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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일홍의 클로즈업] YG 양현석, 이제는 국회 국정감사장에 서야 할 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5 00:02: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uH4GtOJNf">
          <p contents-hash="9e02daa3a4054fe214cd57ba96f54c1ce7bfd3123a9c5a5cf05abc35dea0b01d" dmcf-pid="X7X8HFIiaV" dmcf-ptype="general"><br><strong>대중문화 산업과 법치주의 신뢰 차원 '국정감사 여론' 팽배<br>K-팝 리더로서 건강한 대중문화 발전 위한 '최소한의 책무'</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9d383717aaf70a53c5755d9b96885f55507229bf102fd59a6df75bbdef8db7" dmcf-pid="ZzZ6X3Cnj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각종 사법 리스크와 논란의 중심에 서온 YG 창업자이자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 엔터산업과 법치주의의 신뢰가 걸린 문제란 점을 들어 '국정감사 차원에서 다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THEFACT/20250825000223666tpln.jpg" data-org-width="580" dmcf-mid="pvkldgVZ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THEFACT/20250825000223666tp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각종 사법 리스크와 논란의 중심에 서온 YG 창업자이자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 엔터산업과 법치주의의 신뢰가 걸린 문제란 점을 들어 '국정감사 차원에서 다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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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d23240199e7c362ec78c7b631cad733a9c249355318909ffb1e56e20514e772" dmcf-pid="5q5PZ0hLj9"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다가올 때마다 등장하는 연예계 이름이 있다. 바로 YG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이자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다. 그는 K-POP 한류의 상징이자 기획력으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공로자가 맞다. 동시에 각종 사법 리스크와 논란의 중심에 서온 인물이기도 하다. 이제는 더 이상 개인의 추문이나 단순한 기업 차원의 잡음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엔터산업과 법치주의의 신뢰가 걸린 문제란 점을 들어 '국정감사 차원에서 다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div>
          <p contents-hash="ce95b23cc129f8f186326d34961f02b2d03bd6f8c86f7eb7c7c1180ac30c5ae0" dmcf-pid="1B1Q5ploNK" dmcf-ptype="general">우선 양현석 총괄의 가장 최근, 가장 무거운 사법적 판결부터 짚어봐야 한다. 지난 7월 대법원은 그가 연습생의 진술을 번복시키기 위해 회유와 압박을 가한 사실을 인정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확정했다. 사건의 본질은 단순하지 않다. 연예기획사 권력자가 소속 아티스트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증인을 뒤흔든 것은 법치 질서를 정면으로 거스른 행위란 점에서 중대하다. 사회적 파급력과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국정감사에서 다뤄야 할 정당성은 충분하다.</p>
          <p contents-hash="01d4b25640a6e0473de27ad89a0f61ee637a6337880d4ce3a8d737cef7443b7b" dmcf-pid="txbaBf1mab" dmcf-ptype="general">반복적으로 제기된 도박과 탈세 의혹은 더욱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이미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고가 시계를 제공받고도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다시 기소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난 것은 단순히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연예 산업 전반에 걸쳐 존재하는 그늘이다. 해외 활동이 잦은 대형 기획사 대표가 법망을 교묘히 피해 사적 이익을 취했다는 점에서 비난받아 마땅하고, 이런 제도적 허점을 국감이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89f0bce0debfee05987cf9e0087181c63a416b43e33197160375d3dda18487" dmcf-pid="FMKNb4ts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회적 파급력과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국감에 서야할 정당성은 충분하다. 사진은 지난달 4일 해외에서 명품 시계를 선물 받고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THEFACT/20250825000224911cxfu.jpg" data-org-width="640" dmcf-mid="xAUfY1sd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THEFACT/20250825000224911cx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회적 파급력과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국감에 서야할 정당성은 충분하다. 사진은 지난달 4일 해외에서 명품 시계를 선물 받고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c67a569650b3a071a5bed71e3330a7df8abdbe99b1d9a71c084d631743623b" dmcf-pid="3R9jK8FOaq" dmcf-ptype="general">
           <br>◆ <strong>더 이상 '개인 추문' 또는 '기업 차원 잡음' 치부 어려운 상황</strong>
          </div>
          <p contents-hash="5a441afd703e8627ed8287e95409fc2ebae5de10a90b284c75d0dcf614399442" dmcf-pid="0e2A963Iaz" dmcf-ptype="general">또 하나 비켜갈 수 없는 주홍글씨는 바로 '버닝썬 게이트'와 맞닿아 있는 의혹들이다. 비록 수사 과정에서 일부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종결됐지만, '양현석'이란 이름은 줄곧 중심부에 있었다. 성접대 의혹, 경찰 유착 논란, 마약 사건 무마설 등은 단지 개인을 겨냥한 음해로 보기엔 너무나 반복적이고 구체적이다. 대법원 최종 판결 이후 국민적 의혹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보면, 국감 차원에서 사실관계와 수사 과정의 투명성을 점검하는 것은 국회의 당연한 책무다.</p>
