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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리뷰] 에브리데이 위 파이트 "엑스컴식 전투에 타임 루프 더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7 10:1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루프, 턴제 전투, 조준 사격 등 신선한 시스템 더한 로그라이크 전략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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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인디 게임 개발사 Signal Space Lab의 신작 '에브리데이 위 파이트'는 턴제 전략 게임의 구조를 기반으로 시간 루프와 로그라이크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전투 흐름은 엑스컴과 유사하지만, 반복되는 루프 구조와 도중에 발생하는 변수들이 게임에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회차를 거듭할수록 캐릭터가 성장하고 수집한 장비가 누적되며 점진적인 변화가 체감된다.
 지도와 임무는 매번 바뀌고, 보조 목표나 랜덤 이벤트가 주어져 전략을 유동적으로 바꾸게 된다. 단순히 싸워 이기는 것을 넘어서 매번 어떤 경로를 택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구성이 눈에 띈다.
 전술 중심의 전투와 실시간 탐색, 장비 수집과 성장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장르 팬이라면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튜토리얼과 인터페이스도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돼 있어 진입 장벽은 낮은 편이다.
 에브리데이 위 파이트는 짜임새 있는 시스템 구성과 반복 플레이 기반의 성장 요소로, 전술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즐길 만한 작품이다. 엑스컴식 턴제 RPG에 새로운 장르적 변화를 찾는 유저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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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로그라이크, 턴제 전략
 
 
 출시일 : 2025년 7월 10일
 
 
 개발 및 유통 : Signal Space Lab
 
 
 플랫폼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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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프 속에서 피어나는 전략과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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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무기, 스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HankyungGametoc/20250717101354396xgqc.png" data-org-width="600" dmcf-mid="U8XEiw5r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HankyungGametoc/20250717101354396xgqc.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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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 스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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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데이 위 파이트는 평범한 시민들이 외계 침략자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턴제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정체불명의 외계 침공 이후 정지된 시간 속에서 깨어난 세 명의 저항군을 조작하며, 반복되는 타임 루프를 통해 세상을 구할 열쇠를 찾아야 한다.
 '엑스컴' 시리즈에 익숙한 유저라면 금세 적응할 수 있는 전술 기반의 전투 구조를 갖추고 있다. 다만 설정 면에서는 타임 루프라는 SF적 요소를 도입해 단순한 외계 침공을 넘어선 서사를 보여준다. 특히 루프가 시작될 때마다 조금씩 변화하는 스토리 전개와 미션 구조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장치로 작용한다.
 줄거리는 세계가 외계인의 '균열'에 의해 정지된 뒤, 일부 사람들만이 시간을 인식한 채로 저항을 이어간다는 설정이다. 플레이어는 전투를 반복하며 점점 더 강력한 무기와 기술을 습득하고, 궁극적으로 타임 루프를 벗어나기 위한 열쇠를 찾아야 한다.
 서사의 핵심은 개인의 성장과 연대에 있다. 루프마다 새로워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전사로 거듭나는 모습은 단순한 전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내러티브 요소는 비교적 간결하지만, 전반적인 톤은 진지하고 몰입감 있게 구성돼 있다.
 결국 '에브리데이 위 파이트'는 턴제 전략의 기본기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시간이라는 메커니즘을 덧입혀 유의미한 변화를 준다. 서사와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처음 접하는 유저도 게임의 흐름과 구조에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다.
  
 ■ 엑스컴식 턴제 전투, 근데 이제 조준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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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에임 실력만 좋다면 확률 억까는 없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HankyungGametoc/20250717101351663rvbc.png" data-org-width="600" dmcf-mid="0gU93VNf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HankyungGametoc/20250717101351663rvbc.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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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임 실력만 좋다면 확률 억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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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는 턴제 기반이지만, 액션 포인트와 반응 시스템을 적절히 조합해 몰입감 있는 템포를 구현했다. 엑스컴식 턴제 게임의 기본 시스템과 이동, 공격 명령은 익숙한 구조지만, 턴 사이사이 실시간 요소처럼 작용하는 반응 동작이 전략에 깊이를 더한다.
 전투의 핵심은 조준 기반의 사격 시스템이다. 단순히 수치에 따른 명중 확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조준 위치, 각도, 장애물 등 다양한 요인이 사격 결과에 영향을 준다. 이 덕분에 같은 무기라도 적의 위치와 포지션, 엄폐물 위치에 따라 성능이 다르게 느껴진다.
 또한 '조준 후 사격'이라는 메커니즘 덕분에 무기별 특징이 전투에 반영된다. 산탄총, 기관단총, 저격총 등 각 무기의 탄도와 사거리를 고려한 플레이가 요구되며, 이는 단순한 운빨을 넘어선 전술적 선택을 유도한다.
 맵 디자인은 전형적인 격자형이 아닌, 그리드 형태의 입체적이고 넓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각 전장은 단순한 엄폐물 외에도 건물, 고지대 등이 입체적으로 배치돼 다양한 전략을 실현할 수 있다. 
 보스전은 전투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요소다. 단단하고 패턴이 명확한 리더급 적은 단순한 힘싸움이 아닌, 환경을 활용한 생존과 지속 전투를 요구한다. 보스 처치 시 루프가 진전되기 때문에, 실제 게임 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 매번 다른 선택, 그 안에서 쌓이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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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루프를 잘 활용하는 게 핵심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HankyungGametoc/20250717101353012qokb.png" data-org-width="600" dmcf-mid="piU93VNf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HankyungGametoc/20250717101353012qokb.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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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프를 잘 활용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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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은 각 루프마다 주어진 메인 미션을 해결하며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매 루프마다 도시를 탐험하고, 장비와 무기를 수집하며 점차 저항군을 강화해간다. 수집한 무기는 다음 루프에도 이어져, 장기적인 전력 확보가 가능하다.
 루프마다 바뀌는 지도와 임무는 반복 플레이의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일부 구역에서는 무작위 이벤트가 발생해 선택지를 고민하게 만들고, 이는 단순한 이동 경로 이상의 전략적 고민을 유도한다.
 또 다른 특징은 NPC 구출과 보조 임무의 존재다. 메인 미션을 단번에 돌파할 수도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보조 목표를 수행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루프마다 다른 선택지를 제공하며,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진행 방식이 달라진다.
 장비와 스킬 시스템도 게임의 깊이를 더한다. 루프가 반복될수록 민간인 전투원은 새로운 능력을 익히고, 개조 파츠를 통해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RPG 성장 요소가 포함돼 있어, 각 대원마다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다.
 다만 루프 구조의 특성상 플레이 흐름이 늘 일정한 리듬을 따르다 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반복의 느낌이 드는 구간도 있다. 매번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는 점이 강점이지만, 루프당 진행 속도가 다소 느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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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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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적인 전술 시스템과 조준 기반의 전투
 
 
 루프마다 변화하는 임무와 구조로 인한 높은 반복 플레이성
 
 
 외계 침공과 시간 정지를 결합한 독창적인 설정과 몰입도 있는 분위기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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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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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 진행이 반복될수록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구조
 
 
 스킬과 장비 시스템이 단순해 캐릭터 성장의 깊이가 부족
 
 
 일부 맵 구조가 단조롭고 전투 환경의 다양성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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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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