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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를 '완전한 천재'라고 부르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섭습니다[실리콘밸리NOW}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1 05: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2XTBrFOgy">
          <div contents-hash="721708888b5fa0c2acaf7e0d98aca11907a22189f2c3d02f02a1bdf8fe03c922" dmcf-pid="0VZybm3IgT"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efbd72722b8f7a896c68f63fa302fbd2e8282e64a6158d43b9757bfdb7c91f" dmcf-pid="pf5WKs0C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럼프 대통령이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아 있다. 이미지=오픈art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fnnewsi/20250801050132297abla.jpg" data-org-width="800" dmcf-mid="5ddPDBo9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fnnewsi/20250801050132297abl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럼프 대통령이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아 있다. 이미지=오픈art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f29f76830e7f49890ffeab9e1073bcda356c710af563bceb61ab76c0ac2d35" dmcf-pid="U41Y9OphaS"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p>
          <p contents-hash="bb4ec9a99c30bb643497bd1ae4f52cf42f341f7ed62689455db5cbb04fe3b5ad" dmcf-pid="uQ0Z4lzTNl" dmcf-ptype="general">"우리는 세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 혁명 중 하나의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두가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는 AI라는 이름이 너무 인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이름조차 싫습니다. 나는 인위적인 건 뭐든 싫습니다. 좀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p>
          <p contents-hash="18cf7faedcbc2d9da576d2a3cab619fb82434482d3fb80fc85be63dc028308df" dmcf-pid="7xp58Sqych" dmcf-ptype="general">AI라는 이름을 바꿔야겠습니다. 사실 '인위적인'이라는 이름이 싫다는 뜻입니다. AI는 인위적이지 않으니까요. AI는 천재입니다, 완전한, 진정한 천재죠. AI는 의학부터 제조업, 전쟁, 국방까지 모든 종류의 인간 활동과 인간 지식 영역을 혁신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좋든 싫든, 우리는 갑자기 문명의 미래를 결정할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찾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p>
          <p contents-hash="ad88314fe850d7313369797b423dca5de205577191c19478cfe5ed4d8ef807c7" dmcf-pid="zMU16vBWNC" dmcf-ptype="general">미국은 AI 경쟁을 시작한 나라이고, 미국 대통령으로서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미국이 AI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어떤 다른 국가도 우리를 이기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p>
          <p contents-hash="e395708ff37d5387ae722dbfd650bc6fa2940cf1597a127f24ab33fd0b2f9886" dmcf-pid="qRutPTbYcI" dmcf-ptype="general">미국의 우리 아이들은 우리의 가치와 이익에 반하는 적대 세력의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행성에서 살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미국, 우리 행정부는 AI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는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p>
          <p contents-hash="f7d6d3f76325765bc44d1e659678fb0167392c3da9f2c4b4c44e2f15484efd13" dmcf-pid="Be7FQyKGNO" dmcf-ptype="general">지금, 이처럼 중요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갑자기 나타난 일이지만, 우리는 국가, 가치, 미래, 그리고 자유를 수호할 것이며, 이는 정말 위대한 일이 될 것입니다." </p>
          <p contents-hash="04898015ade598a45c9c63a3e60cd59be211ec0b980f02193da14351330f03ba" dmcf-pid="bdz3xW9Hjs"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I 포럼에서 연설한 주요 발언이에요.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중에 "우리 아이들이 적대 세력(적국)의 알고리즘에 지배되지 않는 행성에서 살 게 할 것이다"라는 부분에서 소름이 끼쳤는데요.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308b75b10580ad748799b570a9048ba1a086fd0dc4bae850849d53308b3614" dmcf-pid="KJq0MY2X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AI 경쟁 승리 서밋' 행사에서 자신이 서명한 행정 명령을 보여주며 밝게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fnnewsi/20250801050132500ejxm.jpg" data-org-width="800" dmcf-mid="tyvO0jGk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fnnewsi/20250801050132500ejx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AI 경쟁 승리 서밋' 행사에서 자신이 서명한 행정 명령을 보여주며 밝게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c332f5204be576efe6dd5a114180dd6c00f85ec39484d87548d1ff0161fc9f5" dmcf-pid="9iBpRGVZAr"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트럼프 대통령의 AI 패권 차지 선언</strong> 
           </div> 
          </div>
          <p contents-hash="5aca040336976cbb2dedf06b21e808f0c88209b019ac1f2d8ea83e5812dea25e" dmcf-pid="2nbUeHf5kw"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AI에 대한 연설을 마치고 무대에 마련된 책상으로 자리를 옮겨 행정 명령 3건의 내용을 공개한 뒤 서명했는데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 명령은 AI 혁신 가속화, 데이터센터 인허가 신속화, AI 기술 수출 확대, 그리고 '워크(Woke) AI' 방지에요. 워크 AI는 AI가 이념적 편향 이론을 수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뜻해요. 이 3개의 행정 명령은 같은 날 백악관이 발표한 'AI 행동 계획'의 실질적 실행 프레임워크로 작동해요. </p>
          <p contents-hash="a3907b4c8c6a64e0757f9e49fcdcf4e816b2a6d58a1b6a746a25d135766500fb" dmcf-pid="VLKudX41aD" dmcf-ptype="general">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AI에 대한 연설을 했던 지난 23일 공개한 AI 행동 계획을 살펴볼게요. 이날 공개된 백악관의 AI 행동 계획은 AI 관련 90여 개 정책을 다룬 26~28쪽 분량이에요. 미국의 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것인데요. AI 규제 완화와 이념 편향 배제에 초점이 맞춰졌어요. </p>
