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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케데헌' 매기 강 감독 "무당 굿, 첫 콘서트"…후속은 K-트로트·헤비메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5-08-22 21:1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문일답] 매기 강 감독 내한 기자회견 현장 <br>"'케데헌', 궁극적 주제는 수치심"<br>"'골든', 가장 쓰기 어려운 곡…7, 8개 버전 거쳐"<br>"사자보이즈 진우 사망? 다음은 모르는 것"<br>"서태지와 아이들·H.O.T., '괴물' 봉준호 감독 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oEzXwM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fa6719ada055c554e87f3af9899bf85dd07f469bf10cafa335ffde19f5ebba" dmcf-pid="bZgDqZrR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29620jvdl.jpg" data-org-width="720" dmcf-mid="WtIWMbGk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29620jvd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8b44e23681e00a3a33a50b0bd5cd7b0c6bbe772ac0825ee27bfa9a2665f7ea" dmcf-pid="K5awB5me5m"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슈퍼히어로 서사 같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다루고 싶었던 주제는 '수치심'이었어요."</p> <p contents-hash="a8296c3736c57e072a09762284abdf8800643a3b228e374814e6e49ea299a012" dmcf-pid="91Nrb1sdHr" dmcf-ptype="general">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한국계 캐나다 매기 강(강민지)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한 간담회에서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다루지 않았던 소재를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9bc267e2cc52cbcbfa597528462110c29e3fe6182c69dbdc2bdf60a3174797f" dmcf-pid="2tjmKtOJYw" dmcf-ptype="general">수치심은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 리더 루미가 느끼는 감정이다. 인간과 악귀의 혼혈인 그녀는 악귀를 잡는 헌터다. 하지만 악귀를 영원히 막을 수 있는 혼문이 완성되기 직전, 자신의 몸에서 악귀 문양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무너지기 시작하고 부끄러움도 느끼게 된다.</p> <p contents-hash="3223d2158fc046040cefec8e41f6b8395d1de745bca511b246c9758a1346b3a8" dmcf-pid="VFAs9FIiZD" dmcf-ptype="general">이전까지 애니메이션은 주로 아이들을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엔 매기 강 감독을 비롯해 많은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들이 이런 생각을 바꾸고자 노력 중이다.</p> <p contents-hash="f388b997518ba750a34ba503f57e8896f3190efec49a9e644c7f65579a5deb97" dmcf-pid="fjzfCj8tZE" dmcf-ptype="general">매기 강 감독은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이 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보다 다층적인 서사를 원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8c67d82182aa29aeacf51a5f01b353ee92dae48b3faa34770021c4a08bb3df9" dmcf-pid="4Aq4hA6FYk" dmcf-ptype="general">"성숙한 주제와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합치고자 했어요. 양쪽이 충족이 될 때 진정한 의미의 감정적 블록버스터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인정하는 모든 훌륭한 애니메이션은 그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사랑을 받는 거죠."<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7f51d721cc0370059fbb11ade024a61028afbd013842cc8df0b4f7fdfa0073" dmcf-pid="8cB8lcP3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29776ymcg.jpg" data-org-width="720" dmcf-mid="YZB8lcP3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29776ym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f48ccc4a122b868c8c17770f807b7cdf5b5b95f58c9ef5f38b83666ce099df" dmcf-pid="6kb6SkQ0XA" dmcf-ptype="general">'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을 본격적으로 다룬 해외 첫 애니메이션이다. 