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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6G 기술경쟁 스타트…세계 표준전문가 1000명 韓 모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9 13:47: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GPP 6G 워크숍 및 기술총회, 韓 개최 <br>"美中 패권경쟁 속 韓 6G 기술표준 논의 주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gBFno9z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614ad15ca3060c5bfe38d83069d597c7f68124b8e287d5ad3ae180a50b72b8" dmcf-pid="pdab3Lg2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moneytoday/20250309133925964xsfs.jpg" data-org-width="1024" dmcf-mid="FUTuZeJq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moneytoday/20250309133925964xs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ea2442212b001f9a4f7738d25b3da39bddc5629401c9b3a790c9ea227322c8" dmcf-pid="UJNK0oaV0t" dmcf-ptype="general">차세대 이동통신 '6G'(6세대)의 기술표준을 논의하는 첫 국제회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다가올 6G 시대를 대비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한국은 6G 기술표준 논의를 주도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p>
          <p contents-hash="3248a77156e5ef8939adf0aecb3f83af099dacec224f62acbd0ead6ddbe45c74" dmcf-pid="uij9pgNf71"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0~14일 3GPP의 6G 워크숍 및 기술총회를 인천에서 개최한다. 3GPP는 세계 7개 표준화단체가 공동 설립한 이동통신 표준개발기구로 △3세대(WCDMA △4세대(LTE) △5세대(5G)에 이어 2030년 상용화 예정인 6G 기술표준을 개발한다. 세계 829개 회원사 참여 중으로, 국내에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LG전자 등 36개사가 포함됐다. </p>
          <div contents-hash="ce9150da50d13716042bebb3f14a4b4c09ca7a89d3fa50765b3a60f6488b2f48" dmcf-pid="7pbvrzBWz5" dmcf-ptype="general">
           6G는 기존 5G 대비 속도가 10배 빨라 AI·로봇·자율주행 등 융합서비스를 확산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주목 받는다. 우리나라는 2023년 11월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을 담은 '6G 비전'을 승인한 당시, 비전의 뼈대(프레임워크)를 만드는 특별작업반 의장을 맡아 논의를 주도했다. 이를 토대로 세계 각 기업이 3GPP에서 기술표준을 만드는데, 첫 회의를 한국에서 열게 된 것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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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우리 통신기술, '세계 표준'으로…메타·구글도 참전</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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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935617506a1485a97ce1589b88aa39dae8c76d3a3793ecb53312a8b867b0d0" dmcf-pid="zUKTmqbYF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3GPP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9/moneytoday/20250309133927409lyww.jpg" data-org-width="1024" dmcf-mid="33yoxSTN3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9/moneytoday/20250309133927409ly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3GPP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50e5f6a73a50566e16f88eb77acbbe343ae7c3cf9baab1a61461f51d694f659" dmcf-pid="qu9ysBKG3X" dmcf-ptype="general">
           이번 워크숍은 6G 기술표준을 개발하는 첫 단계다. 세계 각 기업이 자사 기술을 '표준'으로 만들어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다툰다. 국내외 회원사 120여곳이 약 230여개 기술제안서를 접수했다. 이동통신 사업자·제조사 등 전통적인 통신업체 외에도 위성·자동차·IT·컴퓨팅 등 통신 인프라를 활용하는 산업계에서 약 1000여명의 표준 전문가가 참석한다. 
          </div>
          <p contents-hash="255ac9ebd7f49ba5a1db74d16048090cd50e5fa1a66c8436567001744f94ea11" dmcf-pid="B72WOb9HuH" dmcf-ptype="general">워크숍에선 6G의 △AI 내재화 △가상화 및 오픈랜 △5G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 산업과의 호환성 △비지상망(NTN) 기술 △단독모드(Stand Alone) 등을 논의한다. 엔비디아, 메타, 구글이 새롭게 참여했는데, 기존 하드웨어 중심인 기지국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바꾸는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네트워크)에서 기회를 엿본다. 나아가 AI를 접목해 네트워크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AI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a20fdf19f554e62912897e2931a620e2e59fde4e6db5c755914915f2ec25974" dmcf-pid="bzVYIK2XFG" dmcf-ptype="general">최성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PM은 "통신 기지국이 오픈랜을 넘어 AI랜으로 대변환하고 있다"라며 "오픈랜은 미국과 일본이 중심인데, 우리는 AI랜을 선제적으로 연구해 6G가 나올 때 앞서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5f04bed4dc170c69792f673bdeede19e4aa4b70393e6822f9834fbaf966b3b7" dmcf-pid="KqfGC9VZzY" dmcf-ptype="general">3GPP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12일부터 열리는 기술총회에서 6G 연구를 위한 작업범위를 결정한 후 본격적인 6G 기술연구에 돌입한다. 2028년까지 기술표준 마련해 2030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기술총회에서 랜, SA(서비스및시스템) 의장단에 한국이 포함될지도 관심사다. 한국 기업이 의장단으로 선출될 경우 6G 기술표준 주도권이 강화될 수 있다. </p>
          <p contents-hash="acd8d47301e7c7ad714ab2dec81be85cff3393529fbc04484f0ba4b4ef4d6083" dmcf-pid="9B4Hh2f57W" dmcf-ptype="general">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6G 청사진인 ITU 비전을 한국이 주도해 개발한데 이어 본격적인 표준 개발도 한국에서 시작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6G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국내 산업계가 제시한 기술들이 6G 표준 기술로 승인되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5a3d07f6edf826731eb77bec2e8a2ab4ca64277a5b7b064cc3f943bf3f79086" dmcf-pid="2b8XlV41zy" dmcf-ptype="general">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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