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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터뷰]최우식 포유디지탈 대표 “교육용 디지털기기 핵심은 철저한 AS”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1 1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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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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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환경에서 기기는 단순 도구가 아니라,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지원이 필수입니다.”
 한국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최우식 포유디지탈 대표. 학생들에게도 디지털 제품을 통해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디지털 제품 공급에 있어 최 대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AS다. 포유디지탈은 전국 4800여개 초중고교와 대학교, 기관에 약 34만 대에 달하는 태블릿 PC, 노트북, 모니터, 전자칠판 등을 공급했다. 공급량이 많은 만큼 수리나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물량도 늘어난다.
 최 대표는 “일선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생과 선생님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의뢰받은 기기의 AS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데 촉각을 곤두세운다”고 말했다.
 최근 업무시간의 절반가량을 본사 AS센터에서 보내고 있는 최우식 대표를 만났다.
 -교육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기에 대한 AS가 중요한 이유는.
 △학습 및 교육의 연속성 보장 때문이다. 기기가 고장 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한 AS를 받아야 학습이나 수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다. 고장난 기기를 방치하면 학생과 교사의 불편이 커짐은 물론 학습 동기까지 떨어질 수 있다. 빠르고 효과적인 AS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또 정기적 유지보수를 통해 기기의 성능을 오래 유지하고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기기에 대한 최신 기술지원이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는다면 학습 도구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장점도 있다.
 -교육현장에서 AS를 의뢰하는 유형은.
 △개학 이후 하루 평균 20여 대가 입고된다. 교육 현장에서 AS를 의뢰하는 유형은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 사례로 나눠볼 수 있다. 하드웨어 문제로는 기기파손, 작동불량, 배터리 충전 문제, 입력장치 작동오류(키보드) 등이 대부분이다. 소프트웨어 문제로는 운영체제 오류, 프로그램 설치 및 업데이트, 네트워크 연결 문제 등이다.
 -포유디지탈만의 차별화된 AS 전략은.
 △포유디지탈은 교육청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특정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전담 AS 팀을 구성,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대기업처럼 하청서비스를 하지 않고 직접 AS를 담당한다. 그만큼 전문성이 높아진다. 특히 교육청 서비스와 일반 소비자 브랜드 서비스를 분리, 전담마크 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한다. 일각에서 중소기업이라 AS에 소홀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현장에서 포유디지탈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는 게 AS 전략과 관련이 있나.
 △그럴 가능성이 높다. 교육 현장에서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 중 하나는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이를 지원하는 AS 서비스의 신뢰성과 효율성 때문이다.
 교육 현장은 안정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매우 중요한 환경이다. 교사와 학생이 기술 문제로 인해 학습에 차질을 겪지 않도록 빠른 대응과 예방 유지보수가 이뤄지면 큰 만족을 느낄 것이다. 또 고객 피드백을 직접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은 큰 신뢰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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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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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교육박람회에서 미래교실 체험관을 선보였는데 반응은.
 △많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AI 디지털 교과서, 메타버스 기반 학습 환경, 혁신적 학습 공간 설계 등 미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교육 관계자들이 이러한 기술이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올해 교육시장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제품은.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필수인 고성능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전자칠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86인치 QLED 패널 기반 전자칠판은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한다. 직관적 판서 프로그램을 탑재해 교사와 학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또 AI 디지털 교과서와 링스쿨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마트 기기의 미러링, 교수학습 시스템, 교실 환경 제어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미래교실 교실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 학교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토털솔루션도 제안 중이다.
 윤대원 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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