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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집·자동차에서 흡입하는 미세플라스틱 하루에 수천개

온카뱅크관리자

2025-07-31 17: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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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dYIVA8R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81ff0611149c7c050644db7a9567941668a0c066a5be0336dca7b83acad1ad" dmcf-pid="KXJGCfc6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간 정액에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정자의 형태와 운동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위키미디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ongascience/20250731174753108rjzg.jpg" data-org-width="640" dmcf-mid="BLKwgFxp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ongascience/20250731174753108rjz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간 정액에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정자의 형태와 운동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위키미디어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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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69b5207a526fda937390634d6bd0ff3311bbeb4c80bd3e74e5754706768d693" dmcf-pid="9ZiHh4kPRS" dmcf-ptype="general">집이나 자동차에서 마시는 공기 중에 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일상에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p>
          <p contents-hash="2218a580a2788614e34c2a043e551ffd2c1fe4368220412d0412a9aac04c3e60" dmcf-pid="25nXl8EQdl" dmcf-ptype="general">프랑스 툴루즈대가 이끄는 국제공동연구팀은 집과 자동차 공기 중 미세 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한 결과 우리가 매일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1~10마이크로미터(μm, 100만분의 1m)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을 약 6만8000개 흡입한다는 연구를 3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b48c96202f2d44ba5c3b86616b717bb1ee4e2ca29d75d6d635f164f39519d357" dmcf-pid="V1LZS6DxMh" dmcf-ptype="general">지금껏 여러 미세플라스틱 연구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공기 중에 부유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흡입할 경우 폐에 침투해 산화 스트레스, 면역 체계 영향, 장기 손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b0883f9dbcad36665e0714e74964706a519deadc3f93cea483089852bf21a60" dmcf-pid="fto5vPwMe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기존 연구는 주로 직경 20~200μm의 큰 입자에 집중돼 왔다"며 "이러한 입자는 직경 10μm 이하의 입자보다 폐에 침투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d2a593e9ddf917326a36feeea9443f18600ea0cc95989fa12c4d5370e36b021" dmcf-pid="4Fg1TQrRe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주행하는 자동차 안이나 아파트에서 공기 샘플을 수집했다. 라만 분광법을 이용해 16개의 공기 샘플에서 1~10μm 크기의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했다. 라만 분광법은 빛(레이저)을 시료에 쏘고 그 빛이 시료의 분자와 상호작용하면서 산란되는 빛의 에너지 변화(라만 산란)를 분석해 물질의 화학적 성질을 알아내는 분광 기법이다. </p>
          <p contents-hash="f93e605d8c835327f28c5798d6aa129abaab0f625cde43da946aed9292db90f4" dmcf-pid="83atyxmenO"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전에 발표된 실내 미세플라스틱 노출에 대한 데이터와 결과를 결합해 성인이 하루에 약 3200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흡입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1~10μm 크기의 입자는 6만8000개라고 추정했다. 기존에 추정했던 미세플라스틱 노출 양보다 100배 더 많은 양이다.</p>
          <p contents-hash="1b422e38ed7c3ad3998a771ad2b0cc03a3322ad62eacaf07166df28c7e100ed1" dmcf-pid="62OK0NYcis"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폐에 침투하는 미세플라스틱 흡입으로 인한 건강 위험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p>
          <p contents-hash="5b20ea35d0af426f03081b7b6972e404a12afbb45ec6570233d9e272f0070522" dmcf-pid="PVI9pjGkM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가정과 차량 모두 실내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90% 이상이 10µm 미만이었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이 폐 깊숙이 흡입될 수 있을 만큼 작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연구는 차량 내부 환경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측정한 최초의 연구였으며 전반적으로 이전 추정치보다 최대 100배 높은 실내 농도를 검출했다"고 말했다.  실내 공기가 미세플라스틱 흡입의 주요 노출 경로이며 이전에는 과소평가되었던 경로임을 보여준다고도 했다. </p>
          <p contents-hash="7cee54192072929b596b6e19b71b364be592b13c3092839abcc0178b36f1255b" dmcf-pid="QfC2UAHEir" dmcf-ptype="general">&lt;참고자료&gt;<br>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328011</p>
          <p contents-hash="d0997e651114abda56f861edb121cb487f39ff2b9840c179c81c443e3ec638be" dmcf-pid="x4hVucXDJw"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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