          <p contents-hash="4b85d043aad36077fb26ba066bd628068855f4c2fefc3fa8630a09247e919825" dmcf-pid="frR8kznbAE" dmcf-ptype="general">백악관은 AI 행동 계획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몇 주와 몇 달 안에 실행할 90개 이상의 연방 정책 조처를 혁신 가속화, 미국 AI 인프라 구축, 국제 외교와 안보 선도 등 3가지의 제시한다"고 설명했어요. 이번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취임 나흘째인 지난 1월 23일 서명한 '미국의 AI 리더십 장애물 제거' 행정명령에서 180일 이내에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이에요. </p>
          <p contents-hash="31745afc6d6aaa425ab432c3899f8bf8286c0fe3145e94b97c995a3e7a988707" dmcf-pid="4me6EqLKok"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AI 경쟁에서 승리하는 건 협상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어요. 루비오 장관은 "이 명확한 정책 목표는 미국이 전 세계 과학기술 표준을 설정하고 세계가 미국 기술을 계속 운용하도록 하는 연방 정부의 기대치를 설정하도록 한다"고 덧붙였어요.미국이 전 세계의 표준을 설정하고 세계가 미국의 기술을 계속 쓰도록 한다는 문구에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미국이 전 세계 AI 표준을 설정하는데 방해가 되는 국가는 중국이 유일하거든요. 중국은 올해 1월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자체 AI 모델로 실리콘밸리는 물론, 미국 전역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적이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정부의 AI 정책은 궁극적으로는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것이에요. </p>
          <div contents-hash="d87ff5a08f086e60d12ae1e5f4359a6171f7db9c7fd1659201e1e9b386671ce4" dmcf-pid="8sdPDBo9jc"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환호하는 빅테크</strong> 
           </div>
           <br>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AI 행동 계획은 빅테크는 물론, 미국 AI 업계 리더들의 큰 호응을 받았어요.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AMD의 리사 수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AI 액션 플랜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어요. 미국 AI 경쟁력 확보에 대한 내용이 담긴 만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스, IBM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AI 규제 완화와 수출 확대 정책을 환영했어요. 
          </div>
          <p contents-hash="541fec3cf3176642ca4a861af4825e3a3302bfef01224d7cabf808daf3aadb43" dmcf-pid="6OJQwbg2kA" dmcf-ptype="general">빅테크를 중심으로 미국 AI 업계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과 행정명령 서명, 그리고 백악관의 AI 행동 계획에 환호하는 이유는 뭘까요. 아주 간단해요. 미국의 AI 정책이 전환점을 맞이했기 때문이에요. 미국의 AI 생태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에요. 여기에 트럼프 정부가 신속한 AI 혁신 촉진을 핵심으로 하는 정책 방향을 아주 분명하게 제시한 점도 미국 AI 업계 입장에서는 아주 속시원한 사이다가 됐어요. 불확실성이 아주 완벽하게 해소됐거든요.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0d0f2de948c2ed764baef9652ee246481153346bafe35d4f9699df5f74aed5" dmcf-pid="PIixrKaV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과 중국 국기과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fnnewsi/20250801050132688dxnv.jpg" data-org-width="800" dmcf-mid="F0LRs2j4a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fnnewsi/20250801050132688dx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과 중국 국기과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40e67890640cf2d4d841cd50a19a590fa6a63fd7577bf273df37713e01be682" dmcf-pid="QCnMm9NfoN" dmcf-ptype="general">
           <br>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트럼프식 AI 정책, 중국 따돌릴까</strong> 
           </div>
           <br>트럼프 정부의 AI 정책은 미국의 민간 주도 AI 생태계에 연방 정부가 추진력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단기적으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빅테크와의 결합한 트럼프 정부의 AI 정책은 AI 규제 완화와 AI 수출 확장으로 미국이 전 세계 AI 표준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매우 유리할 것 같아요. 특히 트럼프 정부의 AI 정책 가운데 동맹국에 미국식 'AI 스택' 표준을 전파하겠다는 전략은 반도체를 비롯해 AI모델·데이터규약에서 탈 중국·친미 블록을 형성하겠다는 깊은 뜻이 있어요. 
          </div>
          <p contents-hash="cef0c0b89d72875fe383c349f16828b3c3a58cb6833c12670f370ccbf4b4c67f" dmcf-pid="xhLRs2j4oa" dmcf-ptype="general">하지만 트럼프식 AI 정책도 당연히 한계가 있어요. 트럼프의 AI 정책은 이념적 경향이 강해서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지속 가능성할지 의문이에요. 또 전력 인프라가 취약한 미국의 상황을 살펴볼 때 너무 낙관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왜냐하면 미국의 급격한 AI 데이터센터 확장 속도에 비해 미국 내 전력망은 노후화됐거든요.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클린 에너지 규제 완화는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에요. </p>
          <p contents-hash="77334fb2c27eb08b7a3404c6d3fb48370745a927dcdba5d8dcde96354a829345" dmcf-pid="y41Y9Ophog"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AI 미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취임 6개월이 막 지난 시점에 AI에 대한 종합 정책을 내놓은 것은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챗GPT의 오픈 AI와 오픈 AI와 경쟁하는 구글, 아마존 등 미국의 AI 선도 기업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으니까요. 뿐만 아니라 트럼프 정부의 긍정적인 AI에 대한 시각은 AI에 꼭 필요한 AI칩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미국 기업 엔비디아와 AMD에게도 더 나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 같아요.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p>
          <p contents-hash="7323d999993a06509987edd7db137a9ba9cf6c69d53c9d1d4af9d0d4e5490f7f" dmcf-pid="W8tG2IUlgo" dmcf-ptype="general">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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