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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단, '서브남' 김요한 밀어냈다..."기적이 된 신예" [IZE 포커스]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2 1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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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g2OPGEQs8">
          <div contents-hash="77c87a8a81e2e11e5060d1506bfbfe71a1f79c038f8836c44b0662c30551fd88" dmcf-pid="9aVIQHDxD4"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809bc3cacd970ada584ba8035fdda70a223397cb6d22f1a77c47035bd0af86" dmcf-pid="2NfCxXwM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IZE/20250822111631564pvkd.jpg" data-org-width="600" dmcf-mid="q16bhxUl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IZE/20250822111631564pvk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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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인기 스타들 틈에서 얼굴을 내밀며 단숨에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서브남까지 밀어내기에 성공한 배우. 김단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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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585cf67b69a81421344dc6c035f788b4ab296a7e9e6bcb0953a2be7ad710a0d" dmcf-pid="fxpjBInbO2" dmcf-ptype="general">김단은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문웅 역을 맡았다. 문웅은 한양체고 럭비부에 강태풍(조한결 분)이 떠나면서,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이 새 부원으로 영입해 온 인물이다.</p>
          <p contents-hash="c5783624ab4a29f6e3b04e3b99049b06349189493945494e0113fa227318d971" dmcf-pid="4MUAbCLKw9" dmcf-ptype="general">'트라이'는 김단의 데뷔작이다. 데뷔작에서 시청자들의 응원까지 끌어내며 관심 받기란 쉽지 않은데, 신인 김단은 해냈다. 단순히 외적인 매력을 떠나 캐릭터에 녹아든, '문웅=김단'을 이뤄냈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타이틀에 '적격'이다.</p>
          <p contents-hash="474bf1d4239993db695ea3a449ad43ebaa80b86a5e1ad150a95f520e900ad336" dmcf-pid="8RucKho9IK" dmcf-ptype="general">김단이 럭비부를 살릴 뉴페이스, 구세주로 등장한 후 캐릭터 서사가 펼쳐지면서 극의 보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극 중 서브남인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의 김요한의 자리까지 밀어내고 있다. </p>
          <div contents-hash="c631d3c607874d32ab42161caa279e0ad27411b8144cb64aeb1d6a042ab5cac9" dmcf-pid="6e7k9lg2sb" dmcf-ptype="general">
           <p>김단이 극 중반을 넘어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트라이'의 '서브남' 김요한의 자리를 차지한 이유는 신선한 매력이 강력했다. 여기에 주요 캐릭터들과 만들어 낸 중독성 있는 케미스트리는 극 중 럭비부 부원 중 단연 으뜸이다. 100%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라는 점에서는 "제법인데"라는 감탄을 자아낸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1ad652844faf315bb7744ffac42200372fec61c3630a3a3bf83dac67ac7f6d" dmcf-pid="PdzE2SaV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문웅 역 김단./사진=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IZE/20250822111632832ljpl.jpg" data-org-width="600" dmcf-mid="BmJXa7TN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IZE/20250822111632832lj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문웅 역 김단./사진=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0c291b62af2612694dd531d636286bb4e16f48a1dd437cb7f1ff27a261f5d10" dmcf-pid="QJqDVvNfmq" dmcf-ptype="general">
           <p>김단은 앞서 7회, 8회 과거 서사와 트라우마 극복기로 시청자들을 또 한번 사로잡았다. 짧다면 짧은 극 중 서사에서 액션과 감정 처리는 몰입도를 높였다. 윤계상의 연이은 원맨와 더불어 자체 최고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기록에 지분 차지한 김단이었다. 현실과 이상에서 고뇌하는 문웅의 감정선, 타고난 재능과 이를 갈고 닦아야 하는 문의 현실을 신인 김단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분위기였다. 연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해야 하는 김단의 상황이 문웅으로 투영되는 모양새였다. 태클을 하지 못하는 트라우마를 털어내고자 나홀로 맹연습, 그리고 주가람 도움으로 극복해내는 과정이 흡사 배우 김단을 담금질하는 장면처럼 오버랩되기도 했다.</p>
          </div>
          <div contents-hash="cc2048d06517f3352688747f1d4d26fdb95a54a16a0b080fb73807a7cc926f30" dmcf-pid="xiBwfTj4Iz" dmcf-ptype="general">
           <p>문웅, 아니 김단의 활약이 돋보일 수 있던 것은 상대적으로 '서브남' 김요한의 활약이 미비한 점도 한 몫 거들었다. 극 흐름상,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의 김요한이 서브남이다. 전작 KBS 드라마 '학교 2021'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지만, 발연기 논란으로 치명타를 입었던 김요한이다. 섬세한 감정 연기는 차치하고, 대사 전달이나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도 극적 재미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에 이번 '트라이'에서 성장한 연기를 기대했지만, 벌크업된 외모와 비례해 연기 벌크업은 큰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다. '학교 2021' 때보다는 표정 연기가 풍부해졌지만, 대사 표현은 이전 연기보다 성장하지 못했다. 본 방송 때 자막이 없었다면, 지나칠 장면도 적지 않았다. 4회, 5회, 7회, 8회 등 분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몰입 끊어주는 호흡, 몰입해야 한다고 예고하는 표정은 '트라이' 시청자들에게는 큰 아쉬움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aafdfe69b58c8cffd89bc3673abd2547afe944e434fd45d4436c933bd5c57f" dmcf-pid="yZwBCQphE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사진=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IZE/20250822111634197kofb.jpg" data-org-width="600" dmcf-mid="bEpjBInb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IZE/20250822111634197ko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사진=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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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c4dd6fbf2f04441f452f14783fa6c7bbe77a9cbfc7aa4ded9180a40a935831b1" dmcf-pid="Wts9SR7vEu" dmcf-ptype="general">
           <p>김단이 김요한을 밀어내며 서브남 못지 않은 활약은 박정연과의 관계성도 있다. '트라이'의 주인공 윤계상, 임세미의 러브라인과 함께 극 중반 떠오른 김단과 박정연의 관계다. 일부 시청자들은 김단-박정연(서우진 역)의 관계를 '블루베리 스무디' 커플로 언급할 정도. 6회에서 문웅은 엄마의 잔소리에 쩔쩔매는 서우진 주변에서 "블루베리 스무디"를 반복해 외쳤다. 사투리가 아닌 서울말로 하고자 했던 그의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 문웅과 서우진의 관계가 러브라인으로 번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일었다. 이보다 앞서 서우진이 문웅의 한양체고 입학 테스트에서 양궁을 알려주면서 한차례 쌓은 서사가 8회까지 이어지면서 낳은 결과다. 이에 박정연을 두고 '윤성준-박정연' 대 '문웅-박정연'을 각각 응원하는 애청자들이 생기게 됐다. 서브남 윤성준에게는 위압감 주는 문웅이 되겠다. 이 같은 상황은 순수함에 천연덕스러운 문웅의 매력을 김단이 잘 표현한 덕분이다.</p>
          </div>
          <p contents-hash="79b90865d783e1baf6e99727baee9c232c2d7ba883b58038d9a419ada5524dbf" dmcf-pid="YFO2vezTEU" dmcf-ptype="general">신선한 등장, 불안하고 두려움 가득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한 '트라이'의 문웅. 그리고 이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응원의 끌어낸 김단의 연기력 덕분이었다. 윤계상의 연기쇼 퍼레이드 속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며 '트라이'의 인기를 높인 김단이다. 데뷔작으로 존재감은 제대로 알린 만큼, 그의 차기작에 거는 기대감도 높아진다. '기적이 된 신인' 김단이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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