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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몬스터 헌터`·`킹덤컴`이 보여준 K-게임 성공공식...핵심은 `팬덤`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6 18: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PC·콘솔 게임 성공 문법...후속작 출시로 지속적인 IP 가치 확대<br>신작 성공 불투명한 환경에서 안정적 성과 창출·팬덤 기반 외형 성장 가능<br>'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 3일만에 800만장...스팀 동접자 4000만도 견인<br>네오위즈, 'P의 거짓' 등 스토리 기반 IP 확장...넥슨·넷마블, 팬덤 있는 IP로 도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GUcEwMg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513807a2771d617efc08f624621b273ddef10ad4fbab7508d850463cad325a" dmcf-pid="66S1oaj4k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dt/20250306180027558jnal.jpg" data-org-width="640" dmcf-mid="4ZvtgNA8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dt/20250306180027558jn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로 생성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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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c98d236cfbf7b0e3684efef1440302d634d8a80948f0e96e6ba6fa886fd10a5" dmcf-pid="PPvtgNA8gA"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들이 PC·콘솔 게임 시장에 본격 도전하는 가운데 성패는 '팬덤 형성' 여부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대기록을 써가고 있는 '킹덤컴: 딜리버런스2', '몬스터 헌터' 등 해외 게임의 성공 비결을 보면 읽을 수 있다. </p>
          <p contents-hash="3ec4f994ebebf36f82676ad388dbd2dc4653976d8e503230930690b09c588028" dmcf-pid="QQTFajc6cj" dmcf-ptype="general">'킹덤컴 2'는 출시 당일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개발비를 회수,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출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800만장을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동시접속자 4000만명을 돌파했다.</p>
          <p contents-hash="131756bc32a1cb4255cf129b27cef0781f737d4c49180bfeb6a816f8a8d2c932" dmcf-pid="xxy3NAkPcN" dmcf-ptype="general">두 게임이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IP의 힘 덕분이다. '몬스터헌터' IP는 2004년 '몬스터헌터'를 시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엑스박스,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후속작을 내놓으며 팬덤을 형성해왔다. '킹덤컴'도 2018년 출시 이후 중세 보헤미아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205157dba650ac0a88ab26c620578c2af41aa36aff4c012201cf2776861bdc94" dmcf-pid="yyxa0U7vca" dmcf-ptype="general">'킹덤컴'을 개발한 워호스 스튜디오는 2011년 설립 후 인지도가 낮았지만, 강력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히트에 성공했다. 이는 네오위즈가 'P의 거짓'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은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웹보드 게임과 인디게임 사업을 해온 네오위즈는 2023년 'P의 거짓' 출시 효과로 글로벌 인지도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이후 해외 개발사들의 협력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e558310eadaf699694556de72538ff6ee74cd004974febde0adfebb77519dab5" dmcf-pid="WWMNpuzTcg" dmcf-ptype="general">네오위즈는 매년 1개 이상 확고한 글로벌 팬덤을 갖춘 IP 프랜차이즈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확장 가능한 세계관을 갖춘 게임과 후속작을 출시하며 IP 팬덤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올 여름 'P의 거짓'의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인 'P의 거짓: 서곡'을 출시하며 IP 힘을 강화할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7d37df838e2609d118573c59a797b826c15ae189021cc9763a9df798b1e10d3a" dmcf-pid="YYRjU7qyko" dmcf-ptype="general">팬덤을 갖춘 IP를 가진 게임사들은 훨씬 수월하게 시장에 접근한다. 넥슨은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인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오는 28일 출시하며 서구권 이용자에게 던파 IP의 매력을 전달한다. 원작 '던파'는 지금까지 누적 가입자 수 8억5000만명, 글로벌 PC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IP로 자리잡았지만, 주로 모바일과 PC 게임을 소비하는 아시아 권역에서 인기였다. 이 가운데 북미·유럽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3D 액션 RPG 스타일로 원작 던파의 세계관을 선보일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032a6addc29f78b1e08c78b874a656f1075d575e48d50d0d6a38061ac8e3cd4" dmcf-pid="GUAC46Q0NL"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넥슨은 올해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DLC 2종을 출시한다. 세계적인 IP인 '용과 같이'와 콜라보한 DLC를 상반기에 출시하고, 하반기 중 세계관을 '바다'에서 '정글'로 확장하는 DLC를 선보이면서 IP 매력을 키운다.</p>
          <p contents-hash="de6ef824c6a3c65d60084453d2587850712dc7d319d3ee1367313747c4dbfb81" dmcf-pid="Huch8PxpAn"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선보인다. 지난 1월 글로벌 CBT와 지난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특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북미·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만 플레이 가능했음에도 출품한 국내 게임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하반기 중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을 출시하며 PC콘솔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p>
          <p contents-hash="e73cc554a7f7cd53ba47f8d43f5a8186c6c06d1287c7347da5382db68fc65a9b" dmcf-pid="X7kl6QMUNi"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강한 IP를 키워가려면 원작에서 보여준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후속작을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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