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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어제도 치킨 먹었는데” 한입 물었더니 ‘노란색’ 고름이 툭…끔찍한 정체 [지구, 뭐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7
2025-03-14 19:4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qjCsc6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11e5ea3a3cda881190daa205baa2870f5b018da90fdcd505111653dc6b54c4" dmcf-pid="3yHQaLMU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치킨 속에서 발견된 노란색 이물질.[틱톡 Morgan Godwin 채널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4824uzyu.jpg" data-org-width="1280" dmcf-mid="Yvvpf9uS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4824uz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치킨 속에서 발견된 노란색 이물질.[틱톡 Morgan Godwin 채널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6053f31151e21a6d87d97e2b7079775f2a36dcb815a0f4a278255a88195130" dmcf-pid="0WXxNoRuXs"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치킨을 먹다보면 종종 접하는 노란색 덩어리. 통상 덜 익은 튀김 반죽, 지방 덩어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의 정체는 ‘고름’. 즉, 염증 덩어리다.</p> <p contents-hash="f0d4bca2a7205e58913d4ab9b243c66b540f3a2da78ec7b5ea47c9b7749d8dbe" dmcf-pid="pYZMjge7Xm" dmcf-ptype="general">원인은 잔인한 사육 환경. 닭들은 날갯짓 한 번 하기 힘든 크기의 우리에서 평생을 살며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면역력이 떨어진 닭들은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p> <p contents-hash="f58211574386b2df7b0c0337fb685bc1756929dc1f10ed787f3e660ab9e2da1a" dmcf-pid="UG5RAadz5r" dmcf-ptype="general">가장 큰 문제는 아무런 의식 없이 병든 닭을 그대로 섭취하는 소비 구조.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잔인한 사육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00b05d03ce7cffa2beb9c637acf31a6a74944dbea5f1d9c66d11916006c180" dmcf-pid="uH1ecNJq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치킨 속에서 발견된 노란색 이물질.[틱톡 Morgan Godwin 채널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5192bbxq.gif" data-org-width="349" dmcf-mid="GeW76fqy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5192bbxq.gif" width="349"></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치킨 속에서 발견된 노란색 이물질.[틱톡 Morgan Godwin 채널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fb3d8e6ed155672634d11f53f8321a9ff2a048557d91cd80f64500195b0e14" dmcf-pid="7XtdkjiBXD" dmcf-ptype="general">미국의 영상 크리에이터 모건 고드윈(Morgan Godwin)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치킨은 오염됐다(chicken is ruined)’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치킨을 먹는 중 살 속에 노란색 물질을 발견해 이를 영상으로 제작한 것.</p> <p contents-hash="b0c0fe8e9c4fb68c2c7633309920951dbd5dc99a8bb45729d71e9b93ea2e209e" dmcf-pid="zZFJEAnbGE" dmcf-ptype="general">영상 속 크리에이터는 “치킨에서 끔찍한 것들을 찾았다”며 치킨 속 이물질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8만회 이상 공유되며 각종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댓글 창에는 “나도 닭고기에서 노란색 이물질을 발견한 적 있다”는 식의 반응이 잇따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85b5e8afd5da161b695b3a65b54373ff6bf747615bef2ead3b63b42bea4c8b" dmcf-pid="q53iDcLK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닭에서 발견된 노란색 이물질.[X(구 트위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5699nupq.png" data-org-width="577" dmcf-mid="HGLOHWCn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5699nup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닭에서 발견된 노란색 이물질.[X(구 트위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bdba79a17dfb07351cf940b4f21ec1dd085a9b6224d76e3cb22f942654e5cd" dmcf-pid="B4QCZGlo1c" dmcf-ptype="general">해당 치킨에서 나온 것의 정체는 닭의 ‘고름’. 세균 감염이나 염증 반응으로 인해 생기는 노란색의 점액질이다. 감염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백혈구 등 면역세포, 죽은 조직, 박테리아 등이 뭉쳐서 형성된다.</p> <p contents-hash="e6e6599a1fabf5bd3ff9db731bd3e278286451a8ef57809bc186a5178381f1ef" dmcf-pid="b8xh5HSgYA" dmcf-ptype="general">물론 지방이 노란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차이점은 존재한다. 조리 전 고름은 조금 더 액체 형태에 가깝다. 힘을 주어 짜면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악취가 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튀김 등 조리 과정을 거친 경우, 조직이 굳어 구분이 어렵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cbd0d40b0b777b592569848dd6decca10e30d85a2e5f24a303bf85eb9a6b8b" dmcf-pid="K6Ml1Xva1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닭 사육장 모습.[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6459gnyl.jpg" data-org-width="1280" dmcf-mid="XArH7pZw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6459gn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닭 사육장 모습.