줄거리를 거칠게 요약하면, 퇴마사이자 K-팝 걸그룹인 헌트릭스가 악령이자 K팝 보이그룹인 사자보이스를 물리치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725d8323d410ea832b5b79aeb9c9c58ab640d784bb339737dcafa24e6d8e3c3f" dmcf-pid="PEKPvExpYj" dmcf-ptype="general">헌트릭스는 우리 전통 예인의 궁극이기도 한 무당, 사자보이즈는 여전히 다양하게 해석되는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삼았다. 매기 강 감독이 공동 연출로 참여한 이 작품은 K팝과 팬덤 문화 그리고 한국의 전통과 현대에 대한 공부가 잘 돼 있어 국내외 K-팝, K-문화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p> <p contents-hash="128c15c4509dee9ee7957f0b2f66157a662b1fee63a41f0e7622bc4bc40f9bd0" dmcf-pid="QD9QTDMUZN" dmcf-ptype="general">특히 넷플릭스 역대 영어 영화 시청 순위 1위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제곡인 헌트릭스의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과 '소다팝' 역시 무섭게 차트 역주행 현상을 빚어내고 있는 이 작품의 인기 끝은 현재 가늠이 안 된다. 다음은 한국 언론과 매기 강 감독이 이날 나눈 일문일답. </p> <p contents-hash="74ad8948d96b877c7e6d57ce2374b6f6412ee3b3b6e72124251bd9ef549dde64" dmcf-pid="xw2xywRu1a" dmcf-ptype="general">-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 전 세계 시청자들이 열띤 반응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한국에서 태어나셨지만 다섯 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셨고요. '장화 신은 고양이' 시리즈와 '쿵푸 팬더 3' '슈렉 포에버 애프터' 등의 작품에 참여하셨고, 첫 장편 연출작으로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구상해 내셨습니다.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으려고 이 작품을 만들어내신 거잖아요.</p> <p contents-hash="8550bdf0981272459a0d7b0c766e6f656c971bd0d76788026de689c177d49ef7" dmcf-pid="yBOyxBYcYg" dmcf-ptype="general">"제가 어렸을 때 선생님이 '넌 어느 나라에서 왔냐' 물어보시더라고요. '사우스 코리아'라고 답했는데 그 분이 지도에서 한국을 못 찾는 거예요. '중국하고 일본 사이에 있다'고 했는데도요. 제가 짚었는데 중국, 일본 사이에 색깔이 다른 거예요. 그걸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우리나라를 살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4d8bd35bad1520be7a854bb8185af364928141f31001147c78e7f2ec66ef35" dmcf-pid="WbIWMbGk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29940papo.jpg" data-org-width="720" dmcf-mid="G1MotSaV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29940pa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2eb37e9dfb3500a0f6efcb9ecb0f786222f3db9464494e99edb19221201477" dmcf-pid="YKCYRKHE5L" dmcf-ptype="general">-수저 밑에 냅킨을 깐다거나, 대중탕을 즐기는 헌트릭스 멤버들에 정말 감정 이입을 많이 하면서 봤거든요. 한국적인 디테일의 고증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p> <p contents-hash="fd3901203109a61eca46857544e5e9da1dfb703afbae4b0485d5582a87912ff6" dmcf-pid="G9hGe9XDYn" dmcf-ptype="general">"해외에서 만든 한국 콘텐츠를 보면 틀린 게 많잖아요. '뮬란'도 판타지 아시아인데 중국 스토리에 옷은 기모노 스타일을 입히잖아요. 아시아인으로서는 기분이 나쁘잖아요. 한국 영화를 만드는데 우리 문화에 대한 디테일을 정확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물론 저 혼자 한 게 아니고, 우리 팀 멤버들 중에 한국 분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고치면서 작품을 만들어나갔죠."</p> <p contents-hash="d3b9c7906079c4fcdffc07b4d27234107f19e4e028ce527d4f87cdb0dfdcb4e2" dmcf-pid="H2lHd2ZwZi" dmcf-ptype="general">-한국적인 요소들이 정말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통하리라고 생각을 하셨나요?</p> <p contents-hash="256465587b6504f83d178d18fccb2172bc8be840abab8c8a9466a532eb4f1d42" dmcf-pid="XVSXJV5rtJ" dmcf-ptype="general">"영화는 스토리하고 캐릭터 그게 제일 중요해요. 