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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한국인가요?” 괌에서 T멤버십 사용해보니 ‘쏠쏠’[잇:써봐]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4 15:4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멤버십, 괌에서 호텔·렌터카 할인 제공<br>특급호텔 디너, 햄버거 가게 등에서도 사용 가능<br>SKT, 괌 통신사 IT&amp;E에 투자...T멤버십 혜택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aRBhcrRDy">
          <p contents-hash="be0b2ef605ea6a5ba8f49f9353afe9497b34df6a63fe7d8a4e22bc7aa738771f" dmcf-pid="9NeblkmeOT" dmcf-ptype="general"> 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잇(IT):써봐]에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리뷰는 담지 않겠습니다.[편집자 주]</p>
          <p contents-hash="318d448b67b48bcbc88c40148eff51d411fb4db64fa890e9328c1eb1eda162e6" dmcf-pid="2jdKSEsdmv" dmcf-ptype="general">[괌=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 달에 10만원 가량 요금을 납부하는데 왜 쓸만한 혜택이 없을까. SK(034730)T, KT(030200), LG(003550)U+ 3대 통신사를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쫌 이같은 고민을 하게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상속에서 체감이 되는 혜택이 적다는 뜻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c532aa2d55fdb6686339f8f138f2d843b6736c2de500d941d8ecaedf9ea4c8" dmcf-pid="VAJ9vDOJ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갤러리아 내 ‘T멤버십 괌 웰컴 데스크’에서 직원이 안내를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4/Edaily/20250414154114100hahn.jpg" data-org-width="386" dmcf-mid="6Sx0wLj4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Edaily/20250414154114100ha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갤러리아 내 ‘T멤버십 괌 웰컴 데스크’에서 직원이 안내를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aed99ddb919b447267cd88b4cfc762869474ae6eb30a9105036f80869ce0103" dmcf-pid="fYIgzZ3Iwl" dmcf-ptype="general">
           T멤버십 사용자라면 괌에서는 이 고민을 잠시 멈출 수 있다. 3박4일간 괌 여행을 하면서 곳곳에서 숨어있는 T멤버십 할인 덕분에 절약도 하고, 혜택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다.
          </div>
          <p contents-hash="93bd2035d514e23bded60b70e020e5f235b2d946379c08de1e168817a14b405b" dmcf-pid="4GCaq50Crh" dmcf-ptype="general">기자는 지난 10일 괌 공항에서 T멤버십을 활용해 제휴사인 ‘여행가자고’를 통해 한인업체인 넘버원렌터카를 픽업했다. 차량은 준중형급인 도요타 코롤라다. 3일 빌리는데 총 지불한 비용은 약 150달러(21만원)로, 직접 예약한 것 대비 약 2만4000원을 절약했다. T멤버십을 통해 예약한 후에, 여행가자고를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가 왔고 예약금 10%는 한국에서, 차액은 현지에서 카드로 결제했다.</p>
          <p contents-hash="256709e93d283208cda9f22e8e0fdd9b6145baf643c0365f5a2e595eb6eecb16" dmcf-pid="8HhNB1phwC" dmcf-ptype="general">T멤버십을 이용하면 괌에서는 주유비도 할인이 된다. 쉘 주유소에서는 갤런(3.78리터)당 0.25달러를 할인해준다. 렌터카 반납전에 23달러 가량 주유를 했는데 약 2달러(약 2800원)를 절약했다. T멤버십을 활용하면 공항에서 제휴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도 일반 택시보다 1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괌 안토니오 B.원 팻 공항에서 호텔들이 밀집한 시내까지 카카오T를 이용해 택시를 부르면 약 4만원이 들지만, T멤버십 제휴택시의 경우는 18달러(2만5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0dfabe01acdb836260fb33d44ba28a11b693407d91cd7e8d43979cf78bdd50" dmcf-pid="6XljbtUl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괌 메스클라 도스 계산대에 T멤버십 할인 안내가 붙어있다(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4/Edaily/20250414154115669elpz.jpg" data-org-width="549" dmcf-mid="BfqTi4xp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Edaily/20250414154115669el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괌 메스클라 도스 계산대에 T멤버십 할인 안내가 붙어있다(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81ffaf9bca55ae895647577d436635eb4f60b0ec693d370f25c376514af92f9" dmcf-pid="PZSAKFuSOO" dmcf-ptype="general">
           T멤버십이 제휴하고 있는 맛집을 찾는 재미도 있다. 현지 햄버거 가게인 메스클라 도스에서도 T멤버십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말하기 전에 직원들이 “T멤버십 있나요”라고 친절하게 물어봐주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다. 이번 여행 중 두 차례 햄버거 가게를 방문해 약 80달러(11만2000원)를 결제했고, 4달러(5600원) 가량을 할인 받았다. 큰 혜택은 아니지만 T멤버십 덕분에 팁을 내는데 심리적 부담이 덜어졌다.
