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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명말: 공허의 깃털'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정보 20선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3 17:5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2025년 중국 기대작… 매력적인 여주인공이 펼치는 액션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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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신화: 오공' 이후 중국 액션 게임의 계보를 이을 기대작 505 게임즈 '명말: 공허의 깃털' 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스팀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할 만큼 많은 게이머에게 큰 기대감을 얻고 있다.
 명말은 파벌 분쟁과 더불어 괴생명체를 탄생시키는 수수께끼의 질병 '우화병'으로 고통받는 명 왕조 말기의 어둡고 격동하는 시기, 촉의 대지를 배경으로 만든 소울라이크 액션 RPG이다.
 희귀한 붉은 수은을 사용해 전투 스타일을 진화시키고 흥미진진한 여정에서 획득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메커니즘으로 설계됐다. 플레이어는 강력한 마법 부여로 다루는 무기를 강화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에 적합한 고유 전투 및 전략 접근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독특한 콘셉트와 시원한 액션에 기자도 매력을 느꼈다. 5일 전 사전 체험회에서의 첫인상도 만족스러웠다. 조작감과 그래픽 퀄리티는 아쉬웠지만 소울라이크 액션 RPG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만큼은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전 리뷰 코드로 체험한 풀버전은 다소 달랐다. 우선 게임 볼륨은 적당하다. 게임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10시간이 넘었는데 2막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난이도를 원하는 게이머에겐 5만 9800원의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장점과 단점을 나열한다면 아래와 같다. (프레임 저하 현상의 경우 기자가 PS5 프로로 체험했을 땐 품질 모드 기준 화톳불 초기화(입몽) 외 전투 플레이에서는 프레임 저하 현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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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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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 설정관, 아름다운 중국풍 배경, 미형의 주인공
 
 
 긴장감 조성하는 연출
 
 
 다채로운 보스 전투
 
 
 액션 강화시킨 무기 교체 시스템
 
 
 가격 대비 준수한 플레이 타임
 
 
 초보자가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주술 시스템
 
 
  
 
 
 ■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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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간헐적인 프레임 저하 현상
 
 
 아쉬운 그래픽 퀄리티와 편의 기능
 
 
 급격하게 상승하는 몬스터 난이도
 
 
 중국 게임 특유의 고유 명사
 
 
 듀얼 센스를 완벽하게 활용하지 않은 진동 효과
 
 
 점점 복잡해지는 메커니즘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불편한 조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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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사전 리뷰 메타크리틱 점수는 2025년 7월 23일 기준 75점이다. 미디어들이 평가한 장, 단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각종 평가를 종합했을 때 추천하는 플랫폼은 PC에서 키보드, 마우스로 즐기는 것이다.
 기자는 체험회에서 PC 버전을, 사전 리뷰는 PS5 버전으로 경험했다. PC 버전에서 게임 패드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PS5는 어떤지 궁금했다. PS5 버전은 PC 버전보다는 나았지만 여타 최신 게임보다 미약하고 눌러야 할 버튼이 점점 많아져서 키보드, 마우스를 추천한다.
 두 플랫폼의 그래픽 퀄리티 차이는 천차만별이었다. PC 버전 그래픽 퀄리티는 준수하다고 느꼈는데 PS5 버전은 영 아니었다. 프로 버전 업스케일링이 진행되지 않아서 그런지 검은 신화: 오공 수준의 퀄리티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구매에 결정적인 요인을 미칠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다. 최근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들이 난이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며 대중성을 높이는 반면 명말은 난이도 조절이 없다. 소울라이크 구조에 익숙하지 않다면 초중반 일반 몬스터 구간과 보스전을 진입할 때 각오가 필요하다. 
 정리하자면 명말은 소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거나 명나라 문화를 접목시킨 액션 게임을 원했던 게이머들에게 7월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좋은 게임인데 명말을 시작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싹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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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정식 출시일 및 서버 오픈 시간은?
 7월 24일 오전 11시다.
  
 Q. 패키지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 기준 5만 9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6만 9800원이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스페셜 의상, 무기, 강화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엑스박스의 경우 게임 패드 라인업에 포함되어 구독 중인 유저는 별도의 구매 없이 즐길 수 있다.
  
 Q. 권장 사양은?
 PC 기준 권장 사항이 CPU i7-9700, 그래픽 카드 RTX 2070이다. 하지만 해당 스펙으로는 중급 옵션에서도 안정적인 프레임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그래픽 카드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FHD 기준 최상 옵션을 즐기기 위해선 RTX 3080 이상 환경이 필요하다. PS5 프로 기준 입몽 외에 게임 플레이에 차질을 줄 만한 프레임 저하 현상은 발견하지 못했다.
  
 Q. 중국 게임은 고유 명사가 너무 많은 것이 단점이다.
 명말에도 고유 명사가 꽤 많다. 생명 잠식, 격파, 실심 등의 디버프는 쉽게 보지 못한 키워드들이다. 신력, 인과 순환, 감로병, 섬광보, 비우, 견우 등 익숙하지만 다른 용어가 많으므로 미리 숙지하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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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그래픽 퀄리티가 궁금하다.
 게이머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지만 기자에게는 무난했다. 검은 신화: 오공 수준의 퀄리티를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다만 PS5는 PC보다 퀄리티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래픽 품질에 민감한 게이머에게는 PC 버전을 추천한다.
  