유니버설한 팀 스토리를 만들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우리의 문화에 대해서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여러 면을 보여주고 싶었고요. 당장은 이해를 못해도 언젠가는 이해를 할 거다 생각했습니다."</p> <p contents-hash="99694ffa11fd50e5d33d91e6509e8869690a43e6d41fe5adaead5a78742ba24b" dmcf-pid="ZfvZif1mXd" dmcf-ptype="general">-K-팝과 퇴마의 이색 조합은 어떻게 떠올리셨는지요. 루미, 미라 조이 등 캐릭터가 인상적인데요. 실제 K-팝 아이돌들을 얼마나 참고 하셨나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f4b9bac3dcc8671f3c91e2f1fb25d52906a5ed40666111fc70483d013d05c8" dmcf-pid="56Wto63I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081ajqy.jpg" data-org-width="720" dmcf-mid="He0brL9H5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081aj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00ddd61c0f73c56925e35c195b3008b42ca2a90bc74f5b63e5b40423ca9cb4" dmcf-pid="1PYFgP0CZR" dmcf-ptype="general">"저승사자 같은 이미지가 미국에서는 색다르다고 생각을 했어요. 도깨비 같은 게 우리 문화에 특별한 이미지라서 그것에 대해 계속 생각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만들어졌죠. K-팝은 마지막에 들어온 거예요. 7, 8년 전에도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K-팝 영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러다 데몬 헌터 아이디어랑, K-팝이 딱 뭉치니까 콘셉트가 재밌게 나왔어요. 뮤지컬이면서 더블 라이프를 보여주는 여자 캐릭터들 콘셉트가 그래서 나온 거고요. 영향 받은 아이돌은 특정 아이돌을 말을 할 수가 없어요 그저 K-팝 팬들을 위해서 만들고 싶었고요. 저도 K-팝의 팬이에요. 누구의 팬덤이라고 하기엔 자격도 안 되는 것 같아요. 팬덤이라고 하면 그 그룹에 전체에 대해 다 알아야 되는데… 저는 그냥 대충 알고 있는 스타일이라서요. 여러 군데에서 특징을 뽑아서 때문에 '한 그룹이다' '한 아이돌이다'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p> <p contents-hash="678f4c74562042601471fb32766088ba4a5b7c4592bb81fe617204a1c905f90e" dmcf-pid="tQG3aQphXM" dmcf-ptype="general">-세계적으로 굉장히 성공을 했으니까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내부적으로도 많이 나올 것 같은데요.</p> <p contents-hash="9d6657a392c8afd099221d776c8a0fd0da4d415e234655b8ed23e00ace9dfc5a" dmcf-pid="FxH0NxUl1x" dmcf-ptype="general">"아직 오피셜하게 할 말은 없고요. 다만 팬분들에게 100% 드리지 않아서 드러나지 않은 스토리가 이제 많아 많고요. 아이디어는 좀 있죠."</p> <p contents-hash="54ddb5a93a791717f0741d159f19f9190405a11a61069de91aa11c9712e2ce34" dmcf-pid="3MXpjMuSYQ" dmcf-ptype="general">-혹시 속편이 만들어진다면 같이 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나요?</p> <p contents-hash="0d0a2fdc633bbc1e3d312dec1deec09fb4b01515c3410366a6ed32737c4e481d" dmcf-pid="0RZUAR7vXP" dmcf-ptype="general">"한국의 음악 스타일을 더 여러 가지를 더 보여주고 싶어요. 트로트 같은 장르요. 좀 다른 한국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헤비메탈도 막 넣고 싶어요. 하하."<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8db563dfe725561852895a99bf9a7356cfcb0b76031d0ee82e6a9ac20aff35" dmcf-pid="pe5ucezT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321aqme.jpg" data-org-width="720" dmcf-mid="UQea3Tj4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321aqm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5787bb3567e1b424e68a2c17921164529fdf5b349896795465c734d428e17c" dmcf-pid="Ud17kdqyY8" dmcf-ptype="general">-20일 이재명 대통령님 만나셨을 때 루미 캐릭터를 만들 당시, 실제 딸을 임신한 상태였고 딸 이름도 루미라고 지으셨다고 하셨는데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 '케데헌' 인기에 가족들 반응도 궁금합니다. </p> <p contents-hash="a5caf389e38e1ec53267e7b77f142a0dc212d9f01b211f2bc5d581a364a1791c" dmcf-pid="uJtzEJBWZ4" dmcf-ptype="general">"루미가 자기 진짜 유명해졌다고 자랑스러워하고요. (루미가) 보이스 액팅을 한 스튜디오도 엄청 컸는데요. 