          <p contents-hash="23ecdb0511c63e46d291412a502345accfb46ecb9677d53f9f78805f47cfa476" dmcf-pid="pdVc2P0Cc7" dmcf-ptype="general">최근 불거진 저작권 침해 논란 역시 간과할 수 없다. G-Dragon 앨범 수록곡 일부가 외부 작곡가의 멜로디를 무단 차용했다는 고소가 제기됐고, 경찰은 YG 본사 압수수색까지 진행했다. 창작물 보호가 핵심 가치인 문화산업에서 거대 기획사가 저작권 분쟁의 당사자로 지목된다는 건 부끄러움을 넘어 뼈아프게 자성해야할 부분이다. YG 창업자 오너인 양현석 총괄이 직접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것은 그가 단순한 과거 논란의 상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 문제임을 방증한다.</p>
          <p contents-hash="3261be1d9b78d25811a78f9383d3fcab614c7b84a1282baee41303b4789c9691" dmcf-pid="UJfkVQphau" dmcf-ptype="general">국감 출석 요구는 결국 책임의 문제로 귀결된다. 글로벌 한류의 선봉에 선 엔터산업은 더 이상 단순 오락 또는 흥미 위주 콘텐츠의 일부로 치부될 수 없다. 국가 이미지와 직결되는 문화외교의 최전선이고, 수조 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간산업이 됐기 때문이다. 그 중심축에 있는 유력 기획사 대표가 법을 가볍게 여기거나 권력을 남용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K-POP 전체와 국가 브랜드에 전가된다. 양현석이 국감에 나와 국민 앞에 성실히 답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1185711d3b253c7354a5762423d133841f3a72ee4429c26fd45c15d213d06c" dmcf-pid="ui4EfxUl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개선책을 내놓기 위해서라도, 양현석은 반드시 국감 증인석에 서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고 있다. 가수 싸이 콘서트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 당시 모습.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THEFACT/20250825000226207dvfb.jpg" data-org-width="640" dmcf-mid="WcMNb4tsN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THEFACT/20250825000226207dv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개선책을 내놓기 위해서라도, 양현석은 반드시 국감 증인석에 서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고 있다. 가수 싸이 콘서트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 당시 모습.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3f7cfd49b72c1b9aa182327d4056756c114a995955ebd6d8a832d3dc44a85a6" dmcf-pid="7n8D4MuSap" dmcf-ptype="general">
           <br>.◆ <strong>국정감사, '망신주기 쇼' 아닌 개선책 마련 위한 '공론의 장'</strong>
          </div>
          <p contents-hash="87c04dc6f4bf672c5231f808abbd7e2d3cb2f597bce622684a439bd86c8eae47" dmcf-pid="zL6w8R7vj0" dmcf-ptype="general">국정감사는 '망신주기 쇼'가 아니다. 특정인을 법정 대신 민의의 전당에 불러세워 공격하려는 자리는 더욱 아니다. 오히려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의 허점들을 재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양현석의 사례는 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들여다보게 한다. 연습생 인권, 공정 계약, 저작권 보호, 세금 투명성, 그리고 권력형 비리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루거나 간과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p>
          <p contents-hash="f79663f4712fb1a5040fb0043d6f786857228bd6881473d1f2c2f3e5e1531928" dmcf-pid="qoPr6ezTo3" dmcf-ptype="general">대중은 여전히 묻고 있다. 왜 유독 연예계, 특히 대형 기획사 대표들은 법 앞에서 특혜를 받는 듯한 인상을 주는가? 왜 경찰 수사와 검찰 판단은 번번이 흐지부지되거나 불기소로 끝나는가? 국감은 바로 이런 국민적 의혹과 불신에 답해야 한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가 국민의 의혹과 가려움을 긁어주고 해소하는 것은 당연하다. 양현석의 출석은 단순히 한 인물을 검증하는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문화산업의 건강성을 점검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다.</p>
          <p contents-hash="cd09c97b95289ad635a4b4154ce6df086cdb1a5e6a11b00478752256116c168f" dmcf-pid="BgQmPdqyaF" dmcf-ptype="general">국회가 이번에도 '봐주기'로 일관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엔터산업 전체와 K-POP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돌아간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개선책을 내놓기 위해서라도, 양현석은 반드시 국감 증인석에 서야 한다. 그것이 그동안 수많은 논란을 불러온 한 장본인으로서, K-POP 산업을 지켜온 선배이자 리더로서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책무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감장은 그를 기다리고 있고, 이제 양현석이 그 선택을 해야 할 때다.</p>
          <p contents-hash="3d70db913d2d39b7465ecd4ce9ab74e765ba60f8b8e9a12f4a9008a34355dc48" dmcf-pid="baxsQJBWkt" dmcf-ptype="general">eel@tf.co.k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00eac4824c25a4edcd16c0095730428507c4e6e91898cd0a06f525351efde4" dmcf-pid="KNMOxibY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THEFACT/20250825000227431jhzi.jpg" data-org-width="560" dmcf-mid="YPaYgkQ0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THEFACT/20250825000227431jhz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1164b675734b636e2084f749d04bed1cca0f8e0420f63e3a373cac89e0b07a" dmcf-pid="9B1Q5ploa5"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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