 Q. 추천 디바이스는?
 게임 패드의 진동이 약한 편이다. 게다가 전투 시 동시에 눌러야 할 버튼도 꽤 많다. 달리기가 X 버튼을 꾹 누르는 방식이다. 달리면서 오른쪽 스틱으로 카메라를 조정하고 동시에 △나 R1 버튼으로 공격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다. 이에 키보드, 마우스를 추천한다.
  
 Q. 난이도 조절 기능이 있는가?
 명말은 난이도 조절을 제공하지 않는다.
  
 Q. 길찾기는 쉬운가?
 오픈월드 게임보다는 쉬운 편이지만 나침판이 있어도 꽤나 어려운 편이었다. 길은 보통 아이템 획득 루트와 메인 퀘스트 루트로 나눠진다. 이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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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스토리는 괜찮아?
 우화병으로 인해 종말의 길을 걷는 명나라의 이야기다.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의외로 몰입감은 쏠쏠했다. 다만 NPC가 이동하거나 맵에 포진되어 있는데 찾기가 어려워서 스토리를 진득하게 감상하긴 어려운 구조다.
  
 Q. 일반 몬스터 구간은 어떤가?
 솔직히 짜증을 유발하는 구간이 많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몬스터가 많고 화톳불, 숏컷 간격도 꽤 긴 편이다. 지뢰도 상당히 많다. 기자도 보스보다 사망 시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 플레이 타임이 가장 지체됐다.
  
 Q. 보스 전투는 매력적인가?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다. 보스가 다채롭고 패턴도 재밌다. 다만 다른 액션 게임보다 기믹 자체는 단조로운 편이다.
  
 Q. 기본 전투 메커니즘이 궁금하다.
 적의 공격을 대응하는 기본 방법은 회피다. 이는 엘든 링과 유사하다. 게임 패드 기준 O 키다. 저스트 회피를 성공하면 신력 포인트를 획득한다. 신력으로 주술을 사용하거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공격 키는 L1, L2, R1, R2다. 설정에 따라 △ 키의 주술도 공격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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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회피 외 방어 수단은?
 유파 스킬로 패링을 배울 수 있다. 사용감이 꽤나 좋기 때문에 패링을 습득한 이후에는 패링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고로 패링을 적극 사용해야만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보스도 있다. 참고로 유파 스킬 형태는 무기마다 다르다. 무기를 선택할 때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Q. 신력은 저스트 회피로만 얻을 수 있는가?
 노드에서 기본 공격 2타 성공 시 신력 회복 등의 새로운 회복 수단을 추가할 수 있다. 기본 공격 2타 신력 회복은 빠르게 선택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Q. 무기 교체 시스템은 무엇인가?
 명말에는 장도, 도끼, 한손검, 창 4종의 무기가 존재하고 2가지의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 무기마다 부여된 무기 스킬이 다르다. 무기는 ▷ 버튼, 혹은 L3로 섬광난무 스킬을 사용해 교체할 수 있다. 무기 교체가 불편하다면 하나만 사용해도 무관하다.
  
 Q. 성장은 어떻게 진행하는가?
 아이템, 노드 등 다양한 성장 요소가 존재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노드다. 포션 개수, 회복력 등도 모두 노드에서 성장시킬 수 있다. 이때 장도, 한손검, 도끼, 창 중 자신이 어떤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할지 결정하고 그에 따른 노드를 찍으며 성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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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노드를 찍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기본적으로 적수은이라는 재화가 필요하고 특정 주요 노드를 찍으려면 우인족 기억, 우인족의 유골 등의 특수 재료가 필요하다. 특수 재료는 중간 보스, 보스를 처치하거나 맵의 보물 상자에서 획득 가능하다.
  
 Q. 심마 시스템은 무엇인가?
 명말만의 차별된 시스템이다. 인간형 적을 죽이거나 자신이 죽으면 심마 수치가 축적된다. 괴물이나 요괴화한 우화형 적을 죽이면 심마 수치가 감소한다. 심마가 점점 쌓이면 강해지는 대신 받는 피해가 증가한다. 심마가 최대치까지 쌓였을 때 죽으면 특별한 혼령을 만날 수 있다. 혼령을 처치해야 잃어버린 적수은을 다시 얻을 수 있다.
  
 Q. 소울라이크 장르 너무 어려운데 난이도를 내릴 만한 수단은 없는가?
 신력으로 원거리 주술을 사용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은 회피만 집중하고 공격할 땐 멀리서 주술로 피해를 입히는 공략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조금이나마 체감 난이도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뼈휘슬을 사용해 동료를 부를 수도 있다. 물론 여타 소울라이크 장르처럼 콘텐츠 클리어에 도움을 줄 정도로 강하진 않다.
  
 Q. 추천할 만한 게임인가?
 점수를 준다면 75점이다. 가격 대비 퀄리티와 볼륨은 좋은 편이지만 최신 게임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면이 많다. 정통 소울라이크 액션 RPG처럼 난이도 조절 기능이 없으니까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은 1막 보스를 만나기도 전에 종료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여러 액션 게임을 엔딩까지 본 기자도 욕설이 입 밖으로 나올 때가 종종 있었다. 이에 따라 소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거나 중국풍 배경 무협 게임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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