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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픽셀 아트 장인이 선보이는 강렬한 전투 손맛…수동 액션 공들인 ‘가디스오더’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2 09:5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모바일 신작 액션 RPG ‘가디스오더’ 카카오게임즈, 9월 글로벌 시장에 론칭 수동 액션 기반 전투 자랑…차별점은 ‘링크 시스템’ 보스 공략 위해 조합 구성하는 전략적 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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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가디스오더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dt/20250812094837731gidd.jpg" data-org-width="640" dmcf-mid="QnCo3fYc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dt/20250812094837731gid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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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스오더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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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하면서도 몰입감 넘치는 전투, 모바일에서 만나는 픽셀 아트 기반의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가디스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만든 핵심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작으로 픽셀 아트 특유의 감성과 수동 조작의 액션을 차별점으로 내세우는 모바일 게임이다. 가디스오더는 이용자가 직접 3인의 기사(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펼치는 재미를 갖췄다. PC·콘솔 기반의 액션 RPG처럼 회피, 패링, 방어, 부수기 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강렬한 손맛까지 선사한다. 국내 게임업계는 최근 모바일 게임 신작을 출시할 때 수동 전투와 함께 자동 전투를 지원하는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 전투 액션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다양한 스킬 조합 등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이용자는 복잡한 스킬 연계를 구사하기 위해 모바일에서는 자동 전투를, PC 플랫폼이 지원되는 경우 PC에서 고도화된 전투 경험을 누리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만 출시되는 가디스오더는 액션성을 강조하면서도 기본 공격과 몇 개 되지 않는 기사의 고유 스킬을 활용하는 전투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간편하면서도 전투의 재미를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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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가디스오더의 3인 궁극기 연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dt/20250812094839050bzbi.png" data-org-width="640" dmcf-mid="xJ1GJw8tS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dt/20250812094839050bzbi.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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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스오더의 3인 궁극기 연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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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스오더의 전투 핵심은 ‘링크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기사 교체 시 적에게 자동으로 연계되는 공격을 시전할 수 있다. 궁극기를 발동하면 기사 3명이 동시에 기술을 사용하는 화려한 연출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보스들은 고유한 패턴과 약점을 갖추고 있는데, 이용자는 이를 공략하기 위해 직접 수집한 기사를 조합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전략적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전투의 손맛과 결합된 전략적인 재미로 이용자는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것이다. 가디스오더의 기사는 △지속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돌격’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한방 공격의 ‘강습’ △브레이크 포인트를 빠르게 손상시키는 ‘제압’ △아군 전투력을 극대화 혹은 적을 약화시키는 ‘전술’△아군 능력 강화 등 전투 지속력을 극대화하는 ‘지원’ 등 5개 클래스(직업)로 구성됐다. 개발사와 카카오게임즈는 론칭 시점 기준으로 20종의 기사를 선보이며 매달 신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기사는 이러한 고유 속성과 특정 기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대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이용자는 기사의 고유 속성 및 시너지, 보스의 약점 등을 고려하고 최적의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가디스오더에는 이용자가 전투·전략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각종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총 4종의 던전과 85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파밍 콘텐츠 ‘의뢰’ △매주 전투 룰이 변경되는 도전 콘텐츠 ‘북부 전선’ △캐주얼한 비동기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 ‘기사 그랑프리’ △고난도 보스가 등장하는 ‘검은 균열’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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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가디스오더의 ‘의뢰’ 콘텐츠. 카카오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dt/20250812094840335hzak.png" data-org-width="640" dmcf-mid="ylTC8gqy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dt/20250812094840335hzak.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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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스오더의 ‘의뢰’ 콘텐츠. 카카오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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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인 픽셀트라이브는 ‘픽셀 아트 장인’답게 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사용자인터페이스(UI) 아이콘 등 모든 요소를 2D 픽셀 아트로 구현했다. 또한 레트로 감성 도트 그래픽에 어울리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구상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가디스오더는 멸망이 예언된 왕국을 배경으로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이 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전개된다. ‘가디스오더’의 화신 ‘시아’와 함께 기사단을 결성한 ‘리즈벳’은 왕국 ‘카플란’ 전역을 돌며 세계를 구할 방법을 모색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세계를 모험하며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시나리오 콘텐츠인 ‘여신의 임무’는 예언을 따라 재앙을 막으려는 ‘리즈벳’과 동료들의 여정을 다룬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기본 시스템을 익히고 다양한 기사와의 만남을 통해 배경과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다. 이러한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은 정식 론칭 전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올 6월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에서 소프트론칭을 시작하고 해당 지역의 이용자로부터 피드백을 수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진성 가디스오더 총괄 PD는 이달 7일 공동 인터뷰에서 “횡스크롤 액션 전투 완성도와 스토리에 공을 들였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초반의 느린 템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확인했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가디스오더는 카카오게임즈에게 매우 중요한 신작이다. 2021년 첫 공개 이후 출시 일정 조정에 따라 4년 만에 출시되는데다 3분기 성장을 이끌 유일한 신작이기 때문이다. 배정현 픽셀트라이브 대표는 “수동 액션RPG라는 장르를 파고 들다 보니 많은 고민이 있었고, 해외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3번 진행했다”며 “그대로 출시하기에 콘텐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출시 지연 이유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론칭 시점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 총 6개 언어를 지원하며 전 세계 이용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경우 풀더빙까지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글로벌 시장 출시에 맞춰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가디스오더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별 시장 특성, 주요 유입 채널을 활용하는 등 개별적인 마케팅과 함께 전 세계 대상의 통합 마케팅도 기획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와 픽셀트라이브는 가디스오더를 이용자 친화적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가디스오더는 돈을 내지 않는 이용자도 지속적인 게임 플레이를 통해 과금 이용자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캐릭터를 성장시킬 재화를 수급하는 콘텐츠도 5분 내에 완료할 수 있어 게임 피로도도 줄였다. 두 회사는 ‘매출’보다 ‘이용자 지표’를 우선시해 이 게임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킨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한다면 성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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