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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노벨상 휩쓴 AI…한국도 고난도 R&D 풀어낼 AI 기반 마련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2 10:37: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과기정통부 'AI+S&amp;T' 활성화…슈퍼컴6호기·데이터 개방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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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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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지난해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구조 분석 연구가 노벨화학상을 받는 등 AI가 연구개발(R&amp;D)을 혁신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대규모 데이터 분석, 장기적인 실험 등 고난도 연구에 AI 적용을 확대한다.
 12일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국정 현안·경제·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S&amp;T(Science&amp;Technology)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AI는 역설계로 신구조·신물성을 발견하거나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하는 데 쓰일 수 있다. 연구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가 AI 활용 R&amp;D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이유다.
 우선 주요 국가전략기술 및 미래 유망기술에 특화된 AI모델, 과학기술 지식 창출에 특화된 차세대 AI+S&amp;T 기반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개발된 AI모델은 신구조·신물성 탐색, 반복실험 수행 및 대량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난도 연구를 지원한다. AI 활용 연구가 비교적 활성화한 신약, 차세대 신소재 분야 성공사례를 과학기술 전반으로 확산한다.
 차세대 AI+S&amp;T 기반기술의 경우 초연산, 원리 규명 등 과학기술 지식 창출을 목표로 한다.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도출하고 더욱 고차원적인 난제를 다룰 수 있는 기반기술을 개발한다.
 이 밖에도 안전한 원자로 운영, 중장기 기후변화 예측, 재난·범죄 등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AI 융합 R&amp;D도 확산한다.
 이를 위해선 AI+S&amp;T 전용 컴퓨팅 자원, 고품질 데이터, AI 이해도가 높은 전문인력 등 인프라가 필요하다.
 600페타플롭스(PF·1초당 1000조 회 연산)급 슈퍼컴퓨터 6호기를 연내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서비스한다. 소규모 연산 자원을 요구하는 연구에 특화한 40PF급 인프라도 구축, 출연연 등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고품질 데이터 구축 환경을 조성한다. 연구 데이터와 AI 모델을 국내 산·학·연 연구자가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한다. 소재, 바이오 분야는 기존 분야별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확충한다.
 분야별 연구자가 AI 활용 연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편 연구관리 행정 전반에도 AI를 도입해 연구자 부담을 완화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연구현장 AI 내재화를 통해 차별화된 원천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신산업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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