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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충격' 日 복싱, 이틀 새 선수 2명 사망 "유족들에게 사죄... 긴급 대책 강구 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1 01:00:00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8/11/0003355737_001_20250811010006745.jpg" alt="" />일본 복서 우라카와 히로마사의 사망 소식을 알린 세계복싱협회(WBA). /사진=세계복싱협회(WB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일본 복싱계가 충격에 빠졌다. 이틀 새 프로복서 두 명이 사망했다. 일본 매체 &#039;닛칸스포츠&#039;는 10일 &quot;지난 2일 도쿄의 고라쿠엔 홀에서 열린 프로 복싱 경기에 출전한 두 명의 선수가 사망했다&quot;고 밝혔다. 복수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2일 프로 복싱 대회에 출전한 고타리 시게토시, 우라카와 히로마사 두 선수가 개두술 끝에 사망했다. 고타리는 하타 야마토와 동양 태평양 슈퍼 페더급 타이틀 경기에서 뇌 손상을 입어 개두술을 받았지만, 지난 8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라카와는 일본 라이트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에서 사이토 요지에 8라운드 2분 12초 TKO 패배했다. &#039;닛칸스포츠&#039;에 따르면 우라카와는 경기 직후 의식이 있었지만, 응급 후송 중 의식을 잃고 개두술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봤지만, 지난 9일 끝내 2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8/11/0003355737_002_20250811010006818.jpg" alt="" />일본 복서 고타리 시게토시의 사망 소식을 알린 세계복싱협회(WBA). /사진=세계복싱협회(WB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하기와라 미노루 일본복싱커미션(JBC) 이사장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quot;고타리, 우라카와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더불어 유족들에게 사죄드린다&quot;며 &quot;원인 조사와 규명, 향후 대응책을 강구 하겠다.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 퍼시픽 슈퍼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는 12라운드에서 10라운드로 단축할 것&quot;이라고 발표했다. 이 성명에 고타리의 친형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quot;구급차를 요청하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약 40분이 걸렸다. 병원에 더 빨리 도착했다면 분명 다른 결과가 있었을 수도 있다&quot;고 주최 측의 늑장대응을 맹비판했다. 일본 &#039;론스포&#039;는 &quot;일본 프로복싱계에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비극의 반복&quot;이라며 &quot;과거 시게오카 긴지로도 타이틀 매치 후 구급 이송되어 개두술을 받았다.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황&quot;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복싱계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치른 두 선수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세계복싱협회(WBA)는 공식 채널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영국 &#039;스카이스포츠&#039; 등도 고타리와 우라카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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