거의 이 공간만 했어요. 그런데 처음 만나는 어른들 앞에서 노래도 하고, 액팅도 잘 하고 겁 없이 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그래서 '우리 딸 잘했다'고 하니까, '내가 더 잘하면 우리 엄마 영화가 더 훌륭해지니까'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목소리 연기에도 여러 부분 참여했는데) 우리 루미가 좀 끼가 있어요. 하하."</p> <p contents-hash="19f361d468fcf9c61a1db69f49317a947398460df8f0c6ba82a99ba7c7229eef" dmcf-pid="7iFqDibY5f" dmcf-ptype="general">-'골든' 작업 과정에서 담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궁금하고요. </p> <p contents-hash="eb72fd5361b26bae21748bd2805a27070a1aaca3131c9f721fd3fcc39301dbf7" dmcf-pid="zn3BwnKGGV" dmcf-ptype="general">"사실 여러 노래들 중 '골든'이 쓰기 가장 어려운 곡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이야기를 개발하고 나서 꽤나 늦은 시점에 저희 영화에서 이 곡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인데요. 첫 번째로는 이 노래가 꼭 달성을 해야 했던 목적이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그 목적 중에 첫 번째는 바로 루미의 소망 그리고 그녀의 열망을 담은 '대표곡이 돼야 한다'라는 사실을 깨달은 거였어요. 뮤지컬에서 주인공에게 전통적으로 주어지는 중요한 곡 같은 것이기 때문이죠. 또 그런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모든 캐릭터들의 전사를 좀 전달해 주는 것이 필요했어요. 루미가 자신이 어린 시절 어떤 것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굉장히 유명한 아이돌 가수의 딸이었다는 사실을 관객들에게 알려주고, 미라 같은 경우엔 가족에게 약간의 문제아와 같이 취급 당했던 걸 보여주고 다른 캐릭터들 같은 경우에도 자신의 정체성이 완전하고 편안하지 않은 걸 각자가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백 스토리'를 전달하려고 했죠. 그래서 이 곡을 들었을 때 각각 캐릭터의 성장 서사가 정확하게 전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봤을 때는 이 노래가 사실 부르기 상당히 어려운 노래였어야만 했어요. 왜냐하면 저희 영화가 다루고 있는 주요 주제가 바로 음악의 힘 인데요. 굉장히 높은 고음을 해내는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때 가슴이 뛰고 설레잖아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런 고음 파트가 더 높을수록, 부르기 더 힘들수록 그 순간에 감정이 더 격해지고 더 큰 감동을 느낀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최종 버전의 '골든'까지 7, 8개의 버전을 거쳤습니다. 제가 밴쿠버에서 공항 가는 차 안에서 이 데모를 들었는데요. 딱 틀었을 때 순간 눈물이 났습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b84e51828b25ffb2e44ad0c6206583d22a05eb043e703aaf0866fa02133e1d" dmcf-pid="qL0brL9HZ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482tliv.jpg" data-org-width="720" dmcf-mid="uzVMWre7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482tl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236496318ba86029b036089accd33558ea6529ad8824fe6cc4ccd0f72720be" dmcf-pid="BopKmo2XZ9" dmcf-ptype="general">-시카고에서 '케데헌' 싱어롱 시티버스가 만들어져서 뚜껑이 오픈된 상황에서 떼창을 부르는 풍경이 틱톡으로 널리널리 퍼졌었는데요. '케데헌'의 어떤 지점이 세계 시장에서 명중했다고 생각하십니까?</p> <p contents-hash="67b2df92f9d016b6c5284a815be0c9b86098c2890540dd72cbe196501f06cf19" dmcf-pid="bSMotSaV1K" dmcf-ptype="general">"제 생각엔 결국 이 영화가 가지는 매력은 바로 이야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모든 캐릭터에 진심으로, 감정적으로 공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또 저는 그게 영화가 가지는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해요. 영화라는 건 장벽을 허무는 데에 있어서 최상의 예술의 형태예요.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모든 사람들은 결국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들 원하는 게 동일하죠. 사랑 받고 싶고, 안정을 원하고, 남들에게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런 점들로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우리는 다 각자 자기 안에 숨기고 싶은 것들이 고 수치심을 느끼는 지점들이 있잖아요. 