겼던 것 같다. 저는 기합 받을 때 도망가는 시간조차 아까워서 할머니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d3d7e631f69304361ca1436c422f5984331795f1717b17de8ec68a10e5498cbe" dmcf-pid="tzwm7InbSD" dmcf-ptype="general">그가 힘들게 야구를 이어가던 고등학교 2학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이대호의 프로 데뷔 2년 전 일이었다.</p>
          <p contents-hash="fb5fc1d1f94cf2a55f4cddf6fe4b72be055ff1f7d3c0bc03cf612dda3d3c85fc" dmcf-pid="FqrszCLKTE"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정말 고생만 하다 돌아가셨다. 할머니 호강시켜드리고 싶어서 야구를 시작한 건데, 할머니가 돌아가시니 야구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돈 벌어서 뭐 하나 생각했다"고 할머니를 잃고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b7014eb2c6d22bfa1b5b6adfe9ccf90530ba71ad5d7425ed6fd58a660e3a588" dmcf-pid="3BmOqho9yk"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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