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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텔레콤, 데이터 기업과 맞손…"AI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3 15:2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자재·물류 데이터기업 '케플러'<br>AI 기반 시장 분석 전문성 강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5iJw9kP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c70775b611abfae537a81ffbbf27f477d3c6e178df8c9b75c2aae3e43ffcca" dmcf-pid="9gt19CBW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 조인식에서 신용식(왼쪽) SK텔레콤 AIX 사업부장과 케플러 공동 창업자인 장 매이니어 회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3/ked/20250403152103756mcpt.jpg" data-org-width="1200" dmcf-mid="bQEkTRlo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3/ked/20250403152103756mcp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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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 조인식에서 신용식(왼쪽) SK텔레콤 AIX 사업부장과 케플러 공동 창업자인 장 매이니어 회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eb696bdfa7509fe246ab85fcec8dcd3be9b1431e6bf0ea71a0bd57f40e5fda" dmcf-pid="2aFt2hbYWx" dmcf-ptype="general"><br>SK텔레콤이 글로벌 데이터 기업과 손을 잡아 인공지능(AI)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올해 출시를 앞둔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성능을 고도화하는 데 양사의 협력이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e6a40450decad303a1aba7ac01a8c7704a575166f87777b03fafce60fa819479" dmcf-pid="VN3FVlKGTQ"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3일 원자재·물류 데이터 제공 기업 케플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정보 활용·분석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f51b2aae7a9c6f1c7aaee7402fe71664a4b044cd0d4afdaf9b5359a7da741ff" dmcf-pid="fj03fS9HSP" dmcf-ptype="general">케플러는 무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원유·가스·드라이 벌크·화물·전력·해운(MarineTraffic 플랫폼) 등 40개 이상 시장의 실시간 인사이트를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 해운 전문가 그룹에 제공한다. 기업이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무역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fa793f7f2894105cdfc39b72288e0b944bdadc92061c7714263e7f639d89d37" dmcf-pid="4Ap04v2Xy6"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수집·가공·통합 분석 플랫폼에 케플러의 시장 전문 데이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d96b7b768e9344114c370858a8dd83f76bddbe60219dfad09def91a56398263" dmcf-pid="8cUp8TVZT8" dmcf-ptype="general">'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을 활용해 양사 간 데이터를 연동하고 확보한 정밀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선제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MCP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토콜을 뜻한다. 향후 자체 LLM인 '에이닷엑스 4.0' 적용도 계획 중이다.</p>
          <p contents-hash="0d06f3221792f82c1a6c473c846675b8343ca40a5ec679c4df42a79987508f3d" dmcf-pid="6kuU6yf5h4" dmcf-ptype="general">이번 협업은 SK텔레콤이 SK C&amp;C와 공동 개발 중인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성능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마켓 인텔리전스는 검증된 금융 시장 분석 모델을 AI로 고도화해 LPG·LNG·유가 등 원자재 트렌드를 예측하는 AI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다.</p>
          <p contents-hash="6ac616ab8f9b7f15d8844a8c05e395228ab14c7f2f16e3d86761f7910c52e960" dmcf-pid="PE7uPW41yf" dmcf-ptype="general">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에너지·화학은 물론 반도체·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장 예측을 지원하는 AI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안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SK 멤버사부터 시작해 외부 고객사로 시장을 점차 확대한다.</p>
          <p contents-hash="6d89a33d7629e658505e01c2f9fff17c998a7e4752bc058891d62fe8f2cb22c6" dmcf-pid="QDz7QY8tWV" dmcf-ptype="general">신용식 SK텔레콤 AIX 사업부장 부사장은 "케플러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당사의 시장 정보 분석 역량과 인사이트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 출시 예정인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4f0eef6ffd994292960fb83a8afd697c85abbe3650caf4c8606bf55f6813305" dmcf-pid="xwqzxG6Fy2" dmcf-ptype="general">장 매이니어 케플러 회장은 "원자재 및 물류 분석 정보에 있어 독보적 역량을 가진 케플러가 SK그룹 마켓 인텔리전스에 기여하고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01425146dcbb42678551953605fec20f8ddb9070ae0379ab5c692b287f5816" dmcf-pid="yBDEyeSgT9" dmcf-ptype="general">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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