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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홀란 결승골' 맨시티, 토트넘 이기고 4위... 손흥민 중간 투입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7 10:23:00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0-1 맨체스터 시티<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2/27/0002464002_001_20250227102308667.jpg" alt="" /></td></tr><tr><td>▲ &nbsp;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6일(현지시각)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경합 중인 모습</td></tr><tr><td>ⓒ AFP=연합뉴스</td></tr></tbody></table> 프리미어리그보다 유로파리그 트로피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팀 형편상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은 클루셉스키 등 핵심 선수들과 함께 벤치에 앉아서 기다려야 했다. 그러는 사이에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의 결승골이 비교적 이른 시간에 들어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시티가 한국 시각으로 27일 오전 4시 30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어웨이 게임을 1-0으로 이기고 4위 자리에 올라섰다. 84분, 손흥민의 동점골 기회 아깝다 6만 명이 넘는 홈팬들 앞에 선 토트넘이었지만 주장 손흥민을 시작부터 내보내지 않고 조금 소극적인 게임 운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다음 주 금요일에 열리는 유로파리그 어웨이 게임을 위해 네덜란드 알크마르로 날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이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어웨이 팀 맨시티는 게임 초반부터 왼쪽 날개 공격수 제레미 도쿠의 빠른 측면 돌파를 적극 활용하며 홈 팀 골문을 노렸고 11분 34초에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냈다. 제레미 도쿠의 낮게 깔린 얼리 크로스가 수비수 발에 맞고 방향이 살짝 바뀌어 굴러온 것을 골잡이 엘링 홀란이 왼발로 정확하게 차 넣은 것이다.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스페인)에게 두들겨 맞고 돌아와 리버풀 FC에게도 홈에서 0-2로 완패한 맨시티는 이 게임을 계기로 시즌 마무리를 더 철저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듯 상대적으로 뛰어난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맨시티 골문을 향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중간에 결단을 내리고 한꺼번에 네 명의 선수를 들여보냈다. 손흥민, 클루셉스키 등 에이스 공격수들이 이 때부터 뛰기 시작한 것이다. 오도베르 대신 들어간 손흥민은 84분에 브레넌 존슨의 오른쪽 얼리 크로스를 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돌려차기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에데르송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추가 시간 4분도 거의 다 끝날 무렵 나온 맨시티 엘링 홀란의 오른발 추가골은 VAR 시스템으로 핸드볼 파울을 잡아내 취소시켰고, 종료 직전에 손흥민의 등에 맞고 넘어온 공을 파페 사르가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맨시티 골문을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그 결과 맨시티는 4위(47점 14승 5무 8패) 자리에 다시 올라 3위 노팅엄 포레스트를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고, 토트넘(13위, 33점 10승 3무 14패)은 같은 승점으로 따라붙은 1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3점, 9승 6무 12패)를 부담스럽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제 토트넘은 다음 달 7일 오전 2시 45분 네덜란드 알크마르에 있는 AFAS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어웨이 게임을 위해 날아간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지 못한 맨체스터 시티는 다음 달 2일 오전 2시 45분 플리머스 아가일(챔피언십 22위)을 안방으로 불러 잉글리시 FA(축구협회)컵 5라운드(16강)를 치른다.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2/27/0002464002_002_20250227102308754.jpg" alt="" /></td></tr><tr><td>▲ &nbsp;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이 26일(현지시각)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공을 따라가고 있는 모습</td></tr><tr><td>ⓒ AP=연합뉴스</td></tr></tbody></table>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결과 (2월 27일 오전 4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런던) ★ 토트넘 홋스퍼 0-1 맨체스터 시티 FC [골 기록 : 엘링 홀란(11분 34초)] ◇ 토트넘 홋스퍼(4-3-3 감독 : 포스테코클루) FW : 윌슨 오도베르(67분↔손흥민), 마티스 텔(66분↔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MF : 제임스 매디슨(82분↔티모 베르너), 로드리고 벤탄쿠르(67분↔파페 사르), 루카스 베리발 DF : 데스티니 우도기(67분↔제드 스펜스), 케빈 단소,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 맨체스터 시티 FC(4-2-3-1 감독 : 펩 과르디올라) FW : 엘링 홀란 AMF : 제레미 도쿠(90+3분↔잭 그릴리쉬), 오마르 마르무쉬(74분↔필 포든), 사비뉴(90분↔제임스 맥카티) DMF : 니코 곤잘레스(74분↔베르나르두 실바), 마테오 코바치치(90+4분↔일카이 귄도안) DF : 요수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압두코디르 쿠사노프, 마테우스 누네스 GK : 에데르송 ◇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현재 순위표 1 리버풀 FC 67점 20승 7무 1패 66득점 26실점 +40 2 아스널 FC 54점 15승 9무 3패 51득점 23실점 +28 3 노팅엄 포레스트 48점 14승 6무 7패 44득점 33실점 +11 4 맨체스터 시티 FC 47점 14승 5무 8패 53득점 37실점 +16 5 첼시 FC 46점 13승 7무 7패 52득점 36실점 +16 6 뉴캐슬 유나이티드 44점 13승 5무 9패 46득점 38실점 +8 7 AFC 본머스 43점 12승 7무 8패 45득점 32실점 +13 8 브라이튼&amp;호브 알비온 43점 11승 10무 6패 44득점 39실점 +5 9 풀럼 FC 42점 11승 9무 7패 40득점 36실점 +4 10 아스톤 빌라 42점 11승 9무 8패 40득점 45실점 -5 11 브렌트포드 38점 11승 5무 11패 48득점 43실점 +5 12 크리스탈 팰리스 36점 9승 9무 9패 35득점 33실점 +2 13 토트넘 홋스퍼 FC 33점 10승 3무 14패 53득점 39실점 +14 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3점 9승 6무 12패 33득점 39실점 -6 15 에버턴 32점 7승 11무 9패 30득점 34실점 -4 16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30점 8승 6무 12패 30득점 47실점 -17 17 울버햄튼 원더러스 22점 6승 4무 17패 37득점 56실점 -19 18 입스위치 타운 17점 3승 8무 16패 26득점 57실점 -31 19 레스터 시티 17점 4승 5무 17패 25득점 59실점 -34 20 사우스햄튼 9점 2승 3무 22패 19득점 65실점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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