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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기술 격전장 된 MWC [MWC 2025]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9 15:57: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6일 폐막 <br>통신3사, 글로벌 기업과 AI 기술 협력 강화 <br>삼성전자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화제 <br>화웨이·샤오미·아너 등 AI 기술 대거 공개 <br>휴머노이드 로봇은 AI로 소통능력 강화 <br>플라잉카·자율주행 편의점 등 미래 기술도 선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PGdWGk7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eff4da055f340c9bf63436e2a5a3937f2504c6068a152efccc652c4d28df09" dmcf-pid="ZAQHJYHE0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 앞에 삼성 갤럭시 AI 깃발이 걸려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0010nssp.jpg" data-org-width="800" dmcf-mid="63hxWPxp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0010ns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 앞에 삼성 갤럭시 AI 깃발이 걸려 있다. 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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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b1a711fea2c82566c120c914d4cce0b7348c589eb55192cb52ee8ea6e4c50a9" dmcf-pid="5cxXiGXDUw" dmcf-ptype="general">
           <strong>【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strong>세계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의 장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은 각각 AI데이터센터(AIDC)와 AI에이전트 등을 공개하고 해외 빅테크와 제휴 선언을 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세를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생성형 AI를 적용한 스마트폰,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등 첨단 기술·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div>
          <p contents-hash="3db6ad36d563c6a96eb74df764bf6cd8c31086cd2f7af25e6aaef3d64d5899a0" dmcf-pid="1kMZnHZw0D"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AI 굴기'를 선언한 중국 기업들의 기술 성장세는 무서울 정도였다. MWC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 부스를 차린 화웨이를 비롯해 아너, 샤오미, 차이나텔레콤 등은 AI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41c0e49f3be1fb96269e48af42966c4abfda9b9eb1102cf1059b3db75b37af" dmcf-pid="tOLpA3ph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삼성전자 부스에서 '프로젝트 무한'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0293ixwq.jpg" data-org-width="800" dmcf-mid="PA5NpgNf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0293ix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삼성전자 부스에서 '프로젝트 무한'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단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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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8ce7ff83acba37748e08e3ef049caaa7832540ec8fb850243b78006656efa18" dmcf-pid="FIoUc0Ul0k"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AI 상용기술 전시한 국내 이통3사</strong> 
           </div>지난 3~6일(현지시간)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WC 2025'는 AI 산업이 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실감케 했다. 
          </div>
          <p contents-hash="4b3cfeba0ae51d026ee201746df2240ff0bcbbdb84ce09649341607a0089da53" dmcf-pid="3CgukpuSpc" dmcf-ptype="general">통신3사는 역대 최초로 모두 단독 전시관을 꾸려 AI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증명하는데 주력했다. SK텔레콤의 단독 전시관은 나흘간 7만명의 구름인파가 몰렸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대 규모의 초대형 AIDC 국내 설립 계획을 공개하고, 소규모 모듈형 AIDC, 고객주문형 AIDC 등을 담은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3개월 만에 데이터센처를 짓는 모듈형 AI데이터센터 사업도 SK텔레콤의 신성장 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통신 동맹'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총회에 참석해 멤버사간 AI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추기 위한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AI데이터센터 기계·전력·수배전(MEP)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액체 냉각 분야 선두주자인 기가 컴퓨팅과 차세대 냉각 기술 개발, 엘리스그룹과는 AI 데이터센터 모듈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544916b8540b0538f987f9b3f541253a689f830e6fb8b3e79789eb8bedd3d5" dmcf-pid="0ha7EU7v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 마이크로소프트(MS) 부스에서 MS 통신 및 미디어 부문 실비아 칸디아 부사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0488bolo.jpg" data-org-width="800" dmcf-mid="QxbC4OCn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0488bo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 마이크로소프트(MS) 부스에서 MS 통신 및 미디어 부문 실비아 칸디아 부사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edf40ac053b90fc4bdbc08e747000bed8ac07b68c33f8b37cd82af0374d7e5" dmcf-pid="plNzDuzTuj" dmcf-ptype="general">
