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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용빈→손빈아, 포항서 불붙은 트롯 향연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8 0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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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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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밝은누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Hankook/20250818083427786nzow.jpg" data-org-width="600" dmcf-mid="fiqZScP3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Hankook/20250818083427786nzo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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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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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스터트롯3' TOP7 전국투어 콘서트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포항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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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17일 오후 1시, 6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총 2회 개최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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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더욱 세련된 무대를 통해 그간의 열정을 쏟아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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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OP7을 소개하는 VCR 영상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일곱 명의 멤버들은 오프닝 단체곡 '사내'와 '둥지'를 연달아 부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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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진선미 탄생을 담은 영상이 다시 재생되고 최종 진을 차지한 김용빈이 고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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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노래를 마친 김용빈은 "포항 공연에 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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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밝은누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Hankook/20250818083429045sucg.jpg" data-org-width="600" dmcf-mid="0IASwibY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Hankook/20250818083429045suc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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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선을 차지한 손빈아는 '마지막 잎새'를, 미에 등극한 천록담은 나훈아 원곡 '공(空)'을 부르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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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천록담은 "서울에서 시작해 포항까지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사랑과 낭만을 노래하고 있다. 몸은 바쁘지만 마음만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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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춘길은 '수은등', 추혁진은 '암연' '들꽃', 최재명은 '너만을 사랑했다', 남승민은 '울긴 왜 울어'를 부르며 솔로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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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강 케미스트리로 주목받는 '어벤저스'팀(손빈아, 김용빈, 춘길, 추혁진)은 칼군무를 동반한 '꿈속의 사랑'을 열창했고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은 매력에 유혹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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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추혁진은 '정거장'으로 관객들의 흥을 일으켰고 남승민은 '망부석'을, 춘길은 '타인' '당신의 이름'으로 솔로 무대를 펼치며 팬심을 흔들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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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별 출연한 남궁진과 피아노 치는 '트롯맨' 크리스영의 게스트 무대도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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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궁진은 고 김광석 곡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옛 향수를 불러 일으켰고 크리스영은 '세상은 요지경'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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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OP7은 단체로 무대에 올라 메들리 곡 '정말로' '열정' '찰랑찰랑'으로 다시 흥겨운 분위기로 이끌어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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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노래를 마친 TOP7은 AI가 읽어주는 가사를 듣고 곡명을 맞춘 후 한 소절을 불러주는 가사 낭독 퀴즈 코너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포토타임도 가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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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근 신곡을 발표해 이목을 끈 김용빈은 곡 소개와 함께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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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손빈아가 '연모'를,  최재명은 '사모'를, 천록담은 '부초같은 인생' '제3한강교'로 또 한 차레 강렬한 솔로무대를 펼쳤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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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손빈아 추혁진 남궁진 세명으로 구성된 메들리 콜라보 팀은 '강원도아리랑', '님과 함께', '자기야'로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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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진 스페셜 코너에서는 김용빈이 크리스영의 건반 연주에 맞춰 '이별'을 열창했다. 그는 "늘 저를 믿어주시고,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제가 노래할 수 있었다"며 그 마음을 담은 곡 '감사'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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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TOP7은 '돌리도', '보고싶다 내사랑', '아파트'로 공연의 엔딩을 알렸고, 남궁진과 크리스영을 포함한 9명의 전 출연진은 '꿈'과 '사랑' 앵콜 곡을 끝으로 포항 공연을 성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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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고양 등지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9월 20, 21일 서울에서 앵콜 공연을 펼친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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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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