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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분기 부진한 2N2K…8월 게임스컴으로 분위기 반등 나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3 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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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G5dIUlt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9fff44b3d6c2b32689a5d0e9455406fd2f3ea5ca44bf862b68273930c9725e" dmcf-pid="qKH1JCuS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주요 게임사 2분기 실적 전망/그래픽=김다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oneytoday/20250803150605604ekjb.jpg" data-org-width="654" dmcf-mid="7yLNtPwMH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oneytoday/20250803150605604ek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주요 게임사 2분기 실적 전망/그래픽=김다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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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7466e4967c33190bad29b08b42e55c9c441fa909f331bdf581e6bdc4d9d684a" dmcf-pid="B9Xtih7v5V" dmcf-ptype="general">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소 암울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와 달리 흥행 신작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공백도 길어졌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99c5c15681fa334d94847d291bc870f7e06197ba102bfa49fab3344feb3e6af" dmcf-pid="b2ZFnlzTt2" dmcf-ptype="general">3일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넷마블은 2분기 매출 7184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27% 감소한 금액이다. 넷마블은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흥행하며 실적을 이끌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해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성과를 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559dc1563a613f8e84c9577b2b1443065db91ae7a8ae58e29fb71e3ce2db6a08" dmcf-pid="K2ZFnlzTt9" dmcf-ptype="general">체질 개선 중인 엔씨소프트도 2분기 매출 354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거둬 같은 기간 4%,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반기 출시할 '아이온2'에 기대를 걸고 있다.</p>
          <p contents-hash="98b12b2fbc3122d2540d0e54ed22edfa05291f6b5816f41cf457391a69b63f42" dmcf-pid="9V53LSqyHK" dmcf-ptype="general">신작 출시가 없는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 11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2%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123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29일 2분기 매출 6620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25.9% 감소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ca8ff8138bd3191874f7095d3e63ffd577d72d41da1716bbeb28242d88cc3cbc" dmcf-pid="2f10ovBWZb" dmcf-ptype="general">각 게임사는 하반기 대형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2분기를 '테스트 기간'으로 보내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하다고 분석한다. 넷마블은 하반기 '몬길: 스타 다이브' 출시를 앞두고 최근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비공개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p>
          <p contents-hash="3b276141cd00a23b2e6c9d6af030255386c6e52dfffbb8f6123dd3c84cefa55b" dmcf-pid="V4tpgTbYXB" dmcf-ptype="general">게임 업계는 하반기 분위기 반등 열쇠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을 꼽는다. 해당 게임 박람회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임팬이 주목하는 행사인 만큼, 여기서 주목받는다면 자연스레 국내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특히 PC·콘솔 게임사들은 해외가 주력 시장이다. </p>
          <p contents-hash="5ee102e97438f97cef0cc5c8e41183c790703093b5b1201d724713d2d0f92d24" dmcf-pid="f8FUayKGYq"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게임스컴에서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콘텐츠) '차하야'를 공개한다. 동남아시아 휴양지 콘셉트로 도원, 블리스베이에 이어 3번째 맵이다. 이번 게임스컴 참여로 '인조이'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신작 'PUBG: 블라인드 스팟'도 홍보한다는 복안이다.</p>
          <p contents-hash="80eb93be3ecaa7621d3bac40d175aff0dc4a9f732f9af35738111f4959f604b8" dmcf-pid="463uNW9Htz"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게임스컴에 출품한다. 이 게임은 14세기 영국 중세 도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 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펄어비스도 연내 출시할 '붉은사막'의 퀘스트 라인을 유럽 게이머에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도 북미 법인을 통해 2025-2026 라인업을 공개하고, 넷마블은 전야제에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p>
          <p contents-hash="1b581391c3d90e8fb01316606551cefea5f9b475bf9629e2caf51ff28bdfb65f" dmcf-pid="8P07jY2XZ7"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관계자는 "더 이상 신작을 낸다고 게이머가 반응하는 시대가 아니다"며 "신작도 콘텐츠가 중요하고,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뿐만 아니라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게임 출시에 신중해진 모습이다. 스팀을 통한 비공개 테스트나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국제 게임 박람회에 참석해 홍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530934edc7c3ee2bf0618bf2b4947224746e08c2859de1b7442877f0e8346e2" dmcf-pid="6QpzAGVZtu"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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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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