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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락밴드처럼…'연니버스'의 새 변주, '얼굴'[스한: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2 1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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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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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연상호 감독, 한지현, 임성재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4437xaca.jpg" data-org-width="600" dmcf-mid="xNPOzsJq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4437xac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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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연상호 감독, 한지현, 임성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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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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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와 제작진의 완벽한 호흡으로 변주한 연니버스 신작 '얼굴'이 오는 9월 스크린을 무대 삼아 관객과 만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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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얼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참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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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경제 부흥의 시기였던 1970년대, 시대가 허용한 악행과 인간 내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왜곡된 선입견에 의해 희생된 '정영희'의 얼굴과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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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정민은 1인 2역으로 시각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어머니의 죽음 뒤 진실을 쫓기 시작한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을 연기한다. 권해효는 현재의 임영규 역을 맡았다. 신현빈은 40년 전 사라진 임동환의 어머니 정영희로 분한다. 임성재는 청계천 의류 공장의 사장 백주상을 연기한다. 한지현은 '정영희'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 다큐멘터리 PD 김수진으로 활약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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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 박정민ⓒ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5669nwwd.jpg" data-org-width="600" dmcf-mid="ynfQIP0C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5669nww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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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박정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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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연상호 감독은 박정민에 대해 "연기 잘하는 배우이지 않나. 연기 잘하는 배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가 됐다. 한국의 연기파 배우를 말하면 박정민을 떠올려야 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의 연기에 대해 "깊어진 짜증"이라며 "예전에는 연기를 하며 짜증을 낸다면 이제는 결이 생겼다. 깊이 있는 짜증이 있다. 그걸 직관했다. 영화 초반에 짜증을 참는 장면이 있는데 관객으로 하여금 불안하게 만든다. 짜증을 잘 내는 사람이 참으니까 영화의 텐션을 만들더라"고 농담했다. 박정민은 칭찬 아닌 칭찬에 "저 말씀을 장문의 메시지로 주더라. 기분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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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영규를 연기한 권해효는 "촬영을 위해 렌즈를 꼈는데 실제로 앞이 잘 안 보인다. 묘한 편안함이 있었다. 배우들은 화면에서 연기의 자극을 받기 마련인데 눈이 안 보이는 것에서 오는 편안함이 있었다. 작고하신 장인어른께서 시작장애인이셨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본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연상호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들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인물이 임영규였다. 보이지 않으면서도 시각 예술을 하는 아이러니한 인물이다. 그 인물 자체가 고도성장을 이룩한 근대사 한국을 빗댄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반대편에 선 정영희라는 인물로 서사를 쌓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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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 신현빈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6950ytci.jpg" data-org-width="600" dmcf-mid="WKpqNzyj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6950yt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얼굴' 신현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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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정민은 한 인물을 함께 연기한 권해효에 대해 "임영규 역을 연기할 때 제가 먼저 촬영을 했다. 선배님께서 나중에 보고 저의 연기적인 부분을 따서 가져가셨다. 사실 얼굴이 닮지는 않았는데 그런 부분을 화면 안에 녹여주셔서 제 얼굴인데도 선배님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이어서 넋 놓고 볼 때가 있다. 제가 영화 때문에 도장 파는 걸 배웠는데 감독님이 '아무리 배워봐라 저 장인의 얼굴이 나오나'라고 농담하셨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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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영희를 연기한 신현빈은 "인물이 가진 특수한 상황들이 있다. 영화적 장치로 작용하게도 하는데 이 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였다. 전면에 얼굴을 드러내기보다는 다른 방식의 표현들을 했어야 했다. 배우들은 표정으로 표현을 하는데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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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 권해효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8230uooe.jpg" data-org-width="600" dmcf-mid="YTbfwV5r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8230uoo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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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권해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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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백주상을 연기한 임성재는 "직원들 월급도 안 밀리고 얼굴들을 찍는 사람이다. 이야기의 굴곡을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김수진을 연기한 한지현은 "악의적이고 이기적인 면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점점 진실을 보며 정영희의 인간적인 면에 동화된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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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연상호 감독은 오랜 영화 동료 20여 명과 함께 단 2주의 프리 프로덕션과 13회차 촬영만으로 영화 '얼굴'을 완성했다. 연상호 감독은 "저희끼리 다 작업을 해 봤던 사람들이라 호흡이 좋았다. 