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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엑사원, 글로벌 대비 100% 이상 성능 낼 것" [K-AI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7 15:2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5qc82Zwo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e9f163558f7c9e27f2501c982f634ceb066b98a895e6299580a57e8764a7b2" dmcf-pid="X1Bk6V5ra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이 '엑사원' 모델의 강점에 대해 말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fnnewsi/20250817151858922zaxa.jpg" data-org-width="800" dmcf-mid="YVlVXWc6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fnnewsi/20250817151858922za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이 '엑사원' 모델의 강점에 대해 말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b355ab50637ade699130483661ad6f46b459818bbc200ede5346efc3e9dd6b2" dmcf-pid="ZtbEPf1moh" dmcf-ptype="general">
           <br>"K-엑사원(EXAONE)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모델 성능 100%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다. 엑사원 4.0은 동급 오픈 모델들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하고 심지어 10배 이상 큰 모델과도 견줄 만한 성능을 보여왔기에 LG 컨소시엄은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한다." 
           <br>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17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LG 컨소시엄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된 팀”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div>
          <p contents-hash="deac4e2e129b519078da52e0f468a11dd4c6c0966c6085402a7240b029fc9b9e" dmcf-pid="5tbEPf1maC"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주관사 5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국가대표 AI 모델 'K-엑사원' 개발을 천명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는 LG유플러스, LG CNS, 슈퍼브AI,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참여했다. </p>
          <p contents-hash="c254467ce1143ea795f94fc0bb670d23a7fd3427f5eb08f5cc8b5a6d3e5d21a5" dmcf-pid="1FKDQ4tsgI"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 컨소시엄은 전문성·범용성을 모두 갖춘 고성능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의 AI 전환(AX) 등을 가속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단 올 연말까지 글로벌 프런티어 AI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을 내는 ‘독자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p>
          <p contents-hash="7a238fa0e146f814cda8d98056ac6ef0dd00de83e90c5ae60daff29576514b24" dmcf-pid="t39wx8FOoO" dmcf-ptype="general">김 부문장은 “AI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현 시점에서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모델의 95% 성능이 아닌 100% 이상을 목표로 더 큰 도전을 하려고 한다”며 “특히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 엑사원을 개발하며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해왔기 때문에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모델을 빠르게 완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1be535e88c95ce0f247a631c487f5ca557f5d882bd35eaf8effc7308f80155" dmcf-pid="F02rM63I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이 '엑사원' 모델의 강점에 대해 말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fnnewsi/20250817151859180cnnt.jpg" data-org-width="800" dmcf-mid="GRoZDA6Fk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fnnewsi/20250817151859180cnn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이 '엑사원' 모델의 강점에 대해 말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7db98f0554ab051ff4327d42edea5ea8e807862c250b7bdbef4da4e28404e5b" dmcf-pid="3pVmRP0Cjm" dmcf-ptype="general">
           <br>김 부문장은 K-엑사원의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 “K-엑사원은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AI 모델을 목표로 한다”며 “먼저 범용 성능을 확보한 뒤 이를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모델의 성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 개발된 ‘K-엑사원’은 개인 사용자부터 다양한 산업 현장까지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더 많은 기업 및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국내 AI 산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e3f0b3829cc2fa34770d484f3d0673d0441aba324f45f02a12c65b9ef1b66cde" dmcf-pid="0UfseQphgr" dmcf-ptype="general">김 부문장은 LG 컨소시엄의 강점으로 즉각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그는 “엑사원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고난도 벤치마크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며 “새로운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선행 기술 검증과 데이터 확보를 이미 완료해 준비 기간을 최소화하고 곧바로 프로젝트의 핵심 작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76ab99ad57a984725f97626ebd9c1ca6aafe227f72a5b974f8ae9e6a8f3efd1" dmcf-pid="pu4OdxUlcw" dmcf-ptype="general">그는 “LG 컨소시엄은 엑사원을 활용 중이거나, AI 사업화 경험이 풍부한 기업들만으로 이뤄졌다”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 및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며 K-엑사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f02e370372e75f4101e4f005b62022bdcbe107a17caa5f979dfc4599ae334c7" dmcf-pid="U78IJMuSgD" dmcf-ptype="general">정부는 정예팀으로 선발된 컨소시엄에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빅테크들이 보유한 GPU 수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수준이어서 향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p>
          <p contents-hash="5933e6da866d4bfef01dd555d457c05c6d47d6c1c642723bce9b769301187074" dmcf-pid="uz6CiR7vcE" dmcf-ptype="general">김 부문장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컴퓨팅 자원과 고품질 데이터가 필수적이며, 이는 개발 속도와 성능 향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LG AI연구원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계산 자원의 효율화와 경량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정된 자원 속에서 복잡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된 데이터 학습법과 모델 아키텍처 등 독자적인 노하우를 활용해 모델을 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LG AI연구원은 제안부터 최종까지 항상 글로벌 최고 수준의 K-엑사원 모델을 생각해 왔다"며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c7a808ac5a0d56969dbfe2688d32977e69301db0e7dee8ae1c1b235813716d1" dmcf-pid="7qPhnezTok"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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