[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5432f1d54831ec199dead63c8af184f8aa1f556047f0131c87f047567cb947" dmcf-pid="9PRStZTNXN" dmcf-ptype="general">고름이 생기는 원인은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노란색 고름은 면역력이 떨어진 닭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좁은 우리, 다량의 항생제 및 살충제 노출 등 잔인한 사육 환경에서 키워진 닭에서 고름이 다수 발생한다. 병든 닭인 셈이다.</p> <p contents-hash="3226bf9694507eb088bf33c1ce18cc4e0e73e3dfc0072a7ea8e4d7827760a9b7" dmcf-pid="2QevF5yjta" dmcf-ptype="general">식탁에서 노란색 고름을 보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병든 닭이 희귀하지는 않다. 육가공 처리 과정에서 폐기되거나, 깨끗한 부위만 남은 상태로 출고되기 때문이다. 살 속에 파묻혀 잘 보이지 않았던 고름이 간혹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해지는 것뿐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b5cf917891b6bae321484caa1b45583926664a3be533419dd521a28a19060b" dmcf-pid="VxdT31WA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닭 사육 농가 모습.[동물해방물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6803hvdf.jpg" data-org-width="700" dmcf-mid="ZqimYTOJ1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6803hvd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닭 사육 농가 모습.[동물해방물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75aa57f51a71ee28a3f1da0841ec2fabf113fbf3fb4f1113a80294924eb859" dmcf-pid="fMJy0tYcto" dmcf-ptype="general">이는 일부 국가에 한정된 사례가 아니다. 2023년말 기준 한국에서 사육 중인 닭의 수는 약 1억8200만마리다. 이중 고기용 닭은 약 9000만마리에 달한다. 고기용 닭의 사육밀도는 1㎡당 9마리 이하. 가로세로 길이 30㎝ 남짓에 불과한 크기에서 평생을 사는 셈이다.</p> <p contents-hash="0652cc9b4d10808cf7328dc072c85522a52731e2a3eb4fdffad791d9a6d22c12" dmcf-pid="4RiWpFGkZL" dmcf-ptype="general">이같은 사육 밀도는 닭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닭의 이동성을 제한하며 피부염, 깃털 오염,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등 문제를 초래한다. 전염병 방지를 위해 사용된 항생제 등은 직접 인간에 몸까지 전달되기도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0224b82af0111f3ab992e3a84ac79a2067fe33202a71d10febaef67580dcbd" dmcf-pid="8enYU3HE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닭 사육 농가에서 확인된 해충의 모습.[동물해방물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7358oegi.jpg" data-org-width="700" dmcf-mid="5QFJEAnb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7358oe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닭 사육 농가에서 확인된 해충의 모습.[동물해방물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8b349194df49b8138062eb4c6b77dccfd8305d863c573ad84c838eb7c9eb5b" dmcf-pid="66Ml1XvaHi" dmcf-ptype="general">한국축산식품과학회가 지난 2018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소매 식료품점에서 총 58개의 닭고기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항생제 잔류물의 총 검출률은 4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38b91cc81eea042c19e09c998d42264a75492dcf9b960101f73421ccd8d61955" dmcf-pid="PPRStZTNXJ" dmcf-ptype="general">특히 노란색 고름을 직접 섭취할 경우 직접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고름은 대게 세균 감염의 결과물로, 감염 원인에 따라서는 식중독 등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c5515a01a359a3eb8b980e8d2baf1253d6f1fbb923a65d9ae2b6323357ccc0d7" dmcf-pid="QQevF5yj5d" dmcf-ptype="general">감염 부위에서 만들어진 독소와 염증 물질은 인체에 들어오면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대부분은 고온 조리를 할 경우 유독성이 사라지지만, 일부 독소 물질은 조리로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6a05c6dc547067608e5c7303a804dbc57cd0c28cfd0bdba750b8624a18837d" dmcf-pid="xxdT31WA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닭 사육 농장에서 길러지는 육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7621ojxp.jpg" data-org-width="1280" dmcf-mid="18oH7pZw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7621oj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닭 사육 농장에서 길러지는 육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4dee78d7e2a5aa6d5b0b6be67bad1502b3e3e8394c007b9f0810469e9a1b6a" dmcf-pid="yyHQaLMU1R" dmcf-ptype="general">이에 닭의 사육환경을 개선해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글로벌 동물권리단체 위애니멀스는 성명서를 통해 “노란색 고름은 전 세계에서 희생되는 90억마리 닭이 겪는 고통의 한 예일 뿐”이라며 “모든 동물은 착취당하지 않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a78e75050341389514f84eae62e71052ecaf544dede8100a9b6ab634999dcbe" dmcf-pid="WWXxNoRutM" dmcf-ptype="general">한편 우리나라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닭을 포함한 축산물에서 이물질이 발견될 경우 ‘부적합’으로 판정해 폐기 처분하고 있다. 하지만 간혹 생산 공정에서 발견되지 않은 이물질이 포함된 닭고기가 유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494ad41f1afd6cfbcfb0da88a9b679b64d9fead2618ee0c6288fe04209dd15" dmcf-pid="YYZMjge7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8446dzrr.jpg" data-org-width="1280" dmcf-mid="tk1ecNJq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4/ned/20250314194028446dzrr.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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