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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F초점] 우지현, 'S라인'·'트리거' 얼굴 갈아끼는 신스틸러…'애마'도 활약 예약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2 0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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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라인'→'트리거' 연이은 신스틸러 활약으로 이목 집중 &lt;더팩트&gt; 통해 전한 소감과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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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우지현이 웨이브 오리지널 'S라인'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연이어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각 시리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000247430xxad.jpg" data-org-width="580" dmcf-mid="5WuOTQphA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000247430xxa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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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우지현이 웨이브 오리지널 'S라인'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연이어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각 시리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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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매 작품 새로운 얼굴로 깜짝 놀라게 만들더니 동시기에 공개된 두 작품 안에서도 얼굴을 갈아 끼운다. 심지어 짧은 분량임에도 그 안에 자신의 모든 연기를 응축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정도면 단순히 '신스틸러 중 한 명'이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얼굴을 갈아 끼운다는 건 이런 것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입증하는 그야말로 '신스틸러 앰배서더' 배우 우지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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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지현은 지난달 18일과 25일 각각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감독 안주영),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감독 권오승)에 출연해 한 회차 분량의 에피소드를 담당하며 열연을 펼쳤다. 
 먼저 'S라인'에서는 어느날 우연히 S라인을 볼 수 있는 매개체 안경을 획득하게 되는 영어교사 김정우 역으로 분했다. 극 중 부모님의 바람과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의 바람 등으로 상처를 받은 그는 불륜을 누구보다 혐오한다. 
 때문에 안경을 통해 알게 된 매형의 불륜 사실은 김정우의 일상에 균열을 안긴다. 우지현은 엘레베이터에서 충격적인 비밀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후 누나에게 진실을 알릴지 말지 고민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으로는 누나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뒤로하고 매형을 찾아가 "정리해 달라"는 설득까지 하는 등 안타깝고도 위태로운 모습을 처절하게 표현한다. 그러나 이후 알고 보니 누나가 불륜 상대였다는 것을 깨달으며 무너진다. 
 이처럼 우지현은 한 인물이 느끼는 분노와 절제, 허망함과 좌절 등을 짧은 회차 만에 꾹꾹 담아 넣으며 그가 얼마나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고 응축할 수 있는 배우인지를 단번에 설명한다. 
 '트리거'에서의 활약은 더욱 괄목할 만하다. 작품의 포문을 여는 인물 유정태 역을 맡은 그는 'S라인'과는 또 다른 결의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유정태는 겉으로는 불의를 못 참는 정의감 있는 청년이지만 실은 '규칙'과 '약속'에 집착하고 여기서 비롯된 강박이 분노로 발현되는 인물이다. 오랜 시간 수험 생활을 이어온 만년 공시생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려 온 가운데 점점 현실에 대한 분노와 절망이 내면을 무너뜨리며 감정을 폭발시킨다. 
 우지현은 유정태의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부터 결국 자신의 트리거를 조절하지 못한 채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까지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작품 초반의 긴장감을 제대로 조성했다. 
 10부작 작품의 포문을 여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지현은 유정태의 감정과 디테일한 행동 등을 표현해 내며 몰입감을 높였고 이는 여러 매체와 시청자의 호평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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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우지현이 'S라인'과 '트리거'의 신스틸러로 활약한 가운데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 시리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000248673uskd.jpg" data-org-width="580" dmcf-mid="pERFzExp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000248673usk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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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우지현이 'S라인'과 '트리거'의 신스틸러로 활약한 가운데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 시리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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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라인'부터 '트리거'까지 연이어 작품을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은 우지현은 최근 &lt;더팩트&gt;에 "좋은 두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내게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나 역시 한 명의 시청자로서 재미있게 본 작품들이라 참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뿌듯했고 배우로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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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시기가 비슷한 두 작품은 실제로 촬영 시기도 비슷했다. 이에 우지현은 "장르가 전혀 다른 두 드라마를 비슷한 시기에 촬영했다. 두 현장 모두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많이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셔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함께 연기한 선배님들이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그냥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돌이켰다.
 복잡한 내면의 감정을 지닌 인물이 결국 어느 지점에서 폭발한다는 점은 결이 비슷하다. 그러나 서사도 구체적인 감정도 다른 인물이기에 이를 연기하는 배우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했다. 이에 우지현은 "정우는 비교적 현실적인 인물이라 디테일과 생활감에 집중했다. 반면 정태는 사건의 촉발점이 되는 캐릭터라 감정의 흐름과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며 두 캐릭터의 연기 주안점이자 차이점을 설명했다.
 특히 '트리거'의 경우에는 10부작의 시작을 알리고, 사제 총기 사태의 시발점이 되는 중요한 포문을 담당했던 만큼 부담이 클 법도 했다. 그러나 우지현은 자신이 느낄 무게감보다 캐릭터가 주는 의미와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과정 등을 더 고민했다. 
 그는 "물론 정태라는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 그 자체도 중요했다"면서도 "하지만 이 인물이 벌이는 사건들이 보는 사람들에게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많이 고민됐다. 단순히 인물의 설득력뿐 아니라 '총기가 풀려난 상황이 어떤 위험을 만들 수 있는지' '총이 사람의 어떤 심리를 자극하는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비교적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우지현의 고민은 깊었고, 이는 두 작품이 호평을 얻는 시발점이 됐다. 그럼에도 모든 영광을 작품의 인기로 돌린 우지현이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정말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나 또한 공개 후 작품을 다시 보면서 '정말 멋진 팀과 좋은 작업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한 모든 배우, 제작진분들과의 시간이 내게는 큰 배움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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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우지현이 &lt;더팩트&gt;를 통해 자신을 향해 보내준 호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눈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000250121acdr.jpg" data-org-width="580" dmcf-mid="q3uvXJBW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000250121acd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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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우지현이 &lt;더팩트&gt;를 통해 자신을 향해 보내준 호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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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지현은 그동안 ENA '유괴의 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tvN '감사합니다', 영화 '야당'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앞선 작품들에서도 매번 각기 다른 결이 캐릭터를 보여주며 동일 배우임을 알게 된 순간 깜짝 놀라게 한 우지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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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난 여전히 한 작품, 한 작품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인물과 좋은 이야기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우지현은 "계속해서 좋은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시고 곧 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우지현의 말처럼 그의 활약은 빠른 시일 내에 계속된다. 'S라인'과 '트리거'를 끝낸 가운데 곧바로 오늘(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아직 우지현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많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그가 '애마'에서는 또 어떤 얼굴을 꺼내 우리에게 즐거운 놀라움을 안길지 기대가 모인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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