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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좋은 케미로 우승"-"부담 버리겠다" 믹스더블 컬링 대표 선발전 결승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7
2025-07-29 09:29: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컬링선수권 믹스더블 결승에서 김선영-정영석, 김혜린-유민현 격돌... 우승팀 올림픽 예선 출전</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7/29/0002482631_001_20250729092909527.jpg" alt="" /></span></td></tr><tr><td><b>▲ </b> 2025-2026 시즌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가 될 팀이 29일 오전 10시 가려진다. 28일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전이 펼쳐지고 있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 챔피언 트로피가 놓여 있다.</td></tr><tr><td>ⓒ 박장식</td></tr></tbody></table><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시작을 알릴 믹스더블 컬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는 누가 될까.<br><br>29일 오전 10시 진천선수촌에서 2025 한국컬링선수권 믹스더블 대회 결승이 펼쳐진다. 올림픽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이 될 이번 한판승부에서는 김선영-정영석 조와 김혜린-유민현 조가 격돌한다. 두 팀의 네 선수 모두 4인조로서는 국가대표 경험이 있지만, 믹스더블 컬링에서는 국가대표 경험이 없는 팀이다.<br><br>김선영-정영석 조는 '선영석'이라는 별명을 스스로 만들었을 정도로 좋은 서로의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승리를 얻는 팀이다. 김혜린-유민현 조는 끈끈한 팀워크, 그리고 체계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내는 팀이다. 서로 비슷한 듯 다른 두 팀의 맞대결에서 웃을 팀이 주목된다.<br><br><strong>'팀 킴'의 명맥, 김선영이 코르티나에서도 이을까</strong><br><br>김선영(강릉시청)은 한국 여자 컬링 간판, '팀 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 레이스에서 살아남은 선수다. 지난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아시안 게임에도 나갔던 김경애-성지훈 조가 8강에 오르지 못하면서, '팀 킴'이 이뤘던 올림픽 2연속 진출에 더해 올림픽 3연속 진출이라는 목표를 쟁취하려 한다.<br><br>정영석(강원도청) 역시 지난 4인조 한국선수권에서 강원도청 팀이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지녔다. 이번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인으로서도, 팀으로서도 앞선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다. 특히 올림픽 시즌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멀었던 정영석 개인으로서도 '4수 끝 올림픽 도전'으로의 의미 역시 크다.<br><br>선발전 라운드로빈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며 순항했고, 준결승에서 맞붙은 대학 선수들을 상대로 쉽게 승리를 가져간 만큼, 결승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이 김선영-정영석 조의 각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7/29/0002482631_002_20250729092909587.jpg" alt="" /></span></td></tr><tr><td><b>▲ </b> 28일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 김선영-정영석 조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td></tr><tr><td>ⓒ 박장식</td></tr></tbody></table><br>준결승이 끝난 직후 만난 김선영은 "당장 앞의 경기를 집중하려고 한 덕분에, 우리끼리 같이 잘 해보자고 으쌰으쌰 한 덕분에 결승까지 온 것 같다. 우리 팀 '선영석'의 케미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경기가 결승전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br><br>그러면서도 김선영은 "결승전이라는 기회가 매번 오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지금의 기회가 중요하기 때문에, 결승전 하나에만 집중하겠다"며, "결승전의 승리에 따라오는 부차적인 것들은 그 다음으로 보고 싶다"고 각오했다.<br><br>정영석 역시 "차분하게 보통 경기를 하고 있는데, 파트너가 텐션도 높고 어려움이 있으면 잘 잡아주어서 나도 이번 대회 기간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우리가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꾸준히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하던 대로 잘 해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br><br><strong>'춘시'의 해결사 김혜린, 올림픽 3수 한 풀까</strong><br><br>유민현(경북체육회) 역시 선수로서 어려움이 많았다. 군복무로 인한 3년의 선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 코치와 믹스더블 선수 생활을 병행하며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본인의 기량을 증명한 덕분에 경북체육회에 스카우트되었고, 결국 올해 4인조 국가대표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그 기쁨을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로 이어가려 한다.<br><br>그리고 '춘시', 춘천시청의 해결사로 통하는 김혜린이 함께한다. 김혜린에게 4인조 올림픽 대표 선발전은 지난 세 번의 좌절이었기에 아쉬움도 컸다. 특히 지난달 4인조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경기도청에 패배하며 팀으로서 올림픽 '3수'에 실패해던 것은 팀에게도, 개인에게도 아쉬움으로 다가왔지만 좌절은 간절함으로 다시금 올라섰다.<br><br>간절함과 경험이 합쳐진 덕분에 김혜린-유민현 조는 이번 믹스더블 선발전에서 서울시청의 김지윤-이기정 조, 김경애-성지훈 조 등이 겹친 '죽음의 조'를 뚫고 플레이오프에 진출,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도 연거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그렇기에 선수들 역시 '현재에 집중해 우승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7/29/0002482631_003_20250729092909645.jpg" alt="" /></span></td></tr><tr><td><b>▲ </b> 28일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전에 출전한 김혜린-유민현 조가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td></tr><tr><td>ⓒ 박장식</td></tr></tbody></table><br>준결승전 종료 이후 만난 유민현은 "많은 것들을 연습하고, 상황을 놓치지 않는 노하우가 그간 생겼다"면서, "아이스 변화를 습득하고, 4인조 팀에 복귀하면서 훈련하며 많은 부분을 적응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며 유민현은 "결승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상황에 빠지지 않고 넓게 보면서 좋은 경기 플랜을 가져가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했다.<br><br>김혜린 역시 2023년 대회에서 준우승, 작년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던 지난 선발전에서의 아쉬움을 복기하며 "지난 대회 때보다 더욱 체계적인 플랜이 잡힌 것 같아 두렵지 않다. 민현 오빠도 더욱 체계적으로 이끌어주는 덕분에 편하고 부담감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br><br>이어 김혜린은 "올림픽을 바라본다는 마음도 있겠지만, 눈앞의 결승을 잘 풀어나가고 싶다"며 지난 4인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의 아쉬움을 곱씹었다. 김혜린은 "한 달 전 결승에서 실패를 겪었으니, 결승에서도 들뜬 마음을 걷고 이 경기만을 잘 풀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했다.<br><br><strong>올림픽의 시작을 부탁해</strong><br><br>29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12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한다. 해당 예선에서 상위 2개 국가에 든다면 2026년 2월 4일부터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믹스더블 컬링 종목에 출전한다. 개막식에 앞서 열리는,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선수가 될 수 있는 셈이다.<br><br>이제 1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겨울 올림픽의 시작으로 올라설 주인공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은 유튜브 '컬링한스푼'과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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