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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튀긴 치킨만 주로 먹었는데” 뜻밖의 충격…살만 찌는 게 아니였다 [지구, 뭐래?-Pick]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4
2025-06-04 18:4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MmrcmeFt"> <div contents-hash="4cc1f7dfd779cab1933f2430b398431817013aa5d80706b10c5ae8c986806dc8" dmcf-pid="ZbRsmksdU1" dmcf-ptype="general">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구의 선택 <픽(Pick)> 기후변화에 맞선다는 것. 때로는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환경을 위한 작은 노력. 티끌같은 실천들이 모여 태산같은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정말 소소한 일상 속, 내 선택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비교해 드립니다. 궁금한 탄소배출량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0c465c5b136f0a36f19264af8579b7ab9491af9ec76c0f39f19d9629576379" dmcf-pid="5KeOsEOJ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치킨을 튀기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29424wunu.jpg" data-org-width="1280" dmcf-mid="84LGYSGk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29424wu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치킨을 튀기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679b476f4724eabaadc78f217ec88d2a63a22d3dfa83d0f2ffe6c1e0ad79c9" dmcf-pid="19dIODIizZ"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strong> 삶은 닭, 구운 닭, 튀긴 닭. </strong></p> <p contents-hash="78c62eb2d7a37adaaacda71a5962ab5391c72f9fa58b4f0246e66c4859a4a57f" dmcf-pid="t0fAjLA8zX" dmcf-ptype="general">바삭바삭한 튀김옷 안에 육즙을 머금은 K-치킨. 높은 지방 함량에 살 찔 걱정이 앞서지만, 매년 5억마리 이상 소비되는 ‘국민음식’이다.</p> <p contents-hash="68ca518bcfc2df479dadc38779af20e392482c272e118dba2032c1570eedf5e5" dmcf-pid="Fp4cAoc6pH" dmcf-ptype="general">자, 그런데 단순히 열량만 높은 게 다가 아니다. 치킨, 튀긴 닭은 ‘비만’뿐만 아니라 ‘<strong>기후변화’를 부추기는 대표 음식이다.</strong></p> <p contents-hash="563160e4e729b86b555da745fcb10bf530bb7b72148e2e1610dc08a27d5a9324" dmcf-pid="3U8kcgkP3G" dmcf-ptype="general">조리법에 따른 닭 요리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strong>튀긴 치킨은 다른 음식들에 비해 최대 8배에 달하는 많은 탄소를 배출</strong>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099f373bd22e42955c0a5c6971637f90b018b1262da288a1e3da911bb1ddb598" dmcf-pid="0u6EkaEQFY" dmcf-ptype="general">비밀은 튀김에 사용되는 ‘기름’. 식용유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탓에, 운송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539dd3d869f8eb365479381c7869a055774c394eccd9d2eb890cd030abecc5" dmcf-pid="p7PDENDx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계탕과 튀긴 치킨.[X(구 트위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29885elcu.jpg" data-org-width="1280" dmcf-mid="PgpLnRLK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29885el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계탕과 튀긴 치킨.[X(구 트위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3924790640363ee63c3a1a28dbd2f3ecf4a464a9ee207100c828cd9256e698" dmcf-pid="UzQwDjwM7y"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가 기후테크 기업 오후두시랩에 의뢰해 치킨 조리법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치킨 1마리를 조리할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삼계탕(삶기), 오븐구이(굽기) 등에 비해 최대 8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ced1bd19c1ae2ee08a2029b0060d36338df2ce90371ea36ef1328051d1c9bf28" dmcf-pid="uqxrwArRzT"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치킨은 1마리 조리 시 1292g의 탄소를 배출했다. 반면 오븐구이는 338g, 삼계탕은 158g의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strong>치킨 1마리를 조리하는 데만 해도 43개의 일회용 종이컵(탄소배출량 30g)이 버려지는 셈.</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066cde986ef5b91a9b2632706ce1bd7c4851bae584220d85e0de0376cf97fd" dmcf-pid="7BMmrcme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튀긴 치킨.[X(구 트위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0840hdja.png" data-org-width="1280" dmcf-mid="pxy4fb41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0840hdj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튀긴 치킨.[X(구 트위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60e2dc0b327d35a0b70adfee06e5692f0b1216b6391716027584789adf857a" dmcf-pid="zbRsmksdFS" dmcf-ptype="general">이렇게 큰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단순 조리에 사용되는 도구의 영향은 아니다. 튀김기 전력사용량의 경우 통상 오븐에 비해 높다. 하지만 치킨 조리 시간은 오븐구이에 비해 짧기 때문에, 총 전력소비량은 되레 적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5377587aee752219babe9b6fb534dc5bd7d9e649ce44bc54f4ee9b3b3c14e9b2" dmcf-pid="qKeOsEOJ3l" dmcf-ptype="general">비밀은 ‘기름’. 통상적으로 업소 기준 치킨 60마리를 튀기는 데 총 18ℓ의 식용유가 사용된다. 더 많은 닭을 튀기면, 기름이 탁해져 재사용이 어렵다. 1마리를 기준으로 평균 0.3ℓ의 식용유가 사용되는 것.</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122821c71fe0000e833e18d3cb177a8334e6d276177a121dd416270914d79c" dmcf-pid="B9dIODIi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닭 오븐 구이.