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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당근서 부동산 계약하다 망했어요”…이제 ‘이것’ 인증 필수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4 00: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당근 매물 등록 시 집주인·세입자 인증<br>부동산 안심 결제 기능 연내 도입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CM37TNW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19a81c78676ff1e584333dea859e89329614682cdcaef6f7aad7245d507d8d" dmcf-pid="GchR0zyj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k/20250824000302368wyop.png" data-org-width="700" dmcf-mid="yv2GjDMU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k/20250824000302368wyo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0ea375c35521222a5d906aa14fb16f2c86807918423c60ed33a5cea8228c0c" dmcf-pid="HmWLq2ZwTc" dmcf-ptype="general">
           <div>
            당근마켓에 부동산 매물을 허위로 게시해 51명의 계약자로부터 계약금 3억5000만원을 가로챈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타인 명의의 공실 빌라·오피스텔을 자신 소유의 부동산인 것처럼 게시물을 작성한 뒤, 임장을 희망하는 연락이 오면 불법 취득한 출입문 비밀번호를 공유해 줬다. 이후 전자계약 플랫폼을 악용해 비대면 계약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중개수수료를 아끼려고 직거래를 알아보던 청년층이 표적이 됐다. 
           </div>
          </div>
          <p contents-hash="cda2d04c6c6569e0349993242b239fc1e4b9f2201d4fd43ae0fdccb3733e0fef" dmcf-pid="XsYoBV5rCA" dmcf-ptype="general">당근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증 절차를 강화한다. 허위 매물 게시부터 집주인·중개사 사칭, 불법 전대차, 계약금 편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만큼 자체적으로 안전장치 마련에 나선 것이다.</p>
          <p contents-hash="fb39d3b295fdc63c61f5fec04b55a56852dda8053a63d3984813113c59883fb6" dmcf-pid="ZOGgbf1mhj" dmcf-ptype="general">2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최근 당근 애플리케이션 내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에 등록되는 직거래 매물에 대한 전수 인증 의무화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p>
          <p contents-hash="0d3abba6ca0da191286a7c93d909e1de48ab66f6588ac57514f9e64ec802ca74" dmcf-pid="5IHaK4tsyN" dmcf-ptype="general">앞으로 개인이 당근부동산에 매매·전세·월세 물건을 등록하려면 본인 인증은 물론 집주인 또는 세입자 인증을 받아야 한다. 집주인이 매물을 등록하는 경우 당근이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집주인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세입자가 매물을 등록하는 경우 집주인 확인 절차와 임대차 계약서 제출이 필수다.</p>
          <p contents-hash="d75a59110b91641a97d24c7df1e002e5a73cea8d6dc1e7fb79ab7ea6a8517040" dmcf-pid="1CXN98FOya" dmcf-ptype="general">당근은 전수 인증 제도를 약 한 달간의 안내 기간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그동안 매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기존 게시글은 순차적으로 게시판에서 가림 처리된다. 인증을 완료하면 다시 노출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fd6117701551bb6eff9bd278630af0b0a7560e8fce9e0abb2374df7ecb68ec" dmcf-pid="thZj263I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당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k/20250824000303766xntc.png" data-org-width="700" dmcf-mid="3ysP1plo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k/20250824000303766xnt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당근]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217b1dee2adbb51031d5e45a5a2106989eb8abb7dc3979565caa20a9473cb5b" dmcf-pid="Fl5AVP0CTo" dmcf-ptype="general">
           최근 부동산 직거래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부동산 직거래의 장점으로 중개 보수 절감과 실수요자 위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꼽힌다. 다만 매물 검증 책임이 본인에게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성이 부족해 계약서에 반드시 담아야 하는 내용을 빠뜨리거나, 거래한 부동산에 문제가 발생해도 해결이 어렵다.
          </div>
          <p contents-hash="931413d8bd9a9460ee5ac0cf99419a9d9b07795fae02a6980a38a00b13737194" dmcf-pid="3S1cfQphvL" dmcf-ptype="general">직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2.4%에서 지난달 3.7%로 증가했다. 이 기간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17개 자치구의 직거래 비중이 확대됐다.</p>
          <p contents-hash="aadb4b248d76fad4da1284249c8ae8d90fc77738380fb2ee09442687c6cd3db3" dmcf-pid="0xaqSYkPTn" dmcf-ptype="general">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달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용면적 118㎡가 20억8000만원에 직거래됐다. 지난 6월 10일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2차아파트 전용 175㎡가 65억원에 손바뀜됐다.</p>
          <p contents-hash="4da5bb3189d60248cd4ffedb3b48ed4dcfcb29cf9040ee01aa5cf23734df2c1b" dmcf-pid="pMNBvGEQTi" dmcf-ptype="general">이에 당근도 중고물품에서 토지·주택으로 직거래 영역을 넓혔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당근에서 진행된 부동산 직거래가 지난 2021년 268건에서 지난해 말 5만9451건으로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사기 의심 사례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사기관의 수사협조를 요청 건수는 지난 2023년 1건에서 지난해 17건으로 늘었다. 피해금액은 17억원에 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bc26a1b14428f21c603b5c819f882dc7f65d0d73852dad9cdb8e59ab47e650" dmcf-pid="URjbTHDx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k/20250824000305019cjku.png" data-org-width="613" dmcf-mid="944YNExp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k/20250824000305019cjku.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09d178dc83d8212c59c48cf5bc577b655fabf20ad84ae35f31a3712e5cef6a0" dmcf-pid="ueAKyXwMSd" dmcf-ptype="general">
           당근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다. 전담 인력을 통해 △게시글 검수 △실시간 모니터링 △이용자 신고 간소화 △키워드 정교화 등 다방면으로 정책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7cf43d6fc744d71d2ddcefec840b8b296108b317ff4362f0b2f178f004087fa3" dmcf-pid="7dc9WZrRCe" dmcf-ptype="general">또 NH농협은행과 협력해 부동산 안심결제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부동산 계약금과 잔금을 은행이 안전하게 분리해 보관하다가, 구매자가 정상 거래라고 구매 확정해 주면 판매자에게 대금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사기 거래를 차단하겠다는 목적이다.</p>
          <p contents-hash="5a58e80133d8122db5f91fc6e53357f01fe63179ac425339f8d01df1fb18758e" dmcf-pid="zJk2Y5mevR" dmcf-ptype="general">황도연 당근 대표이사는 “국토부가 발표한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당근 차원에서도 강력한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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