이 작품은 신에서의 호흡이 중요했는데 다들 친하다 보니 순식간에 맞춰지는 모습이 좋았다. 임성재 배우는 박정민 배우와 친하다 보니 신들을 이끌어가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보시면 크게 다섯 번의 대화로 된 부분이 있고 재현된 과거의 이야기가 있다. 배우들이 구조를 잘 만들어 주셨다"며 "완벽하게 이 영화의 적합한 제작 방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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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 한지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9684qooc.jpg" data-org-width="600" dmcf-mid="GJsG6YkP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19684qo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얼굴' 한지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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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얼굴'은 연상호 감독이 초기작인 애니메이션 영화 '사이비' 대본 작업 직후 구상을 시작했던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은 "만화 매체로 표현을 했었는데 이걸 영상화할 계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얼굴'은 엔딩에 있어서 주는 감정이 있다. 그런 감정을 관객들과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마지막에 던져지는 감정이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걸 설명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요즘 OTT도 그렇고 매체가 많은데 매체의 다각화를 이루고 싶었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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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정민은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준비하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제작비를 줄이고 진행하는 작품이다 보니 분장팀도 의상을 새로 사는 것이 아닌 가지고 있던 그 시대의 옷을 가져왔다. 오히려 선택지가 많았다. 옷이 한가득 있고 렌즈, 가발도 여러 가지 착용하며 조립했다. 제한된 상황들이 있다 보니 사전에 더 깊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제일 잘 사는 사람이어서 옷도 제가 제일 많았다. 기존 작품에서는 옷을 많이 안 준다. 옷을 신나게 바꿔 입으며 촬영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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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 임성재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20976hlqq.jpg" data-org-width="600" dmcf-mid="H3NIqOiB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20976hlq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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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임성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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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화기애애한 현장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연상호 감독은 "전에 같이 작업했던 분들도 많다 보니 매일 촬영 현장에 가는 게 동창회에 가는 기분이었다. 신을 어떻게 촬영할지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였다. 대학생으로 돌아가 영화과 동아리를 한 기분이었다. 참고로 영화과를 나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지현은 "첫 신이 정민 선배님을 만나는 신이었다. 이몽환이 짜증이 많은 캐릭터다. 짜증이 많아서 무서웠다. 저녁 촬영을 하고 밥 먹고 이야기를 하면서 도와달라고 하니 많이 도와주셨다"고 칭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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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b9fee9bc3d27003800a2ac36d551872a9f9534bfa2266705bce3767b1acc203" dmcf-pid="5homure7CI" dmcf-ptype="general">
           <p>연상호 감독 "여러 작품을 했지만 늘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다, 새로운 영혼을 가진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게 저의 동력 같은 거였다. 새로운 얼굴을 위해서는 새로운 몸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지금까지 안 해본 방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못 미치는 결과물이 나올까 봐 걱정이 들었다. 그것부터 두려움을 떨쳐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산은 늘 한정되어 있다. 저는 풍요롭게 찍어 본 적이 없다. 항상 시간에 쫓겼는데 얼굴이 가장 풍요롭고 여유롭고 가장 시간을 많이 쓴 것 같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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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5a22bc522dbec41bdb95e4a922e07fcda7c9e927e85c2c28310816a8ec50fa3" dmcf-pid="1lgs7mdzWO"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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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 연상호 감독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22236exok.jpg" data-org-width="600" dmcf-mid="X6DTVvNf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134822236ex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얼굴' 연상호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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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연상호 감독은 "너무 영광스럽고 기대하는 면이 있다. 약간 떨리기도 한다. 작품에 대해 한국인이면 더 이해할 수 있는데 북미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부분에서 부담도 있다"고 말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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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정민은 1인 2역 연기에 대해 "재밌었다. 서로가 서로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게 있더라. 젊은 임동환의 감정이 깊어지는 게 있었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라 새로웠다"고 말했다. 짜증 연기에 대해서는 "짜증 연기가 '지옥'에서 오피셜이 됐다. 프레임이 씌워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에도 짜증에 결이 생겼다고 하니 다음에는 절대 짜증을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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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cc7502ced5b3bc588f46cfed02006a8ed4f2b38c7d4afa9cabeb699ac79a0b7" dmcf-pid="pWclKho9TD" dmcf-ptype="general">
           <p>박정민은 '얼굴'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에 대해 "좋은 영화, 좋은 이야기에 제가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이 의미 있다. 평소 감독님을 사모한다. 감독님의 계획이 있으면 도와드리고 싶었다. 적은 제작비에 돈을 달라고 하는 게 속된 말로 짜치는 기분이었다. 큰 의미는 없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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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6ba8b8515307e9511efc6563e25292659c370bb6f9dd9d7e03f9550f1384154" dmcf-pid="UYkS9lg2WE" dmcf-ptype="general">
           <p>마지막으로 연상호 감독은 "사실 어릴 때 꿈이 락커였다. 일을 하다 보니 팀 활동의 자유로움이 부러웠다. 여기 계신 분들이 락밴드라고 생각하고 '얼굴'을 선보이게 됐다. 이 작품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얼굴'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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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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