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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가수 황찬희, 무속인 최초 고백 "스무살 신병…10년간 가족과 연락 끊겨" ('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3 1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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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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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3pkE9iUlYE"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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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10asia/20250813195529579cjwu.jpg" data-org-width="1142" dmcf-mid="1w7UwGaV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10asia/20250813195529579cjw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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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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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e075b200539fe6592c2b6e2d7dd208270f6a0140a8e58bd0b916b6b46c88175" dmcf-pid="puDwVL7vXc" dmcf-ptype="general">가수 황찬희가 무속인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br><br>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i>-</i>도전! 꿈의 무대''에 첫 번째 참가자로 나선 황찬희는 "사실 저는 신을 모시는 무속인이다"며 "작두도 타고 굿도 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br> <br>황찬희는 "스무 살 때 가수 활동을 막 시작했는데 신병이 찾아왔다. 그때 집을 나와 10년 동안 가족과 연을 끊고 살았다"며 "10년 뒤 고향으로 돌아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지만, 또다시 신병이 찾아왔다"고 말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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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10asia/20250813195530877bdjr.jpg" data-org-width="1146" dmcf-mid="tyRe12yj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10asia/20250813195530877bdj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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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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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f9f4032f3f66268615b322a6e5aaadfdfdff4b11a2d6234b41c0c1dbd7d9e6c" dmcf-pid="uzrm4gqytj" dmcf-ptype="general"><br>그는 "아버지는 심근경색, 딸과 어머니도 병환을 겪었다. 결국 신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신을 모시고 7년쯤 지났을 때, 가슴 깊은 곳에서 다시 노래하고 싶은 열정이 올라왔다"고 떠올렸다.<br><br>황찬희는 록밴드 활동과 전국 가요제 수상 경력도 소개하며, "무속인은 두 가지 직업을 가질 수 없어 고민이 컸다. 하지만 '순돌이' 이건주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걸 보고 용기를 냈다. 앞으로는 떳떳하게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br> <br>이날 그는 '곡예사의 첫사랑'을 열창하며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이제 홀가분하다. 숨기고 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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