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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9개월간 지구 못 온 美 우주비행사들, 스페이스X 로켓 타고 귀환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5 09: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hwQSmeg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3d976a799d599dc6d9f1fd58467f60f38d07950bb6e8456da2bfe6c7ddbd67" dmcf-pid="xZlrxvsda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루-10’ 팀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을 팰컨9 로켓에 실은 뒤 발사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5/chosunbiz/20250315090625331zndh.jpg" data-org-width="3050" dmcf-mid="PGDa9rj4k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5/chosunbiz/20250315090625331zn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루-10’ 팀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을 팰컨9 로켓에 실은 뒤 발사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19633966e0230800273219f6c8f2d5347415c38d548359047b77212705d5fa" dmcf-pid="ylEgKwNfj9" dmcf-ptype="general">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1주일 정도 여정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문제들로 장기간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 2명이 지구로 귀환한다.</p>
          <p contents-hash="175d0aad5891fa11388e0d312eb01c9abadead8faf46c2799205da3570c6f656" dmcf-pid="WSDa9rj4cK" dmcf-ptype="general">지난해 6월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으로 이 우주선을 타고 ISS에 갔다가 9개월 넘게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의 우주 체류 여정이 오는 19일 마무리 된다.</p>
          <p contents-hash="5275d7345e9831d984a2b8e49eace6783da84c0e2b605caeb7c03d61afd5a8a5" dmcf-pid="YvwN2mA8ab" dmcf-ptype="general">미 항공우주국(NASA)과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14일 오후 7시 3분(미 동부시간) 플로리다주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ISS 교대 임무를 수행할 ‘크루-10’ 팀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을 팰컨9 로켓에 실은 뒤 발사했다. NASA와 스페이스X는 이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p>
          <p contents-hash="7861fd2d9f9e61f91822444316fea35bc397b81727f0b942f1c786662ced5cf7" dmcf-pid="GTrjVsc6kB"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크루-10의 첫 발사 시도에서 지상 발사장치의 유압 시스템 문제로 카운트다운 30여분을 남겨놓고 발사가 취소된 이후 이틀 만이다. 이날은 순조롭게 발사 준비가 이뤄졌고, 예정된 시각에 성공적으로 로켓을 발사했다. 드래건 캡슐의 우주비행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미 동부시간으로 15일 오후 11시 30분께 ISS에 도킹하게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57be623981c841c4fcbfc8dd701b45497581c51758f6068c3770474c2eca3c61" dmcf-pid="HymAfOkPjq" dmcf-ptype="general">이후 이전 팀인 ‘크루-9’에 소속돼 ISS에 머물던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ISS에 새로 들어온 크루-10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약 사흘간 더 지내며 인수인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9일 다른 크루-9 팀원 2명과 함께 드래건 캡슐을 타고 지구를 향해 출발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3f3e28588074e14aa468f0f1520cc29509e2cea84ade735f0e24fec67a5c353" dmcf-pid="XWsc4IEQNz" dmcf-ptype="general">앞서 NASA 소속 베테랑 우주비행사인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지난해 6월 5일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캡슐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을 위해 이 캡슐을 타고 지구를 떠나 ISS에 도착했다. 당시 이들은 약 8일 뒤 다시 스타라이너를 타고 지구로 돌아올 방침이었다. 그러나 스타라이너가 ISS에 도킹한 이후 기체에서 헬륨 누출과 기동 추진기 고장 등 여러 결함이 확인되면서 지구 귀환 일정이 지연됐다.</p>
          <p contents-hash="24a151ff59a395e729af966f886c24e0859f9c5458d76f80a5756bef00e6b4db" dmcf-pid="ZYOk8CDxc7" dmcf-ptype="general">NASA는 지난해 8월 우주비행사들의 안전 문제를 이유로 이들의 귀환에 스타라이너 대신 스페이스X의 드래건 캡슐을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스타라이너를 무인 상태로 돌려보냈다. 또 원래 별도로 예정돼 있던 NASA의 ISS 우주비행사 순환·교대 임무 크루-9와 연결해 일정을 조정하고, 윌모어와 윌리엄스를 크루-9 팀원으로 배치했다.</p>
          <p contents-hash="a9204c6564acdb8182661832c5964d091f83b8f91bb8bfe5ccd775c3376eef6b" dmcf-pid="5GIE6hwMou" dmcf-ptype="general">지난해 9월 28일 크루-9 팀원 2명을 태우고 윌모어와 윌리엄스를 위한 자리 2석을 비운 드래건 캡슐이 발사됐고, 이후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ISS에 합류한 크루-9 팀원과 함께 시설 관리와 각종 우주 실험 등 NASA 임무를 수행했다.</p>
          <p contents-hash="7649e325895ab1d5f356f9dab59af65d5e0aa826c2174dc022fc7698479d0f45" dmcf-pid="1HCDPlrRAU" dmcf-ptype="general">크루-9팀은 다음 임무를 맡은 크루-10 팀이 ISS에 도착해야 바통을 터치하고 지구로 귀환할 수 있다. 적정 인원을 반드시 ISS에 남겨둬야 한다는 NASA의 원칙이 있어서다. 크루-9 팀의 귀환 일정은 당초 올해 2월 말로 예정됐다가 크루-10 수송에 새로운 드래건 캡슐을 이용하는 문제로 인해 3월 말로 더 미뤄졌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tXhwQSmeap"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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