[X(구 트위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1358cfmy.png" data-org-width="1280" dmcf-mid="U3HQPVQ0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1358cfm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닭 오븐 구이.[X(구 트위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be92770a4e340db09bf739b6af91a65697b8e5e674fddc7b4dd03244ca52e2" dmcf-pid="b9dIODIi7C" dmcf-ptype="general">그런데 식용유는 사용하는 것만으로 탄소배출량이 상당하다. <strong>식용유를 만들기 위한 원료 대부분이 수입산으로, 배송 과정에서 적지 않은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strong> 실제 수입산 원료가 사용되지 않은 국내산 기름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일부 국내산 또한 참기름, 들기름 등 품목에 불과하다.</p> <p contents-hash="45b9ba0d05d7176b9047ccbcc8c1b271260b956e242549d259f6e45cfb80640c" dmcf-pid="K2JCIwCnUI" dmcf-ptype="general">이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원료의 경우 기름을 뽑을 수 있을 만큼의 생산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 ‘가공식품 세분화 시장 현황조사’에 따르면 대두(콩)유, 옥수수유, 포도씨유 등 주원료가 100% 사용되며, 대부분이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23db76834d1b161c91411f2151c3e60bf1299f4a0ae76f1bcc9f91383780a5" dmcf-pid="9VihCrhL7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따르고 있다.[123rf]"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1832lbso.jpg" data-org-width="658" dmcf-mid="7ziWyhWAF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1832lb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따르고 있다.[123rf]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3b2f633d0fda880525a43b042869e232a3f5b30a74a6458b9ce0bdc901db44" dmcf-pid="2fnlhmlous" dmcf-ptype="general">기름 종류에 따른 차이도 작지 않았다. <strong>가장 흔하게 쓰이는 중국산 콩기름을 사용할 경우 치킨 1마리에 1292g의 탄소가 배출</strong>돼, 스페인산 올리브유(1163g), 우크라이나산 해바라기씨유(1074g) 등에 비해 컸다. 가장 낮았던 독일산 카놀라유의 탄소배출량 또한 치킨 1마리에 945g으로 삼계탕에 비해 6배가량 높았다.</p> <p contents-hash="5e7202d825a95636d36e0ffb482fa0ad76da7916ebe242a8cbf152da0e8a9e1d" dmcf-pid="V4LSlsSg0m" dmcf-ptype="general">그러나 한국은 ‘치킨 공화국’이다. 2023년 기준 한국인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최대 26마리다. 한국육계협회는 이 중 50% 이상이 튀긴 치킨으로 소비되고 있다고 추산한다. 국내에서만 연간 5억 마리 이상의 튀긴 치킨이 소비되고 있는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6f17cac69c8a4b34540f7f545eb8fd00871d200710dfea3c32f11d999c406c" dmcf-pid="f8ovSOva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튀긴 치킨(X(구 트위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2388wokv.png" data-org-width="1280" dmcf-mid="zT8smksd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2388wok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튀긴 치킨(X(구 트위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667bde6aecf3b89f8e76fe2d89872bf8e9254173ded7e822398e80d4f2850c" dmcf-pid="46gTvITNpw" dmcf-ptype="general">이를 고려하면, <strong>국내에서 매년 치킨을 소비하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약 64만6000톤</strong>으로 추정된다. 이는 승용차 11만7000대가 1년 동안 내뿜는 탄소량과 같다. 비행기로 추산하면, 19만명이 인천에서 뉴욕까지 왕복 비행을 했을 때와 같은 양이다. 이를 상쇄하려면 약 9800만그루의 30년생 소나무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092de079f53e2838c59cf2a12629edd656bbdebd4ff4e86eb73a613b6a5ac022" dmcf-pid="8PayTCyj3D" dmcf-ptype="general">한편 오븐구이와 삼계탕의 경우 여타 재료에 따른 탄소배출량이 크지 않았다. 삼계탕에 사용되는 물의 경우 탄소배출량이 미미했다. 아울러 닭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따른 탄소배출량은 분석에서 제외됐다. 수입산 닭을 사용하는 등 변화에 따라 실제 배출량이 더 클 수 있다는 것.</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53e2c5dac0d2dc9c09de93f302c1a941228f93f5ddb1129834d9527c026db6" dmcf-pid="6QNWyhWA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치킨.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2826urof.jpg" data-org-width="640" dmcf-mid="qgMmrcme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2826ur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치킨. [독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161bd1d584b258be0adae12a58f586936a36683ddad25d674a7cb8a1ea9fa6" dmcf-pid="PxjYWlYcUk" dmcf-ptype="general">이수연 오후두시랩 연구원은 “기름의 종류 및 양이 환경 영향 측면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며 “재료와 요리 방식의 선택에 따라 탄소배출량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5d62762bca4d7db92e0d94d8d85583b497aaec0f9b24c322b514be5663bffc3" dmcf-pid="Q2JCIwCnuc" dmcf-ptype="general">한편 오후두시랩은 기업, 제품, 도시, 개인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 그린플로(Greenflow)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제품 생산·유통 등 경제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측정할 수 있다. 해당 분석 결과 또한 그린플로를 통해 산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9c7008c3822520ff67991c681844c403dea371065f72de80bffae42450a100" dmcf-pid="xVihCrhL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3086abbq.jpg" data-org-width="1280" dmcf-mid="HuXfVBf5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84033086abbq.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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