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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치킨 튀기고, 물건 옮기고"...인간과 협업하는 로봇, 여기 다 있었네[현장르포]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5 06: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가보니<br>80대 로봇과 50여종 장비 비치<br>"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만날 수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7GeAwMo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86dcc074c82d53fc285108e560af5bc10125b4025b0b9470bb8f83cc085629" dmcf-pid="HuzHdcrR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오픈데이에서 전세웅 마이스터로봇화실증지원센터장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5/fnnewsi/20250415060037438kjec.jpg" data-org-width="800" dmcf-mid="xDGmKMiBa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fnnewsi/20250415060037438kje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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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오픈데이에서 전세웅 마이스터로봇화실증지원센터장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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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b9c8187245ce55900342028d4670cea8a572d1fa3976ad5d43f54698bf5c24c" dmcf-pid="X8P7klWAkB"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7239de29807cc094cc32db24f330b5f0d46072bd6fc14827e9764a0a153c85" dmcf-pid="Z6QzESYc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서울 강낭구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봇 모습. 사진=연지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5/fnnewsi/20250415060038432fqkg.jpg" data-org-width="800" dmcf-mid="y41h4iaV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fnnewsi/20250415060038432fqk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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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강낭구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봇 모습. 사진=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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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65dfff7fa9878594757aeb4489c615ecfae39796661f55a9e18a2d506d808c8" dmcf-pid="5PxqDvGkjz"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8ba61eed3ebbdbb047abc3b3109a8b8e390282bc8e65a0c70d0e7329f568c0" dmcf-pid="1QMBwTHEN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서울 강낭구 로복플러스 테스트필드 내부에 전시된 로봇 위로 '로봇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5/fnnewsi/20250415060038643wzcf.jpg" data-org-width="800" dmcf-mid="Wa0TQgc6g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fnnewsi/20250415060038643wzc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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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강낭구 로복플러스 테스트필드 내부에 전시된 로봇 위로 '로봇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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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ad254add005cd8b256a79977100fdeef231e35f22db57dc35198e269ba102e0" dmcf-pid="txRbryXDku"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6dc64c636c706fac931e6d03857cd2bc72b6c4bd2c6f840102b062d5c088c3" dmcf-pid="FMeKmWZw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서울 강낭구 로복플러스 테스트필드에 전시된 반도체 검사 장비 로봇 모습. 사진=연지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5/fnnewsi/20250415060038863eofu.jpg" data-org-width="800" dmcf-mid="YKtl8nNfg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fnnewsi/20250415060038863eof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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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강낭구 로복플러스 테스트필드에 전시된 반도체 검사 장비 로봇 모습. 사진=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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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80e11b2d7c4c7d2da3289f044c751065add40da8fec8d21fcf6f46f65fb2d3a" dmcf-pid="3Rd9sY5rcp"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로봇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br>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오픈데이에서 둘러본 테스트필드 내부에는 다양한 로봇들 위로 이 같은 문구가 눈에 띄었다. 로봇이 인간을 단순 노동에서 해방시키면서 업무와 생활에 편리함을 더한다고 소개하는 테스트필드의 소개가 집약적으로 와닿았다. 
          </div>
          <p contents-hash="9c9b6053f40cb128aae417b3de7e5ad792bacea401c43f133797ef9f2a4b57b3" dmcf-pid="0eJ2OG1mg0" dmcf-ptype="general">실제 이곳에는 물건을 옮기는 물류 로봇부터 반도체 검사에 쓰이는 로봇, 자동차 용접 기술을 관리하는 로봇까지 산업계에 다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로봇들이 있었다. 80대의 로봇과 50여종에 달하는 장비가 있어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로봇을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서 산업현장에 투입될 새로운 로봇 기능을 개발하고 성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fbd864fe3ff14b2ec31fa0e913918711c7f2f0551a089c0c71fdfb461962367a" dmcf-pid="pdiVIHtso3" dmcf-ptype="general">전세웅 마이스터로봇화실증지원센터장은 "다양한 로봇들이 실제 제조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원격 제어 기능으로 관리를 하는가 하면, 비용을 낮추기 위해 기존 로봇에 기능을 더해 보다 경제적인 로봇을 만들기도 한다"며 "이곳의 로봇들은 각 기업체에 저렴하게 대여도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79f3e411e71b624b11a486cdfb348102c29711cb448207285e6db53b9977dd7b" dmcf-pid="UJnfCXFOcF" dmcf-ptype="general">이곳에서 로봇들은 성능 테스트를 거친 후 국가규정에 따른 저렴한 대여비로 기본 6개월에서 추가 3개월을 더해 최장 9개월 대여가 가능하다. 올해까지는 대여 로봇 배송도 무료로 진행중이다. 이날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도 로봇 대여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15932e27741f0374abc087be70efe8fafa0cedbfbc631bd381446f2f09fae9fc" dmcf-pid="uiL4hZ3INt" dmcf-ptype="general">로봇을 대여하면 대량 물류를 손쉽게 이동하거나, 불량품 판별 등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다만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기에는 한계도 있다. </p>
          <p contents-hash="f00bd4851d6cf51ab09575f11436ef4d349a579d842364e6253bbfae9ac026f5" dmcf-pid="7no8l50Cc1" dmcf-ptype="general">일례로 불량품 판별의 경우 형태 불량을 판별할 수 있지만 색상 불량은 판독이 불가능하다. 주로 로봇 기술이 단일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인간이 동시에 할 수 있는 역할을 모두 다 해내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단일 업무를 수행하게 해 편리성을 높이는 게 강점이다. </p>
          <p contents-hash="9c9ab1efd661a84d40ceabd86f43424b9fb3207db6d48264860c5d88d0a30f05" dmcf-pid="zLg6S1pho5" dmcf-ptype="general">김동엽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로봇은 현장에서 숙달된 서비스를 입력하면 이를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요리 로봇이라면 튀김업무를 입력하면 튀김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이를 변경해 또다른 업무를 입력하면 그 다른 업무를 완벽하게 계속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47b9a1c3c65266514077a9d0ff6e9e4d50fb4a7da781ba59c44133b8ac8e4f8" dmcf-pid="qoaPvtUljZ" dmcf-ptype="general">로봇플러스테스필드가 문을 연 것은 지난해 7월로 이제 1주년이 다가온다. 로봇에 인공지능(AI)를 더해 생산성을 높이고, 드론 등 개발품의 성능 평가와 함께 경사로나 신호등, 횡단보도 등 야외 공간에서의 실험도 진행중으로 앞으로도 로봇이 산업현장에서 사람과 더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804e303dc60726c89f8923f7f2b8d3e475eb2ba2117db415dc54865cfe6e5a4" dmcf-pid="B7qXJkmekX"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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