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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엔비디아도 경영 2세 승계? 주목 받는 젠슨 황 아들과 딸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9 11: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0년 딸, 2022년 아들이 엔비디아 입사<br>로보틱스와 옴니버스 등 핵심 신사업 담당<br>딸 매디슨은 아버지 중요 행사팀에 합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BJSdaBW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5414442aa66c381d3ba1d4a1ea0e75bc449377954f90c69ae2aef2b4ba0782" dmcf-pid="12oWLc2X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가운데)와 그의 아들 스펜서 황(왼쪽), 매디슨 황. 스펜서와 매디슨은 현재 엔비디아에서 근무하고 있다. &lt;사진=엔비디아&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mk/20250809110303195ajfe.jpg" data-org-width="700" dmcf-mid="PVNusviB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mk/20250809110303195aj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가운데)와 그의 아들 스펜서 황(왼쪽), 매디슨 황. 스펜서와 매디슨은 현재 엔비디아에서 근무하고 있다. &lt;사진=엔비디아&g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1ae9c4858a0f13dff71a616e684c30a6c2b0fa49a25b1038631d329afa01914" dmcf-pid="tVgYokVZST" dmcf-ptype="general">
           최근 아버지의 회사에 입사해 일하고 있는 젠슨 황(62) 엔비디아 CEO의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이 점점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div>
          <p contents-hash="052663b3d1d3047f325999b2784517e581188d0d95ff31bba281c1fd722617e7" dmcf-pid="FfaGgEf5yv"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테크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8일(현지시간) 황 CEO의 첫째 아들 스펜서 황(35)과 둘째 딸 매디슨 황(34)에 대해 소개했다. 매디슨 황은 2020년, 스펜서 황은 2022년 엔비디아에 입사했는데, 이처럼 창업자 겸 CEO의 자녀가 부모의 회사에 입사하는 일은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에서는 매우 드물다.</p>
          <p contents-hash="1d7abbcea919382e1f687bbdf89961882fdae0583f12764104b5ddbecd8bb83a" dmcf-pid="34NHaD41vS" dmcf-ptype="general">대만 출신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생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온 젠슨 황은 대학원 동료였던 로리 밀스와 결혼해 한 명의 아들과 딸을 두었다. 원래 두 사람은 아버지와 달리 테크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고 각자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본격적으로 AI 인프라 중심 기업으로 성장 가도에 오르던 시기에 합류했다.</p>
          <p contents-hash="f9aabda7804d41e5b85439e80a41e4e09c66d384039bd733ca4f7fe4d892ceba" dmcf-pid="08jXNw8tll" dmcf-ptype="general">첫째 아들 스펜서 황은 시카고의 한 대학을 졸업한 뒤 아버지의 모국인 대만 타이베이로 가 8년간 칵테일 바를 운영했다. 그러나 2021년 칵테일 바 사업을 정리하고 미국 NYU에서 테크 MBA를 마친 후, 2022년 아버지의 회사에 입사했다. 그는 현재 엔비디아가 가장 중요한 미래 산업 중 하나로 꼽는 로보틱스 분야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7f6b81da75227ef119972c8e9b9ab8789b93d9466bf13c145f2e80663d82c1b" dmcf-pid="p6AZjr6FTh" dmcf-ptype="general">여동생 매디슨 황은 미국의 유명 요리학교 CIA를 졸업한 뒤, 역시 유명 요리학교인 르 코르동 블루에서 제과·제빵과 와인 양조를 공부했다. 이후 명품 업계로 방향을 틀어 2015년부터 4년간 LVMH에서 근무했다. 매디슨 황도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MBA 과정을 밟는 동시에 아버지의 회사에 합류해 옴니버스 분야에서 일했다. 현재는 옴니버스와 로보틱스 분야의 제품 마케팅 시니어로 활동 중이며, 옴니버스 분야 역시 엔비디아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미래 신사업이다.</p>
          <div contents-hash="a76a109d68d9382558c23ae53e85de57cd672953880fa711ac70dfe124186247" dmcf-pid="UPc5AmP3TC" dmcf-ptype="general">
           <div>
            <strong>6200조 가치 세계 1위 기업도 가족경영하나</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dfa167cab7f4f97eba07cddbe6b7ad3c156293721132f84df707630e5dae66" dmcf-pid="uglBhYg2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의 아내인 로리 황과 딸 매디슨 황(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5월에 열린 컴퓨텍스의 한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lt;사진=Neuosys Technology&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mk/20250809110304478wyzq.png" data-org-width="700" dmcf-mid="Z2k1csQ0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mk/20250809110304478wyz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의 아내인 로리 황과 딸 매디슨 황(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5월에 열린 컴퓨텍스의 한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lt;사진=Neuosys Technology&g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295341a91f1d4248e001933425b8afdf023ed5c6ed8ce9d48e2140208dd2a9" dmcf-pid="7aSblGaVvO" dmcf-ptype="general">
           엔비디아 직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창업자 겸 CEO의 자녀라는 점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고 디 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두 사람 중 더 주목받는 인물은 여동생 매디슨 황이다. 그는 오빠보다 더 높은 시니어 디렉터 직급을 차지하고 있으며, 젠슨 황의 주요 강연에 동행하는 십여 명의 임원진에도 합류했다고 디 인포메이션은 보도했다.
          </div>
          <p contents-hash="0823c8fe7b07c6f35f9a837ffd75302077b9a95258fce19aeb5e53d1bbd45499" dmcf-pid="zNvKSHNfSs" dmcf-ptype="general">두 사람이 젠슨 황 CEO를 이어 엔비디아 경영 리더십에 참여하게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젠슨 황 CEO가 10년 이상 더 일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한 데다, 두 사람의 능력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는 회사 지분을 3.5%만 보유하고 있어, 이를 상속받는다 해도 회사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에서 자녀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사를 경영한 사례도 없었다. 엔비디아는 현재 기업가치 4조4,550억 달러(약 6,200조 원)로 전 세계 1위의 가치를 지닌 기업이다.</p>
          <p contents-hash="124e44fd24d30726f345fd74cba846500057616e17847b6e4a5d8dacacef2ea9" dmcf-pid="qjT9vXj4vm" dmcf-ptype="general">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임원진의 자녀들이 많이 입사하는 회사다. 또 다른 창업자인 크리스 말라초우스키의 아들과, 이사회 멤버 아르티 샤의 아들도 엔비디아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매디슨 황의 남자친구 니코 카페즈도 2024년부터 엔비디아에서 근무 중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93325d387a774550a78d3ada3a84c9b012fd048a17b577c2b51aa792ab1d4de" dmcf-pid="BAy2TZA8Wr" dmcf-ptype="general">젠슨 황은 대만의 국민적인 스타인데다, 가족 경영 기업이 많기 때문에 젠슨 황의 자녀들은 대만에서 이미 유명인이라고 디 인포메이션은 설명했다. 올해 컴퓨텍스 행사장에서는 매디슨 황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았다.</p>
          <p contents-hash="a439d3c1eab9d5b1a4c3ff3de365823ff64287919a4a4e7537bc33ec7809db75" dmcf-pid="bcWVy5c6Sw" dmcf-ptype="general">회사의 주가가 오르고 두 사람이 승진하면서 보상도 급증했다. 디 인포메이션이 SEC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매디슨 황은 2024년 113만 달러(약 15억7,000만 원), 스펜서 황은 53만 달러(약 7억4,000만 원)의 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3e45db4eaffe6a28bbde968fcc9a51157f100971d6e6aede399b6079ba551155" dmcf-pid="KkYfW1kPyD"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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