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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T, 통신주 넘어 ‘AI 성장주’ 넘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4 12: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영상 “기업가치 제고 최종목표”<br>AI 매출 전년比 19% 증가 5905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wUU55MUt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f5fccd78ebf2dc2cbaebacf9766fc850ff4ac41f4aadfba111023dfff56574" dmcf-pid="Xruu11RuZ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영상 SK텔레콤 CEO가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를 대상으로 발언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4/ned/20250404120157419jnfw.jpg" data-org-width="1280" dmcf-mid="GRAAnnWA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4/ned/20250404120157419jn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를 대상으로 발언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e82deee8044e5cc06edb0fc5c58eb7d1133cd16522e77caca2e96c1fe36c65" dmcf-pid="ZW88bbA8H4"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돈 버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사업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AI 성장주’로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457e088417b386e54e4bd551bcaf455f77642be9d94f51a19c874e83abdd799d" dmcf-pid="5Y66KKc6Hf" dmcf-ptype="general">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통신 3사 중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SKT는 AI와 O/I(Operation Improvement·본원적 경쟁력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6920ed3ba69dee69892266be281004ef7757dfbf862c80ffbe6d76d9c7f2fc6" dmcf-pid="1GPP99kPZV" dmcf-ptype="general">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AI와 O/I의 최종 목표가 ‘기업가치 제고’임을 강조했다. O/I를 통해 통신 본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주주환원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원은 AI 성장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등에 재투입해 더 큰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극대화로 잇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9888640a8d8c7aa1fd5800af629114c03b8429820f0832fb4c52c9314e7eb96e" dmcf-pid="tHQQ22EQG2" dmcf-ptype="general">SKT는 이 전략을 ‘AI 수요자’와 ‘AI 공급자’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AI 수요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내부 효율성을 높이는 단계다. AI 공급자는 이를 넘어 AI 서비스와 설루션을 시장에 직접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다.</p>
          <p contents-hash="7ef7d777c9c08d9db069ce7a623061fbca80f68fe959543b79257ee534c93d06" dmcf-pid="FXxxVVDxY9" dmcf-ptype="general">SKT는 그간 AI 수요자로서 자체 AI 기술을 통신 본업에서의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에 적극 활용해 왔다. 이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KT는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AI 공급자’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80f9ae456aaece00bf16c9df933641a9ae98d561c464dd89e7fdd9c92aee1579" dmcf-pid="3ZMMffwMZK" dmcf-ptype="general">실제로 AI 데이터센터(AI DC), AI B2B(기업 간 거래), 국내 AI 에이전트 ‘에이닷’·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 등 다양한 AI 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024년 기준 A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5905억 원을 기록했다. AI DC 매출은 13%, AIX 사업은 32% 이상 성장했다.</p>
          <p contents-hash="8b3eba5ac83c8bab16b060acf0d2c2559dcf7c254391d93f93185f2d24cde0a5" dmcf-pid="05RR44rR1b" dmcf-ptype="general">S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AI B2B ▷AI B2C의 수익모델을 중심으로 ‘돈 버는 AI’를 실현하는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4549a84f82e5deba248e9a5465c3f3099765b0edaa6a2429303c363cef22cc2f" dmcf-pid="p1ee88meXB" dmcf-ptype="general">또한 자체 개발한 통신·한국어 특화 거대 언어모델(LLM) ‘A.X(에이닷엑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주요 AI 기업들이 참여하는 ‘K-AI Alliance’를 통해 ‘한국형 AI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4de6ec348bfc376db8827d0c5096b600d1e8b6e87e657fa54199394cbe6b5a7" dmcf-pid="UHQQ22EQ5q" dmcf-ptype="general">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SKT는 앤트로픽(1억 달러), 퍼플렉시티(1000만 달러), 투게더AI 등에 투자했으며, AI DC 설루션 기업 펭귄 솔루션스, GPUaaS 업체 람다 등과의 협업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앤트로픽은 2년 전 기업가치 50억 달러에서 현재 615억 달러로 10배 이상 성장하며, SKT의 선제적 투자 성공 사례로 꼽힌다.</p>
          <p contents-hash="b125741157855911b20fc7a3113455de1097e19ac813520f30cc148fffe765b9" dmcf-pid="uXxxVVDxYz" dmcf-ptype="general">증권가도 SK텔레콤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31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AI 도입에 따른 본업 실적 개선 ▷AI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부각되는 경기 방어적 속성 등을 근거로 SKT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안정적 실적은 불황기에는 ‘경기방어주’로서, AI 신사업의 성장은 ‘AI 성장주’로서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평가다. 박세정 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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