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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초슬림폰에 힘주는 삼성…애매한 플러스, '엣지'로 대체 수순?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4 16: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아이스유니버스 "갤S26 엣지, 두께 줄이고 배터리 개선" GSMA 데이터베이스에 플러스 빠지고 엣지만 등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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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갤럭시S25 엣지 2025.5.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1/20250724160545427yhyq.jpg" data-org-width="1400" dmcf-mid="07bhbZf5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1/20250724160545427yhy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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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25 엣지 2025.5.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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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가 '초슬림폰' 강화에 나서며 갤럭시S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이 '엣지' 모델로 대체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유명 IT팁스터(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엣지의 두께를 전작보다 줄이는 것이 확인됐다"며 "신소재 기술로 배터리 용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공개했다.
 아이스유니버스가 언급한 '신소재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음극재로 실리콘을 활용한 실리콘탄소복합체(Si/C) 배터리 기술로 추정된다. 해당 기술은 같은 부피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 적용될 경우 배터리 두께를 줄일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처음으로 두께 5.8㎜의 초슬림폰 '갤럭시S25 엣지'를 선보인 뒤, 갤럭시S+ 모델을 엣지 모델로 대체할 거라는 분석은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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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가 유출한 갤S26 엣지 관련 소식 (X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1/20250724160546778hqzl.jpg" data-org-width="740" dmcf-mid="9iouo4A8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1/20250724160546778hqz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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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가 유출한 갤S26 엣지 관련 소식 (X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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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 시리즈에서 중간 크기와 성능을 지닌 플러스 모델은 다소 애매한 포지션으로 인해 라인업 중 가장 판매량이 작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흥행한 갤럭시S25 시리즈의 사전판매에서 팔린 130만 대 중 모델별 판매량은 △갤럭시S25 울트라 67만 6000대(52%) △갤럭시S25 33만 8000대(26%) △갤럭시S25+ 28만 6000대(22%) 순이었다.
 삼성전자 내부적으로도 플러스 모델의 출하량 목표는 다른 모델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엣지 모델의 경우, 울트라 모델의 '2억 화소 카메라 탑재'와 '얇은 두께'라는 차별이 있다.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부분이 더 많은 셈이다.
 가격도 플러스 모델보다 높게 책정한만큼, 수익성에서도 유리하다. 전작인 갤럭시S25 엣지의 출고가는 149만 6000원부터 시작해 갤럭시S25+(135만 3000원)보다 14만 3000원 비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의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내부에서는 판매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이스유니버스의 유출 소식뿐 아니라 여러 방향에서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 대체 시도가 포착되고 있다.
 최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갤럭시S26 시리즈의 모델 번호가 등록됐으나, 플러스 모델은 없었다. 
 IT외신 샘마이폴리스는 "갤럭시S26(SM-S942), 갤럭시S26 엣지(SM-S947), 갤럭시S26 울트라(SM-S948)의 모델명이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된다"며 "갤럭시S26 플러스(SM-S946) 모델 번호가 누락된 점을 볼 때 플러스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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