이런 부분들은 심지어 아주 어린 아이까지도 공감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가 초기에 스크리닝을 할 때 여섯 살짜리 여자아이가 영화를 봤었는데요. 루미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본인도 친구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혹은 친구들이 날 받아주지 않을까 봐 두려워서 숨기고 싶은 부분들이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서, 너무나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연령대나 성별이나 인종을 넘어서서 캐릭터를 사랑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p> <p contents-hash="ffde2213149dd5676cb759f85d3a047a69129d9ae0fc3cc8ac1da5ab26bd273c" dmcf-pid="KvRgFvNfXb" dmcf-ptype="general">-감독님은 한국계이신데 그걸 강조하고 계시잖아요. 그럼데 캐나다에서 줄곧 자란 캐나다인이시잖아요. 그래서 한국 바깥에서 보는 한국적인 것의 이미지가 있을 텐데, 감독님이 보시기에 한국적인 것의 본질적인 속성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 그것과 연결해서 루미라는 캐릭터는 헌터, 데몬 경계에 있는 존재라고도 생각하는데요. 주인공을 이렇게 이중적인 캐릭터로 설정한 이유도 그것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p> <p contents-hash="87a09df9db4ced80c7e1bcf2a04f9a3ea811dfccf800b6a72fc50ca656feef1d" dmcf-pid="9Tea3Tj4HB" dmcf-ptype="general">"저와 같은 많은 교포들은 사실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가 참 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행히 사실 굉장히 운이 좋게 그런 부분에 대해 힘들어하면서 자라지는 않았는데요. 전 굉장히 강력하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품어왔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는 어디 가면 절 한국인이라고 소개하고, 속으로도 깊이 제가 한국인이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죠. 때로는 캐나다인이라는 사실을 제가 잊어 먹기도 할 정도인데요. 물론 제가 지금 물음에 대한 답변은 영어로 하고 있습니다마는… 제가 한국어라는 언어를 계속해서 간직해 왔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언어를 유지해 온 덕에 한국 문화에 훨씬 더 긴밀하게 또 가까이 근접하게 있을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물론 문화와 문화 사이에 존재하는 누구든지 힘들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다문화 속에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특히 오늘날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 힘을 소프트 파워를 통해서 이루고자 한다면, 최근에 대통령께서도 말씀을 하신 것처럼 저와 같이 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글로벌한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를 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한국 문화에 대해 아주 깊이 친밀하게 이해를 잘 하면서도 동시에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도 그만큼 깊은 사람들이 그 예시가 될 텐데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저는 진정한 한국인이라는 의미 혹은 한국의 것에 대한 본질이 무엇인가 하는 의미는 조금씩은 변화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해 그런 문화에 있는 크리에이터들은 굉장히 많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루미의 정체성과 관련된 질문은 제가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요. 사실 그것은 의도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자신의 민족적 혹은 인종과 관련된 정체성으로 연결 지어서 공감을 하시는 걸 볼 수가 있는데, 그것은 굉장히 아름다운 현상이라고 생각을 해요. 문화적인 것뿐만 아니라 마치 저희 딸처럼 한국인 그리고 백인인 부모를 두고 있는 아이들도 루미의 어떤 정체성을 보면서 공감을 할 수 있고, 그런 것들을 통해 위로가 된다면 너무나 아름답다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함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7c614322e23587d77ea6e7b149c685d5d583dfe2494b95fbe0f511eb4ab93512" dmcf-pid="2ydN0yA8Hq" dmcf-ptype="general">-다음 주면 넷플릭스 역대 영어 영화 시청 시간 1위 작품이 될 것 같은데요. 굉장히 파급력이 크거든요. 