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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델테크놀로지스 "올해 국내 PC 교체 수요 증가세 전망"

온카뱅크관리자

2025-03-26 16:5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브랜드 3단계로 통합... 1kg대 노트북 '델 프로 13 프리미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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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델테크놀로지스(이하 델)는 PC와 주변기기 등 클라이언트 제품에서 세계 순위권 회사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그 위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델은 단순한 PC 회사가 아니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모든 솔루션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살려 국내 시장에서도 노력할 것이다."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커머셜 클라이언트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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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757490efvp.jpg" data-org-width="640" dmcf-mid="UfTY4T1m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757490efv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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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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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총괄사장은 "올해는 AI가 일상과 업무 환경에 필수 기술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델은 소비자가 최적의 클라이언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통합 브랜딩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델테크놀로지스는 PC부터 서버,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최고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복잡한 PC·모니터 브랜드 '델'로 일원화
 델은 올 초 출시한 신제품부터 모든 기업용 PC 브랜드를 '델'로 일원화했다. 일반 소비자와 기업 이용자 대상 제품은 '델', 프리미엄 제품군은 '델 프로', 고성능 제품은 '델 프로맥스' 등 3단계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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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델은 올해 모든 기업용 PC 브랜드를 3단계로 통합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758908lxcf.jpg" data-org-width="640" dmcf-mid="uI3Un3bY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758908lxc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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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은 올해 모든 기업용 PC 브랜드를 3단계로 통합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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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델테크놀로지스 상무는 "브랜드 개편을 두고 내부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이용자에게 정확한 모델을 인지시키지 못한다면 브랜드를 통합해 직관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겠다는 판단 아래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화질 모니터 브랜드 '울트라샤프', 고성능 게임PC '에일리언웨어' 등 기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 프로 13 프리미엄, 탠덤 OLED 모델도 추가 출시 예정
 델이 이날 공개한 '델 프로 13 프리미엄'은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kg대 초경량 제품이다. 최초 출시 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를 탑재하며 향후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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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델 프로 13 프리미엄.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0224jrrh.jpg" data-org-width="640" dmcf-mid="zxOCqsyj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0224jrr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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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 프로 13 프리미엄.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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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 사이 간격을 줄이고 키 크기를 키운 제로 격자 키보드를 탑재했고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연동되는 협업 터치패드도 선택 가능하다. 색 재현도와 화면 밝기를 향상시킨 탠덤 OLED 모델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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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키 간격을 최소화한 제로 격자 키보드를 탑재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1562rkrj.jpg" data-org-width="640" dmcf-mid="qCST2lXD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1562rkr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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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간격을 최소화한 제로 격자 키보드를 탑재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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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작동 시간과 응용프로그램 성능을 최적화 하는 '델 옵티마이저' 이외에 최적의 AI 모델을 찾고 훈련하는 NPU 기반 '델 프로 AI 스튜디오'가 기본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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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델은 주요 PC 제품에 인텔/AMD/퀄컴 프로세서를 모두 탑재 예정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2827qfnt.jpg" data-org-width="640" dmcf-mid="PIOCqsyj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2827qfn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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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은 주요 PC 제품에 인텔/AMD/퀄컴 프로세서를 모두 탑재 예정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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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상무는 "PC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해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에 이어 올해에는 개인용/기업용 제품에 AMD 프로세서 탑재 제품도 확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화질 4K 모니터·14인치 휴대용 모니터 신제품 공개
 이날 함께 공개된 델 울트라샤프 27 4K 썬더볼트 허브 모니터는 명암비를 3,000:1까지 높인 IPS 블랙 패널과 썬더볼트4 단자를 내장한 고성능 모니터다. USB-C 케이블을 이용해 화면 출력과 최대 140W 충전이 가능하며 DCI-P3 색공간을 최대 99%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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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델 울트라샤프 27 4K 썬더볼트 모니터(우).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4238zabo.jpg" data-org-width="640" dmcf-mid="QVpZQG0C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4238zab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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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 울트라샤프 27 4K 썬더볼트 모니터(우).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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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14인치 휴대용 모니터다. 16:10 화면 비율 IPS 패널을 기반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USB-C로 직접 연결되며 세로로 세울 경우 자동으로 화면을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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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5654umcc.jpg" data-org-width="640" dmcf-mid="15MfD9xp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5654umc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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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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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방향을 돌려 문서 등 세로 화면 표시가 가능하며 PC 이외에 스마트폰 화면도 확장 가능하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6971ighx.jpg" data-org-width="640" dmcf-mid="t1cIzmTN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6971igh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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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을 돌려 문서 등 세로 화면 표시가 가능하며 PC 이외에 스마트폰 화면도 확장 가능하다.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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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욱 델테크놀로지스 필드 프로덕트 마케팅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무료 소프트웨어인 '델 디스플레이 기기 관리자'(DDPM)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모니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변기기를 통합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범유행시 도입된 기기 교체 주기 도래"
 오리온 상무는 "2020년 윈도7 기술지원 종료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PC 수요 폭발로 인해 최근 4년간 PC 도입이 정체기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지원 종료가 10월 14일로 다가오면서 PC 전환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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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오리온 상무는 ”올해 윈도10 지원 종료 등으로 기기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8251oqtt.jpg" data-org-width="640" dmcf-mid="F4ic1Nme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ZDNetKorea/20250326164808251oqt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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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상무는 ”올해 윈도10 지원 종료 등으로 기기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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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윈도11 전환에 필요한 필요 사양을 만족하려면 하드웨어 전환이 필요하며 AI 구동을 위해 고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게임 역시 AI 기능을 활용하고 있어 올해 게이밍 PC 시장도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리온 상무는 "국내 시장에 일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기업의 IT 담당자들은 윈도11 이주를 위해 제품 전환을 고려하고 있고 계획중이다. 국내 시장에도 분명히 성장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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