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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걸 누가 써?" 하더니···월간 이용자 수 '540만명' 껑충 뛴 SNS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7 1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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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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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bc313f06990990fbdbb923ca4a7e373a859c950e05d6e92a8f2c29a8018863" dmcf-pid="9yXgKe3I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PA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eouleconomy/20250807135113709fjwo.jpg" data-org-width="640" dmcf-mid="b2MZETnb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eouleconomy/20250807135113709fjw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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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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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텍스트 기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가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540만명을 넘겼다.</p>
          </div>
          <p contents-hash="6dc5147c2e478d5e48ce2aff52d26bb4e02d5a865c5368ae15adf74227ec9029" dmcf-pid="VY5N2Jphlj" dmcf-ptype="general">IT 업계에서는 스레드가 ‘반말 문화’를 기반으로 ‘엑스(X·옛 트위터)’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라이팅힙(writing-hip)’의 영향으로 20~30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ade22f58ca14d217928b9e535d3eec26effedb595962d334c6bf938eff945e7e" dmcf-pid="fG1jViUllN" dmcf-ptype="general">6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는 메타가 출시한 스레드의 지난 7월 국내 MAU가 543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304만명 대비 1년 만에 약 180% 이상 증가한 수치다.</p>
          <p contents-hash="2d2361d242c513bc09d7c49eb99435565bae07341d3f90e4b7fb997ce5047601" dmcf-pid="4HtAfnuSSa" dmcf-ptype="general">스레드는 지난해 MAU 300만명을 돌파한 뒤, 올해 3월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이용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앱 분석 서비스 센서타워에 따르면,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국내 소셜 미디어 카테고리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연속 1위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f356ee21a491c148a60689ff562f5370f78d4968c0d69ae8ae83ffd088a3be53" dmcf-pid="8XFc4L7vyg" dmcf-ptype="general">업계는 유사한 서비스인 엑스가 600만명대 MAU를 유지하며 정체 상태에 있는 동안, 스레드는 ‘반말 문화’와 ‘라이팅힙’ 흐름을 타고 빠르게 영향력을 키웠다고 해석한다.</p>
          <p contents-hash="72677d07d5ec2851ec3d6f86f080b811cbb5493c0ba9b00987e4626f6d651757" dmcf-pid="6Z3k8ozTyo" dmcf-ptype="general">스레드는 메타가 2023년 선보인 텍스트 기반 SNS로, 출시 당시부터 ‘엑스의 대항마’로 주목받았다. 처음에는 엑스와의 차별성이 뚜렷하지 않아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반말을 중심으로 한 소통 문화가 자리잡으며 빠르게 성장세를 탔다.</p>
          <p contents-hash="8d070117453b6607a5e055756b97c80fe6f5db14420e82713cb59600d0e41be3" dmcf-pid="P50E6gqyWL" dmcf-ptype="general">IT 업계 관계자는 “스레드와 엑스 모두 텍스트가 중심인 플랫폼인 만큼, 이용자들이 언어 방식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스레드는 엑스와 달리 반말이 보편화되면서 더 친근한 인상을 주고, 특히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c548c5b89982663626b3554bf8531740b0465bb64557c1119579d630a5b80d9" dmcf-pid="QWZa9d0Cyn" dmcf-ptype="general">또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라이팅힙’ 열풍도 스레드 확산에 기여한 요소로 꼽힌다. ‘라이팅힙’은 글쓰기를 세련되고 멋진 활동으로 인식하는 흐름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 중이다. 책 읽기를 멋있게 여기는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가 글쓰기 문화로까지 확장된 사례다.</p>
          <p contents-hash="a3ae0daed1dbe38e474b3a5b52c70826036f7334cd3348b53e8cbf12b7d49f20" dmcf-pid="xY5N2Jphvi" dmcf-ptype="general">실제 와이즈앱·리테일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스레드 사용자 중 20대 비중은 37.2%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4.5%, 40대가 20.4%, 10대가 9.8% 순으로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b219fd0099b8de3f8b854e94a0a2931966dda197895c945a53a15f835e04c0a7" dmcf-pid="yRn0OXj4SJ" dmcf-ptype="general">스레드 이용자가 단기간에 급증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스레드를 마케팅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IT기업은 물론, 토스와 신한카드 같은 금융사, 롯데웰푸드, GS25,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도 스레드 운영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317ed4e4d30b046d01f6e0f9763032e049b7038a8e006cb60c5892042d5495ab" dmcf-pid="WeLpIZA8vd" dmcf-ptype="general">메타도 한국에서의 인기를 인식하고 지난 4월부터 스레드에 광고 기능을 본격 도입했으며, 1차 적용 국가로 한국, 미국, 일본, 인도를 선정한 바 있다. 한국이 스레드에게 있어 실험성과 수익성을 모두 검증할 수 있는 핵심 시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p>
          <div contents-hash="1bf046e2c7516700dc462e23f67bfe2f52024a31b7ad78ab794f28b3d0c3d8c3" dmcf-pid="YdoUC5c6Se" dmcf-ptype="general">
            강지원 기자 g1ee@sedaily.com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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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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