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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3세 경영` 보령, `전문경영인` 한미…`성장 시험대`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5 16:4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feAuzTk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5c4996b0b124f6dfed0f9a69953b48327667b2828fbccb3a9d0239542fe713" dmcf-pid="5b4dc7qy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보령 김정균 대표, 김재교 메리츠증권 부사장. 각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dt/20250305164021979jqdi.jpg" data-org-width="488" dmcf-mid="XsZu4lva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dt/20250305164021979jq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보령 김정균 대표, 김재교 메리츠증권 부사장. 각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e3c8c0700fb155607100dab75049eb0016810807663cc1881aa73cfd2fb3de" dmcf-pid="1K8JkzBWoq" dmcf-ptype="general">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 재정비에 들어갔다. 주요 기업들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구성원 변경으로 체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013ef6464ecebc6da5a3ddb92c6f45fe094c177434838a0dbd37c3fdf4e772b" dmcf-pid="tlY39OCnoz" dmcf-ptype="general">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의 오너 3세인 김정균 대표와 공동대표로 회사를 이끌어왔던 장두현 대표가 퇴임하면서 올해부터 보령은 김 대표의 단독 경영 체제로 운영된다. 장두현 대표는 2014년 보령홀딩스 전략기획실장에 올랐고, 2019년 보령제약 운영총괄(COO) 전무로 승진했다. 이어 2021년 경영총괄 부사장, 같은 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p>
          <p contents-hash="fc3fd2c43d36d4e62a5630b22673ef4b2146c079789bdeef8b32d555be377bd8" dmcf-pid="FSG02IhLA7" dmcf-ptype="general">보령 창업주 김승호 명예회장의 외손자이자, 김은선 회장의 장남인 김정균 대표는 2022년 대표로 선임돼 장두현 대표와 함께 3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김정균 대표는 보령의 신사업인 우주부문 산업을 이끌고, 장 대표는 신약 연구개발(R&amp;D)과 제약부문을 책임지는 형태로 운영됐다. 장 대표가 최근 사임키로 하면서 김 대표가 우주사업과 장 대표가 맡아왔던 신약개발, 제약부문을 전부 총괄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0dd65b9f9f8df2b1795dbcb044eabeecba9dca91ccd82d8a4b59b80860e555aa" dmcf-pid="3vHpVClocu" dmcf-ptype="general">한미약품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신임 대표로 김재교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내정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김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경영권 분쟁 종식과 한미약품 그룹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회사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ebe8dbd03fc44014abc763d11d28175afbf3e886af6058a73ba4c3abab1179e" dmcf-pid="0TXUfhSggU"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이 다음 달 한미사이언스 대표로 선임되면 대주주 4자 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라데팡스)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사장은 1990년 유한양행에 입사한 뒤 기술이전, 인수합병(M&amp;A), 글로벌 전략, IR 등을 30년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빅파마 얀센에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을 1조4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 하는 빅딜을 이끌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6f7143c1fc4ff5a7f6ce7592c1dee9f75f9bd463356949c1f54b7250bfe1467" dmcf-pid="pyZu4lvakp" dmcf-ptype="general">JW중외제약은 이달 주총에서 함은경 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함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기존에 있던 신영섭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총에서 유승호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의결할 예정이다. 또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p>
          <p contents-hash="1f06f0100aa567798695bd9fd7928d645bad4fce6e309aa49da91a4a20ce679c" dmcf-pid="UW578STNk0" dmcf-ptype="general">대웅은 이달 정기주총에서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과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성수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진출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대웅제약 출신 전승호 대표를 새 수장으로 영입했다. 전 신임 대표는 내달부터 현재 노문종 대표와 함께 공동 수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전승호 대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국산신약 34호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36호 '엔블로'(당뇨신약) 출시를 이끌었다.</p>
          <p contents-hash="e6ece88ade06bb373b02abc28d969f23ab645ec34cd03c1e1cc136e4e265ef07" dmcf-pid="uY1z6vyjj3" dmcf-ptype="general">셀트리온은 오는 25일 주총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여부를 결정한다. 서 회장은 2021년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과 회장직에서 은퇴했다가 2년뒤 미래 전략 재정비 추진을 위해 경영진의 요청으로 복귀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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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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