극장으로 치면 1000만 관객 영화랑 비슷한데 감독님은 언제 인기를 가장 실감하셨는지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8ea569b0e3d2e7fef34f36cb47f69477d86e9a260c9fe3848a9766c3d8aaee" dmcf-pid="VWJjpWc6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645eulu.jpg" data-org-width="720" dmcf-mid="73RgFvNf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645eul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160539fefc37dbd397a639ed36df0ddac302d9fff273275b28fe47c595f0b4" dmcf-pid="fYiAUYkPG7" dmcf-ptype="general">"영화가 나온 이후 10일 동안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트위터(현 엑스(X))나 인스타그램을 끝없이 봤어요. 저는 트위터를 영원히 트위터라고 할 거예요. 하하. 계속 하루 종일 보고 하루 종일 메시지도 받고 새벽 2~3시까지 핸드폰을 못 놓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트윗 내용이) 조금씩 조금씩 한국말로 변해요. 타임 체인지가 돼가지고 한국 분들이 포스팅을 하는 거예요. 그때 알았어요. '이게 진짜 글로벌하게 큰 영화구나'라고요."</p> <p contents-hash="88a765a4045d954f181ef54d441ba5c4c73927c7ff870b7b319e4e22c0256ddc" dmcf-pid="4GncuGEQXu" dmcf-ptype="general">-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을 보는 시선이 좋지만은 않아요. 무분별하게 양산된 팬덤 소비가 좀 많아지면서 불필요한 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극 중 '사자보이즈'가 어떻게 보면은 팬들의 혼을 빨아먹는 악귀다 보니까 자칫하면 K-팝 아이돌에 대한 비판으로 보여질 수도 있을 텐데 영화를 보고 나면 그렇게 보이진 않거든요.<br> 오히려 더 호감이 돼요. 그 간극을 어떻게 해소하셨는지 궁금합니다.</p> <p contents-hash="a828343dfef88994b89e73cb090dc7d52f6ff3975051cdb8c1560f4b09553656" dmcf-pid="8HLk7HDxYU" dmcf-ptype="general">"사실은 할리우드를 포함해서 모든 엔터 업계에는 명과 암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영화를 만들면서는 K-팝 산업의 어두운 면은 사실 조명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이 처음이었고요. 또 K-팝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처음이었다 보니까, 저희가 이 영화에 담는 모든 것을 긍정적인 앵글로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K-팝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라는 것은 저도 알고 있고요. 그런데 저희 영화에서는 양쪽 다를 보여주지 않았나라고 생각해요. 어찌 됐든 사자보이즈는 악령이잖아요. 악귀이고 또 영화에서 명백한 빌런인 데다가 실질적인 위협 부분이 영화의 스토리 라인에서 되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지점과는 연관 지어서 우려하지는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2d1dc10e60910d5374e97f50d9d11ce60af9b09fbb5617eb0245355434fe3c42" dmcf-pid="6XoEzXwMZp" dmcf-ptype="general">-사자보이즈 리더 진우는 왜 죽였나요? 다음 시즌에 살아날 가능성이 있나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bb478081c94de1125c39081d5a8c9222b65eb0cd2bafbce8e328f12325f5cf" dmcf-pid="PZgDqZrR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784eiso.jpg" data-org-width="720" dmcf-mid="zU0brL9H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784ei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cfe5f79c55698447d5b52aa0b9337b5477a48a94b6323564a5b05b67b94f56" dmcf-pid="Q5awB5met3" dmcf-ptype="general">"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우리는 (다음을) 모르는 거예요. 역시 한국 콘텐츠는 비극을 좋아하지 않나요? 하하."</p> <p contents-hash="18f905f79d1408c4b63adebb79e74db2ffcaeb6dfafdc2fb65c5263f5eb7bba6" dmcf-pid="x1Nrb1sd5F" dmcf-ptype="general">-'케데헌'이 또 흥미로웠던 지점은 무속 신앙이 너무 잘 녹아 들어가 있어서 공부, 연구가 되게 많이 돼 있다는 인상이 들었어요. 특히 저는 굿이 종합 예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시각적인 것이 중요한 K-팝과 공통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감독님도 혹시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신 부분이 있는지요. </p> <p contents-hash="022e047bebd53b49fe75edfb797a5cdf7e7ed75c57a7e7954259fa62626571d8" dmcf-pid="yL0brL9HHt" dmcf-ptype="general">"네 물론이에요. 