           KT 김영섭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AX 전문 센터' 출범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MS 100여명·KT 200여명 등 양사 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AX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KT가 130억원을, 마이크로소프트는 최대 1만개 규모 GPU 등 컴퓨팅 인프라를 현물 출자해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을 발굴·지원하는 'AX 전략 펀드'도 조성키로 해 기업들의 호평을 방았다. 김영섭 KT 대표는 MS 부스를 찾아 MS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는 등 핵심 파트너 관계를 과시했다.LG유플러스는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 등과 협업한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MWC를 찾아 구글과 협력을 성사 시키며 해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유플러스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활용해 자사 AI 에이전트 '익시오'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버린AI, AI 컨택센터(AICC), 기업 대상 AI 컨설팅 지원 등의 분야에선 AWS와 손을 잡았다. 일본 2위 통신사 KDDI와도 AI 제휴 및 사업 협업을 추진 중이다. 익시오의 글로벌 진출도 서두른다. LG유플러스는 중동 최대 통신사인 자인그룹과 협력해 중동에 익시오를 출시할 예정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9bb149989d7b1a888f3bcbd632219749416d8750b2e89956703ce3fdcfe3ca" dmcf-pid="USjqw7qy7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3일(현지시간) 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운데)가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왼쪽), 캐런 티오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과 AI 협력안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0993rbnl.jpg" data-org-width="800" dmcf-mid="xUfTxSTN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0993rb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3일(현지시간) 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운데)가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왼쪽), 캐런 티오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과 AI 협력안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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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3ebe5b9590454f622633d2d9eacd595f414cf12bdfcce2a2f464dbc415224b5" dmcf-pid="uvABrzBWua" dmcf-ptype="general">
           <strong>■삼성·화웨이·샤오미 등 경합</strong>
           <br>스마트폰 기술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졌다. 삼성전자는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새 AI를 탑재한 '갤럭시A' 시리즈 등을 공개하며 AI 경험 강화에 나섰다. 중국도 '혁신'을 최전선에 세웠다. 화웨이는 세계 최초 두 번 접는 폴더블폰 '메이트 XT'를 선보였고, 샤오미는 독일 카메라 명가 '라이카'와 협업해 카메라 성능을 대폭 높인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공개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5a404446a75d89785cd5b1c84708739da6d8ce3cae16d363f5cb7617e134e9" dmcf-pid="7TcbmqbY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WC 2025 샤오미 부스에서 전시 중인 전기차 'SU7 울트라'. 사진=장민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1203bkah.jpg" data-org-width="570" dmcf-mid="yNgukpuS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1203bk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WC 2025 샤오미 부스에서 전시 중인 전기차 'SU7 울트라'. 사진=장민권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86c66b05b275cded779832dc26666ca9d49381794ee031f2e19e7521b3007b" dmcf-pid="zykKsBKGuo" dmcf-ptype="general">
           생성형 AI 시장 영토가 빠르게 넓어지는 모습도 확인됐다. 영국 보다폰은 MS와 협력한 '토비', 도이치텔레콤은 퍼플렉시티와 협업해 만든 '마젠타 AI'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전시했다. 샤오미는 구글 제미나이를 적용한 자체 AI '하이퍼 AI'를 선보였다. MWC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차 'SU7 울트라'는 '샤오 AI'를 넣어 탑승자의 명령을 수행하도록 했다. 화웨이는 소설을 자동으로 영화 영상으로 변환하는 AI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너는 향후 5년간 100억달러(약 14조6000억원)를 AI 분야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943b7b1d455fcbf28db7b853eb12c1cc237bd67fca9ab42a08cd761080bfe9" dmcf-pid="qcxXiGXD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WC 2025 유니트리 전시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이 시연되고 있다. 촬영=장민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1662conk.gif" data-org-width="368" dmcf-mid="WNcbmqbY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1662conk.gif" width="36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WC 2025 유니트리 전시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이 시연되고 있다. 촬영=장민권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30ca5863612e575cf9327c6b12d52530db3859717f003131226a7b12cd67bf" dmcf-pid="BkMZnHZw0n" dmcf-ptype="general">
