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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비즈톡톡] “과기정통부가 달라졌어요”… 기업인 장관과 소통형 차관의 시너지 효과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0 15: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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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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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c9777a8a63072351418486e20016d6b4109937c9d8129581c45244460b59c4" dmcf-pid="btfHIuva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손민균,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chosunbiz/20250820150516957ecii.jpg" data-org-width="640" dmcf-mid="qC3mgWc6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chosunbiz/20250820150516957eci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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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손민균,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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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d9f266817cbe2c051955cf3c2ee8bea290083bf2192a24b95e22f7872d569e4" dmcf-pid="KF4XC7TNj9" dmcf-ptype="general">기업인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장에 발탁된 배경훈 장관과 현장 소통형 관료로 꼽히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이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수직적인 관료제 특성이 강한 과기정통부 조직 문화에서 ‘소통’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업처럼 수평적인 조직 문화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업계 안팎에서 나옵니다.</p>
          <p contents-hash="d6b026659cec18c6a51196fb5569c6a37ba0a8807a62636c6b2d86a64281c58b" dmcf-pid="938ZhzyjNK"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이달 21일 과기정통부가 ‘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6월 30일 취임한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업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하는 여섯 번째 간담회입니다. 류 차관은 취임 후 지난 50일간 ‘공공AX 선도를 위한 현장간담회’ ‘AI 3대 강국을 위한 데이터 규제혁신 간담회’ ‘피지컬 AI 산학연 간담회’ ‘AI산업계 간담회’ ‘정보보호 기업 간담회’ 등 총 다섯 번의 간담회를 열었습니다.</p>
          <p contents-hash="0555227827d0e2253b36a6dbff50805d1d82c66217ac560389c4b257ec32da17" dmcf-pid="2065lqWAkb" dmcf-ptype="general">류 차관은 과거 소통형 관료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지난해 12월 류 차관(당시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소통왕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부처 내에서 소통형 리더로 알려져 있습니다. AI와 IT 정책을 총괄하는 과기정통부 2차관을 맡은 이후에는 현장을 찾아 전문가를 만나는 등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6d426218f680727349fcbd1f6461947f59df38f83072d9c4acb13b6cce40c48" dmcf-pid="VpP1SBYccB" dmcf-ptype="general">IT업계 관계자는 “류 차관은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 이후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소통하려 한다”며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달라. 반드시 살펴보겠다고 이야기한다”라고 했습니다. 또다른 IT업계 관계자는 “류 차관은 취임 후 열흘에 한번 꼴로 업계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소통형 차관이 왔다는 이야기가 업계에 퍼지기 시작했다”라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b3c2fe7f4ddc7741347b8b2e5ba70a1f91f681c472f45a5e862163b95e1d7710" dmcf-pid="fUQtvbGkAq" dmcf-ptype="general">LG AI 연구원 원장 출신인 배 장관은 취임 초부터 ‘소통’과 ‘수평’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달 17일 취임식 때 취임사를 PPT로 화면에 띄우고 행사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취임식 직후에는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전 직원이 모여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회의)을 진행했습니다. 배 장관은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가급적이면 수평적으로, 좀 더 긴밀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측면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준비해봤다”라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031dad8c03e30885749c0a6769eb6d5fb439efe1fbc43753e21540880a54b6cf" dmcf-pid="4uxFTKHENz"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취임식에서도 “전례 없이 빠른 기술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소통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열쇠”라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c718716c5d85b10232ba445681b1a4d05b66258178c3fea73eaa6d3a77fd662a" dmcf-pid="87M3y9XDN7"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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