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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클라우드+] AWS "보안은 기본값…韓 규제 환경에서도 유효"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4 06:3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확산 맞춤 보안 전략 제시…민간 독주 넘어 공공 공략 속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orwYUSgCb">
          <p contents-hash="69ff28d65c6448bfad53e4114a2cdb7603c98e0e8662a4cd9b5e631ce489d13a" dmcf-pid="tACI5BYcSB"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WS가 ‘보안=기본값(Security by Design)’ 개념을 앞세운 AI(인공지능) 전략을 수립했다. 글로벌 평균 대비 규제가 강력한 한국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AWS는 보안 내재화를 기반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공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99721c5cb9acf46e40deb3012f92a12b10fb891bfe214193d0557bba2a6896" dmcf-pid="FchC1bGk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이미 허조그 AWS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AWS 리인포스 2025 키노트에서 AWS 시큐리티 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AW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inews24/20250824063205744vgyq.jpg" data-org-width="580" dmcf-mid="5DDEy0hL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inews24/20250824063205744vg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이미 허조그 AWS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AWS 리인포스 2025 키노트에서 AWS 시큐리티 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AW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e5eeb526cdbd2471a43b52f0f5d6e574c8f6549bd8de00d95b7e0595559205" dmcf-pid="3klhtKHESz" dmcf-ptype="general">AWS가 연례 보안 컨퍼런스 ‘리인포스(Re:Inforce) 2025’에서 강조한 핵심은 “보안은 기본값(Security by Design)”이라는 메시지였다. 이는 단순히 규제 준수를 넘어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한다는 원칙이며, 더 나아가 조직 문화와 커뮤니티 차원으로 확장되는 개념이다. 내부적으로는 ‘시큐리티 가디언(Security Guardian)’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체화하고, 외부적으로는 고객·파트너 커뮤니티까지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인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507dc75295abc440303abb52eeabad865c11608f2cbb7c462de3bfaa7416a1a" dmcf-pid="0ESlF9XDh7" dmcf-ptype="general">AI 보안에는 맞춤형 접근법을 제시했다. AWS는 생성형 AI 활용 유형을 △소비자용 앱 △기업용 앱 △사전 학습 모델 △파인튜닝 모델 △자체 개발 모델 등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각각의 사용 맥락에 따라 개인정보 관리·규제 준수·보안 통제가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AI 보안 매트릭스’다.</p>
          <p contents-hash="9ce903e8678c5dd679b9d6c909c2ca4d43aa92e2365b7a72446f20fd2d1d7d3f" dmcf-pid="pDvS32Zwvu" dmcf-ptype="general">위협 대응 기술도 대폭 강화됐다. AWS는 EC2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 차단하는 블랙풋(Blackfoot)을 통해 시간당 13조 건의 플로우를 처리하고, 3분마다 위협 IP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1만 개 이상 허니팟 센서를 운영하는 메디팟(Medpot) 시스템으로 위협 정보를 수집·차단해 최근 6개월간 2.4조 건의 공격 시도를 막아냈다.</p>
          <p contents-hash="9bce6810b67391644a7eed039f2615fe7b85d9fa8c0e57e72f765131af0f1bc1" dmcf-pid="UwTv0V5rlU" dmcf-ptype="general">이밖에 △IAM 내부 접근 분석기 추가 △루트 계정 다중인증(MFA) 의무화 △네트워크 파이어월 다중 VPC 엔드포인트 지원 △L7 디도스 자동 대응 규칙 △코드 보안 스캐닝 기능 등을 발표했다.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에는 환각(할루시네이션)을 최대 99%까지 걸러내는 자동 추론 기능도 추가됐다.</p>
          <p contents-hash="d5d65e12eac72faba92328c30192c2e75e9dc5e7e966c61294f0e839e18a8e79" dmcf-pid="uryTpf1myp" dmcf-ptype="general">국내 사례로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연세의료원 등이 있다. 빗썸은 AWS Systems Manager와 Security Hub를 활용해 보안 점검 시간을 90% 줄였다. 연세의료원은 IAM과 PrivateLink를 적용해 700만 건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p>
          <p contents-hash="3c7765808c74851d41e1fbc9b3ce2bd6d64d292a372f2e9758dcf658da29b560" dmcf-pid="74iJwyA8S0" dmcf-ptype="general">AWS는 이미 국내 규제 대응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글로벌 CSP 최초로 ISMS 인증을 취득했고, 공공·금융 부문 진출에 필수적인 CSAP 인증도 확보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업해 개인정보 처리 보호조치 가이드라인을 발간하는 등 제도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 AWS는 지난 5월, 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한 지 한 달 만에 글로벌 CSP 최초로 80억원 규모 공공 사업을 수주했다.</p>
          <p contents-hash="fe686647d4a36472a5a29fe349b3ec0894f35e9b9db662c4696708103c0e61d8" dmcf-pid="z8nirWc6h3" dmcf-ptype="general">신은수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지난 19일 열린 보안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규제 환경이 갈수록 강화되는 상황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전제”라며 “한국처럼 규제가 강한 시장에서도 AWS의 보안 내재화 전략은 그대로 유효하다”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a784744a0183658640e7acd608879168ecc53e179a73c73d29d81198bf64d9aa" dmcf-pid="q6LnmYkPhF" dmcf-ptype="general">/윤소진 기자<span>(soji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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