          </div>
          <p contents-hash="5a1d88bcb10da9e3ecc1234212bb554915fe642396b22b12960ba2982749fe2f" dmcf-pid="Q5vc937vms" dmcf-ptype="general">이외 다양한 맛집이 T멤버십과 제휴를 맺고 할인을 제공한다. 리틀 피카스, 비취인 쉬림프, 하드락 카페, 아이홉 등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괌에 한국인이 자주 찾는 롯데호텔, 웨스틴리조트, 하얏트 리젠시, 괌 플라자 리조트, 힐튼 괌 리조트 등의 식당에서도 10% 할인이 제공된다. 최근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츠타키 호텔 1층의 디너 뷔페 까사 오세아노의 경우는 재작년부터 제휴에서 빠지면서 할인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곳은 트래블월렛 카드를 사용하면 15%를 받을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094582391119b5a2fe4a14d3b5a11a6a577a5f8534f7a08a12aef91f0c4e76" dmcf-pid="x1Tk20zT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시아이 수중 전망대 입구.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16달러 입장료를 12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4/Edaily/20250414154117030caar.jpg" data-org-width="532" dmcf-mid="b9vc937v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Edaily/20250414154117030ca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시아이 수중 전망대 입구.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16달러 입장료를 12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fb31deb78c6cc29ee77d6f6537f097805bc98e25d0557647ba9acd570e2e370" dmcf-pid="yLQ7ONEQmr" dmcf-ptype="general">
           관광지에서도 T멤버십 할인이 된다. 괌 피시아이 수중 전망대의 경우 현장에서 4달러(5600원) 할인을 받은 인당 12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2명이 이용해서 여기서도 1만1200원을 아낄 수 있었다. 
          </div>
          <p contents-hash="8ed4317ccdf869efc36cc2b7a0e582b06074c6e9016626a552e47412e9a2634b" dmcf-pid="Wci2TwIiww" dmcf-ptype="general">괌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가는 사랑의 절벽도 T멤버십이 있으면 정가 3달러인 입장권을 1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다만 이곳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미리 T갤러리아에서 입장권 결제를 해야하니 미리 알아봐야 겠다.</p>
          <p contents-hash="08169619656a5a4ff13dbd5f59929d963d845bf21b0821d2db75bcc58d9a5381" dmcf-pid="YknVyrCnrD" dmcf-ptype="general">3박4일 여행기간 T멤버십 할인은 10차례 이상 이용했고 약 5~6만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국내에서 일주일에 기껏해야 편의점에서만 몇 차례 이용하는 거에 비하면 상당히 큰 금액이다. 무엇보다 T멤버십을 먼저 물어봐주는 곳이 많아 멤버십 가입자로서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p>
          <p contents-hash="a30ff0bec6c7462cd77eaaa0254d6d8d21b8a0d8c161b0195b2e3c9893cf78b2" dmcf-pid="GELfWmhLOE"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통신사 멤버십이 아니더라도 카드 혜택이 많고, 현장 할인보다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는 가맹점이 많은 것과 상반된다. 실제 한 해 수천억원의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가 소멸되는 것도 이같은 이유다. 통신사들은 국내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p>
          <p contents-hash="e4774e832804e9b1edad418dd72608cca9b0da2b33ccdfc052245636c6e830e9" dmcf-pid="HDo4Yslork"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SKT는 왜 괌에서 이런 가맹 혜택을 제공하는 것일까. 이는 SKT가 2018년 괌 통신사인 IT&amp;E에 350억원을 투자하면서 2대 주주에 올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SKT는 괌에서는 로밍비용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때 통신사들은 동남아 등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해외진출을 도모했지만 현재는 거의 신규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d28deee98d99d4fe30d31f58d13024a64a22b01d8fb2ad663a20eb06cefac287" dmcf-pid="Xwg8GOSgrc"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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