저는 굿이 첫 콘서트라고 생각해요. 무당 문화가 우리 문화에 있다는 걸 쇼케이스 하고 싶었고요. 그것이 우리 헌트릭스랑 완벽히 연결이 된 것 같아요. 음악과 춤을 통해서 악귀들을 물리치는 아이디어가 우리 문화에 있는데 컬렉션을 만들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 커넥트(연결)와 그 콘셉트를 통해서 우리 헌터들이 어떻게 여러 세대를 통해 변했나를 보고자 했어요. (무당으로 시작해 다양한 걸그룹을 거쳐 헌트릭스로까지 내려오는) 오프닝 신(scene)이 되게 짧지만 우리의 히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저는 되게 자랑스러웠습니다."</p> <p contents-hash="aa8af8d3ee0f78d6324df3b72d288e2d5d93a4561a5b3bc3ddaaded38888cbde" dmcf-pid="WcB8lcP3G1" dmcf-ptype="general">-헌트릭스 '골든'이 각종 차트에서 K-팝 여성 보컬의 신기록을 쓰고 있는데요. 극 전체에 무당과 관련한 여성 서사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많더라고요. 그런 여성 서사 감수성의 줄기를 처음부터 생각해 두신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p> <p contents-hash="37ff40d7d6b63d845502ab3fb9dbe6e093eefb5ada99fdce16b24f1030d418e4" dmcf-pid="Ykb6SkQ055" dmcf-ptype="general">"대부분의 무당들이 전통적으로 여성이잖아요. 그 지점이 상당히 흥미롭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무당들이 굿을 할 때 남성의 의복을 입는다는 사실은 '굉장히 힘이 있다'라고 생각했죠. 특히 옛날부터 전통적으로 그래왔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굉장히 진보적이다라고 생각 했어요. 무당들의 그런 지점들이 사실 굉장한 페미니즘의 상징이라고도 생각이 돼요. 그래서 굉장히 자연스럽게 제가 다루고 있었던 한국의 신화 그리고 문화들을 같이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553e978194420ecfcec025ce0fb59fdda20d63f5567604c2f9d98c5498565d" dmcf-pid="GEKPvExp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947tprb.jpg" data-org-width="719" dmcf-mid="qh9QTDMU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211730947tp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7b77b43e624adcfd1772d6d752d91099c2f1fb52062c02060d2e84ac2996d0" dmcf-pid="HD9QTDMUXX" dmcf-ptype="general">-루미 미라 조이 이 세 캐릭터의 표정, 행동, 액션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굉장히 역동적이고 자신의 욕망을 그대로 숨김없이 드러내 너무 매력적이었거든요. 특히 김밥을 먹는 표정 같은 것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여성상들이 작품을 보는 여성들에게 어떠한 롤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는지 궁금하고요.</p> <p contents-hash="1092d842f94630a8b4535467e10fd056a3d9475ad1fed70c80a37045787ca85a" dmcf-pid="Xw2xywRuXH" dmcf-ptype="general">"네 물론이죠. 제가 이런 여성 캐릭터를 만들고자 한 게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포인트 중 가장 중요한 것이었어요. 애니메이션은 특히 여성 캐릭터를 못생기지 않게 보이도록 그리는 게 많거든요. '너무 웃기면 안 된다' '너무 바보 같으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실제 제가 겪기도 했죠. 그래서 제 작품을 만들 때는 진짜 웃긴 얼굴도 만들고 음식도 진짜 이상하게 먹는 여성을 보고 싶었어요. 저 같은 여자를 보고 싶었습니다. 코믹한 여성을 보여주고 싶었죠."</p> <p contents-hash="15d97e4a322a0e0945f82805fcb437c75f8f52ec24dd1cde981d58abf9168f4f" dmcf-pid="ZrVMWre7HG" dmcf-ptype="general">-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정중앙에서 k-콘텐츠로 성공의 축포를 쏘아 올리셨는데, K-콘텐츠 내일을 예상하신다면요. 글로벌에서 K-컬처가 앞으로 사랑받기 위해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시는지요. </p> <p contents-hash="20eef3850a7e1c078acc1fdd82b926226c5841fe9655dd3f6df5c1e65c460b0b" dmcf-pid="5mfRYmdz1Y" dmcf-ptype="general">"이번 한국 방문에서 이런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우리 문화에 대해서 그리고 한국이 가지는 관점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영화 감독으로서 사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관객들이 원하는 의견에 맞추려고 하는 순간 진정성이 사라지게 되거든요. 