           <br>인간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도 주요 볼거리였다. 유니트리가 전시한 높이 1.3m, 무게 35㎏의 'G1'은 기존 제품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유니트리가 시현한 G1은 두 발로 앞으로 걸은 후 자연스럽게 뒷걸음질쳤다. 이어 몸을 뒤로 꺾는 동작을 수행하는 등 넓은 가동 범위도 과시했다. 관절 역할을 하는 43개의 모터가 장착돼 유연한 동작 수행을 가능케 했다. 3D 라이다 기술과 뎁스 카메라가 적용돼 주변을 360도 탐지할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51235aba9f223a7744f79f1fd0bfeed4adbd3feec4bf74f360d81c3ee5f6ca1d" dmcf-pid="bER5LX5rpi" dmcf-ptype="general">아너는 중국 로봇 업체 파시니(PAXINI)와 협업한 휴머노이드형 손 로봇을 선보였다. 노트북 카메라가 사람의 오른손 동작을 인식해 같은 움직임을 거의 실시간으로 취했다. 새끼 강아지 모양의 아담한 크기인 반려로봇 '루나', 바둑 로봇 '센스로봇 고' 등도 선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ab70e97e8ae8341be20cb699f43a0d0d130582fade0a2209812c93d324ec2a" dmcf-pid="KDe1oZ1m3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앤그룹이 MWC 2025에서 전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미라'가 관람객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2579tyws.jpg" data-org-width="570" dmcf-mid="YrhxWPxpp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2579ty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앤그룹이 MWC 2025에서 전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미라'가 관람객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c33d6d39204ff9433531b6a63ef497180a2e3edce97397664b409ab9c8a9ce5" dmcf-pid="9wdtg5ts7d" dmcf-ptype="general">
           LG유플러스는 전시관에 2족 보행 로봇 '앨리스'를 배치했다. 자체 AI인 '익시'를 탑재해 관람객에게 생수를 건네는 등 상호 작용을 강화했다. 아랍에미리트(UAE) 통신 시장 1위인 이앤그룹이 공개한 AI 로봇 '아미라'는 가발을 쓰고, 빨간 가디건을 입은 아미라는 관람객이 던진 질문에 눈동자를 굴리거나 다양한 손 동작을 취했다. LLM을 적용해 사람과 기본적인 대화도 자연스럽게 수행했다. 
          </div>
          <p contents-hash="6b3be92701c09e4a8fd537685658dd09e02c6ea3254928073ad2e579fb5d5140" dmcf-pid="2rJFa1FOpe" dmcf-ptype="general">자율주행 기술도 대거 전시됐다. KDDI는 무인 편의점을 자율주행차로 옮겼다. 물건을 채워넣으면 운전자 없이 차량 스스로 정해진 지역까지 배송하는 AI 자율 배송 시스템이다. 매장 내 자동 재고 정리를 담당하는 로봇도 선보였다. 차량 내 생성형 AI가 배송 차량, 물류 트럭, 택시 등으로부터 얻는 대량의 주행 데이터를 학습한다. 통신회사인 KDDI가 갖춘 통신 인프라가 방대한 데이터 수집을 가능케 했다. 화웨이도 5세대(G) 통신 기반으로 초고속으로 끊김 없이 원격 조작이 가능한 무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481358f1958d9aeb50d0b4aee2e0199acf601fd3c5426a992b2b9d2bb578a1" dmcf-pid="Vmi3Nt3I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WC 2025 화웨이 전시관에서 AI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촬영=장민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2863afex.gif" data-org-width="368" dmcf-mid="GsJFa1FO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2863afex.gif" width="36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WC 2025 화웨이 전시관에서 AI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촬영=장민권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8cbfa3f3e52bd789e572eafd8177f38797458cc94ffee41999dab150b3bcef" dmcf-pid="fsn0jF0C7M" dmcf-ptype="general">
           한편, 올해 MWC는 전세계 205개국에서 모인 270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방문객은 10만명이 넘으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미중 갈등으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에 참가하지 않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MWC에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국은 지난해보다 22곳 많은 187곳이 참가했다. 참가 규모는 스페인, 미국, 중국에 이은 4번째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671acc69a5a0c61c82124117eade1a21b6450d3b625b3508943f4acb58fb8d" dmcf-pid="4OLpA3ph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이나텔레콤이 MWC 2025에서 전시한 플라잉카 ‘XPENG X2’. 사진=장민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3219mcph.jpg" data-org-width="570" dmcf-mid="HLn0jF0C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fnnewsi/20250309154753219mcp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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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텔레콤이 MWC 2025에서 전시한 플라잉카 ‘XPENG X2’. 사진=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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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69aa41c1b270ee0eb3d048c0a071f2f6f4b55149d0a35019c2c635c52c2c6c2" dmcf-pid="8IoUc0UlpQ" dmcf-ptype="general">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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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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