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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내시장 포화, 안 터지는 글로벌…SOOP, "글로벌은 장기전"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6 14: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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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cRjJg25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29b6a89a91b061f77aa19d437824f7eeb660d7e1adc81ecee7199f7be69d6f" dmcf-pid="uLkeAiaV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OOP·치지직, MAU 추이/그래픽=최헌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141503882atlb.jpg" data-org-width="300" dmcf-mid="0eMBQ98t5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141503882atl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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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P·치지직, MAU 추이/그래픽=최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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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914aed4cd4b6cda419c48c12b23e9a04f68480e14e584661c33c3f00f83f841" dmcf-pid="7oEdcnNfZW" dmcf-ptype="general"><br>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기업 SOOP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장기 성장성에 물음표가 찍혔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데다 경쟁도 심해져서다. SOOP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정책을 활로로 삼고 추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4404ffed5ccb76ff126d9ae120a3a7017ae64b2e62ee02247085bb4e34c03ee" dmcf-pid="zgDJkLj4ty" dmcf-ptype="general">16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SOOP의 글로벌 동시 송출 기능 신청자는 800명이다. 이중 300명이 사용중이다. 지난 2월 기준 활성 스트리머(최근 3개월 연속 한 달에 5시간 이상 방송한 스트리머)가 1만4026명인 것을 감안하면 각각 5.7%, 2.1%로 저조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9100b850f0a046ed159aa357459ac97d5a04786d5bd2c15ed616ee698aa0a8a1" dmcf-pid="qawiEoA8GT" dmcf-ptype="general">SOOP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글로벌 진출 성과도 미미하다. 글로벌 동시 송출 기능은 지난 1월까지 120명이 신청했다. 이에 수익화 신청을 간소화하고 동시 송출 관련 콘텐츠를 진행하는 등 신청을 독려했지만 신청자는 크게 늘지 않았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시한 SOOP의 글로벌 앱은 지난달 5000달러(약 715만원) 미만의 수익과 약 8000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11e70b8c377edd30f29504f62070c9cf2a768838d0827b36d988c47884ff1a" dmcf-pid="BNrnDgc6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OOP·치지직 합산 MAU 추이/그래픽=최헌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141505249hjma.jpg" data-org-width="300" dmcf-mid="pLSchDOJ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141505249hj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OOP·치지직 합산 MAU 추이/그래픽=최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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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25a2ce0fc31abf38468f999e6642e7d110708905a42300ccfe6af9ac81c4a1d" dmcf-pid="bjmLwakP1S" dmcf-ptype="general"><br>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NAVER)가 운영하는 치지직이 트위치(Twitch) 유저를 흡수해 자리 잡은 지난해 3월 이후 SOOP과 치지직의 MAU(월간활성이용자) 합계는 457만~496만명 사이에서 오르내리며 박스권에 갇혀있다. 2021년 트위치와 SOOP의 MAU 합산이 600만명에 이르렀던 것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다. </p>
          <p contents-hash="7625692d71012519cb51fde9d1ece96247e1fa367637d781d0146952fbb3b9b9" dmcf-pid="KAsorNEQ1l"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1인 방송이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마이너한 분야이다 보니 이미 볼 사람은 다 보고 있다"며 "시청층을 다변화하는 게 양사의 과제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09f2e1e67015681cccc0f520cb29ae1cd3efa0eccac65d6003bb21e9c3054d" dmcf-pid="9LkeAiaVHh" dmcf-ptype="general">국내 시장에서는 후발주자 치지직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치지직은 지난해 11월 SOOP의 MAU를 역전한 이후 지난달까지 5달 연속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평균 시청자 수 격차도 줄고 있다. 인터넷방송 통계 사이트 소프트콘뷰어십에 따르면 올해 SOOP의 평균 시청자 수는 14만171명으로 치지직의 11만589명보다 약 3만명 많다. 지난해 4월14일부터 올해 4월14일까지 1년간의 평균 시청자 수는 SOOP(14만856명)이 치지직(9만4751명)보다 약 5만명 많았다.</p>
          <p contents-hash="741b4fe8b499a73de4cf35c4b43e6957408145d2e2bbaacdbb9da3a47e91b134" dmcf-pid="2oEdcnNftC" dmcf-ptype="general">SOOP은 당장의 글로벌 사업 속도는 더디지만 장기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국내 시장의 성장은 이미 정체됐기 때문이다. SOOP 측은 글로벌 콘텐츠 쉐어링을 통해 한국에서의 콘텐츠를 해외에 공유하고 해외 기업과 B2B(기업 간 거래)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한국·태국·베트남 등 각국의 스트리머가 참여한 e스포츠 대회에 2일간 약 1만여명의 국내외 유저들이 참여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14d20a19a78073fbc9d54351b24d30469919a2412261cbe0140b5ff66a50f69" dmcf-pid="VgDJkLj4YI" dmcf-ptype="general">최영우 SOOP 대표는 지난 2월 컨퍼런스 콜에서 "모두가 주인이 되는 커뮤니티를 확대·성장시키는 SOOP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국내외 사업을 효율화해 20% 중반의 영업이익률을 거두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8ac3090f4eed4b2a646ac9cb3f488f13bf2350c983b84541541302ebbc4ef4a" dmcf-pid="fawiEoA8ZO"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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