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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딥시크, 엔비디아 아닌 중국산 칩 사용?…“V3, 차세대 중국산 칩에 맞춰 설계”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2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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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KhqOiBN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0b5ac613c2a0c1c2ea90970607c8b5170db10fa0b550ab95ad8e01672b5aee" dmcf-pid="Wg9lBInbo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딥시크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chosunbiz/20250822120825270hybb.jpg" data-org-width="1188" dmcf-mid="xnjqguva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chosunbiz/20250822120825270hy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딥시크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4f9a80dcd94e5e30c676f64cd9ac0993e109d6282a73598cc1e52095d77983" dmcf-pid="Ya2SbCLKAG" dmcf-ptype="general">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자사 대표 AI 모델 ‘V3’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중국산 칩’을 언급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9bc2d027b4a09bb25c04ee9635e36885c37cfc9fae3606e87fb9de1fcbf03d91" dmcf-pid="GNVvKho9AY" dmcf-ptype="general">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딥시크는 지난 21일 ‘딥시크 V3.1’을 발표하면서 이 모델이 중국산 칩에 최적화된 기능과 더 빠른 처리 속도가 특징이라고 밝혔다.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딥시크가 최근 중국 정부의 반도체 기술 자립 움직임에 발맞춰 중국산 칩과의 호환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48a07cc6dffb175e35a8b21e3b584ba980b85120a28691d2e4045298cf15c13" dmcf-pid="HiqOure7kW" dmcf-ptype="general">딥시크는 추론 모드와 비(非)추론 모드를 하나의 모델로 통합한 V3.1 모델이 ‘UE8MO FP8’이라는 데이터 형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UE8MO FP8는 메모리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 AI 학습과 추론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딥시크는 “UE8MO FP8은 곧 배포될 차세대 국산 칩에 맞춰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1f47c2be6c103dfe5642b9753ee663d864b631c614700ce1ea6640ec7c30eb7" dmcf-pid="XnBI7mdzky" dmcf-ptype="general">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한 줄 소개로 인해 중국이 최근 반도체 기술 자립 측면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냈을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0e452c475a0eafe69719c8f4c8f90f3cd97e9c5135ce5f39b267a6e64ede9d9" dmcf-pid="ZLbCzsJqaT" dmcf-ptype="general">딥시크 기술이 중국산 칩과 결합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런 언급은 중국이 독자 기술로 AI 스택 구축에서 핵심적 진전을 이뤘음을 암시하며, 이는 미국의 칩 수출 통제에서 벗어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SCMP는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5b1c63409c54d101c9e231ac6c1e45b90b450e1bcc159a5ffa58ff78d86e5ec" dmcf-pid="5oKhqOiBjv" dmcf-ptype="general">이번 V3.1 업그레이드는 비교적 소소한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올해 초 전 세계 AI 시장에 충격을 주며 등장한 ‘저비용 고효율’의 추론 특화 모델인 R1의 후속 모델인 R2의 출시 시기다.</p>
          <p contents-hash="e11246e85e06058aee1c5e4f5accb29f5d88e1029062ee471f76856844fb25d4" dmcf-pid="1g9lBInbgS" dmcf-ptype="general">R1 출시 이후 약 반년간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은 거의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했고, 회사도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왔다. 일각에서는 딥시크의 사용률이 급감했다는 분석도 나왔다.</p>
          <p contents-hash="533a1cb3f3bc2ab8a08a96bdeca5709c1c259a431d6ccff3554c2a309320350a" dmcf-pid="ta2SbCLKol" dmcf-ptype="general">R2 출시 시기가 지연되면서 다양한 의혹도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딥시크가 R2 훈련에 화웨이칩을 사용했다가 문제가 생겨 출시를 연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FT는 “딥시크가 당국 권고로 화웨이 칩을 R2 훈련용으로 채택했다가 기술적 문제로 결국 엔비디아칩으로 바꿔 적용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미국의 최첨단 기술을 자국 기술로 대체하려는 중국의 노력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FT는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f5f0eaedf0a038bf1067a8e50646dcadfdb78e0677664eb5f8c20990c082a71" dmcf-pid="FNVvKho9Nh" dmcf-ptype="general">앞서 딥시크는 V3 모델을 엔비디아 H800 칩 2048개로 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V3.1을 훈련하는 데 사용한 칩은 공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3jfT9lg2gC"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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