그 진정성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 것은 누구보다도 관객이 바로 알아챕니다. 굉장히 티가 나거든요. '내가 원하는 것을 주려고 한다'라는 것을 바로 알아챌 수 있죠. 관객들이 진짜 보고 싶고,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들은 진짜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이번 작품을 통해서 진짜를 보여드리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 그리고 저의 한국적인 감성 이런 부분들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보여주고자 했고요. 사실은 우리가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자 할 때 굉장히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이거든요. 있는 그대로 드러냈을 때 그게 크게 잘못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사실은 굉장히 잘될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작품도 성공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모든 제작 과정 그리고 이것을 만들어낸 크리에이터들의 손길에 다 진정성 있고 진짜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앞으로도 한국 문화가 지금보다도 더 글로벌하게 뻗어나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있는 그대로 자신감 있게 그것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7cb4e9eef48455c021b3a131484bff9f803d7242325911bba8084f4d6821ff2f" dmcf-pid="1s4eGsJq5W" dmcf-ptype="general">-사실 '케데헌'이 전 세계 신드롬이 된 만큼 미국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이나 주제가상 부문 후보에도 오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 외 세계 유수의 시상식 수상이라는 성과에 대해서 감독님의 기대감은 어떠하신지요.</p> <p contents-hash="7be4d5615286fab943118b36ce0da79791ca2da61c2842dd546ba310183ee25e" dmcf-pid="tO8dHOiB1y" dmcf-ptype="general">"사실은 그 누구도 그런 이유(수상)로 창작 활동을 한다고는 생각은 하지 않는데요.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요. 다만 어떤 것이든 어떤 형태로든 그런 식의 인정을 저희가 받을 수 있다면 특히나 영화 업계에서 그런 인정을 받게 된다면 정말 큰 의미일 것 같고요. 대단한 영광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0963f1b703df2f5b36a2fb9f8da19bade45e027de3bba345443d973311a2c967" dmcf-pid="FI6JXInb5T" dmcf-ptype="general">-영화 작업 기간이 7년이 걸렸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소요 기간이 궁금합니다. 또 제작 과정에서 좀 가장 오래 걸린 부분은 뭐였나요?</p> <p contents-hash="0b3170fe3c557a3e7a30909a2a05bb4f0289515020cb84c5e789363755677dec" dmcf-pid="3CPiZCLKYv" dmcf-ptype="general">"정확히 피칭을 한 날로부터 출시까지 거의 정확히 7년이 걸렸어요. 가장 오래 걸린 작업은 스토리였어요. 스토리를 짜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볼 때 비주얼이 뛰어나도 스토리나 캐릭터가 부족하면 사람들이 안 보게 돼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중요한 건 스토리입니다." </p> <p contents-hash="b5465ad6a2fcfdfec6300d99fda31b38b92bd8cf56cacc14506a98c1f83ddc51" dmcf-pid="0hQn5ho95S" dmcf-ptype="general">-감독님께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가장 큰 영향을 많이 받으신 K-팝이나 한국 드라마 또는 영화가 있다면요. </p> <p contents-hash="c1c2662cca45042062c66b172f8c640c6364b1fd105ed26195d8f8f1083fd427" dmcf-pid="plxL1lg2Xl" dmcf-ptype="general">"저는 옛날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에이치오티(H.O.T.)'를 되게 좋아했어요. 서태지와아이들, 듀스 노래(서태지와 아이들 '이 밤이 깊어가지만'·듀스 '나를 돌아봐')가 우리 영화에 나오잖아요. 제게 큰 인플루언서는 봉준호 감독님이에요. 영화 '괴물'이 저한테는 의미가 커요."</p> <p contents-hash="698ab9ec7074cab0eb02f8ecf5e1257cc8edce180e5ff8da78209b5bef88d5d4" dmcf-pid="USMotSaVY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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