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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무엇’이 되고 싶은, 아름다운 숫자를 찾아서 [지금은 과학]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8
2025-02-24 09: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재경 KAIST 교수 “인류에 도움되는 숫자는 매력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qItEgj4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7188da7043e17e594d293fee17a373c82a3d87a8529d9a2f4fad60a307b85f" dmcf-pid="XBCFDaA8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재경 교수는 “수학은 세상을 설명하는 언어이고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inews24/20250224090037085ifut.jpg" data-org-width="580" dmcf-mid="W9Rw8b2X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inews24/20250224090037085if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재경 교수는 “수학은 세상을 설명하는 언어이고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269f4ca62deaeffc909677e0bbc7e7f043c435b30a925b92603d913f514510" dmcf-pid="Zbh3wNc6Cd"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수학이 못 하는 게 있을까.</p> <p contents-hash="fbdd108b8cb9fa35cea192d075e78bb7eaed7a4e7934982b3ac508b870e82776" dmcf-pid="5Kl0rjkPWe" dmcf-ptype="general">수학은 과학 발전의 기초를 닦았다. 인류 역사의 발전을 이끈 기초언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0~9’라는 10가지 단순한 ‘숫자 언어’는 물리, 화학, 우주과학, 양자, 인공지능의 기본이 되고 있다.</p> <p contents-hash="bcd42dac906140617f279cd20ef0c381516e9cf81b745663e99dfc70597569fe" dmcf-pid="19SpmAEQTR" dmcf-ptype="general">지구촌 70억 인구는 특정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숫자는 만국 공통언어이다.</p> <p contents-hash="a0c3288df44f44ce3b459aeeb3509893d0a1b358462bd99f7e52a296d69eacaa" dmcf-pid="t2vUscDxWM" dmcf-ptype="general">‘수학이 못 하는 게 있을까’라는 질문에 김재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리과학과 교수이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및계산과학연구단 의생명수학그룹 CI는 “글쎄? 수학이 못 하는 게 있을 수도 있다”며 “다만 여러 과학적 결과물을 설명하고 표현하는데 수학이란 언어는 매우 중요한 도구”라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e66f4f02ee10e816a7d29763ec07d9b428d417cdd03aaba2b767e0f1bfd9aa04" dmcf-pid="FVTuOkwMhx" dmcf-ptype="h3">“수학은 Everything은 아닌 것 같다”</h3> <p contents-hash="6db1153f39e49873202b4024b55b2e52e1d9c657370626b02ff6928ae98f477e" dmcf-pid="3fy7IErRhQ"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어떤 과학자가 실험하든, 의사가 수술하든 그것을 표현하는데 국어 등의 특정 언어로 할 수도 있는데 숫자로 표현하면 그건 데이터가 된다”며 “수학을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언어이고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783dee393742b3d44b02f1c8eacb03c67773cd8744b5cf690129e350a23aaad" dmcf-pid="04WzCDmeWP" dmcf-ptype="general">‘수학이 Everything(모든 것)은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다. 다만 과학자 등이 그들의 어떤 성과를 수학으로 표현하는 순간 뭔가 좀 더 값어치가 생기는 ‘무엇’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숫자라는 ‘몸짓’에 지나지 않던 수학이 여러 과학적 성과물을 표현함으로써 인류에 값어치 있는 ‘무엇’이 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1cf6b64d32aae313a09bf4b29487b8321f13fa84df3517593a4ab6e0c3add19" dmcf-pid="p7s5cLaVy6" dmcf-ptype="general">수학은 그동안 여러 과학 분야의 ‘번역자’ 역할을 했고 기본을 이루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물리, 화학, 생물학, 양자과학 등에서 단순히 실험만 하는 게 아니라 수학이란 언어로 번역하는 순간 법칙이 되는 것”이라며 “(경제, 사회과학 심지어 인문학에서도)수학이라는 언어가 붙으면 뭔가 좀 달라지고, 정리가 되는 느낌이지 않을까”라고 되물었다.</p> <p contents-hash="6a95f00593e4a5255803694b3a427073f35d22ab5e7da85db876bcab363e11e8" dmcf-pid="UzO1koNfS8"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수학의 매력으로 ‘명징’과 ‘객관’을 꼽았다. 그는 공중파 등 여러 방송매체에서 하는 토론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고민에 빠진다고 했다. 김 교수는 “여러 정치 토론을 들을 때마다, 1시간을 듣든 2시간을 보든 아무런 결론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며 “뭔가 결론이 나올 줄 알았는데 ‘시간만 버렸나’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cbc2c825d98e467723465de6f98dacbaca0e719e2f68783e8a3f975f0880d236" dmcf-pid="uqItEgj4S4" dmcf-ptype="general">정치 상황 등을 여러 변수를 통해 수치화하고 이를 데이터화 해 수학적으로 ‘명징’하고 ‘객관적’으로 설명할 방법은 없을지 고민이라고 김 교수는 웃었다.</p> <h3 contents-hash="cdde4e0c9012ac9694aba07c9aba3042366262919f550b00c308b89a134dd0e9" dmcf-pid="7BCFDaA8vf" dmcf-ptype="h3">“평가 시스템 바뀌지 않으면 수학교육 안 바뀐다”</h3> <p contents-hash="269b49ad5e47e2a7b8376c7e96d636de5ce605d951564b01fae7d1c4d4e21233" dmcf-pid="zbh3wNc6CV"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수학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안타까워했다. 김 교수의 생각은 ‘명징’하다. 지금의 평가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이상 변화는 없을 것이란 믿음이다.</p> <p contents-hash="9f0021007932bb18b196c7780fdc1f3d44aea0369a76132335f58eaf47c76887" dmcf-pid="qKl0rjkPh2"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시간이 갈수록 수학을 배우는 무게가 줄어들면서 교과과정이 얇아지고 있다”며 “물론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니 줄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수학교육의 허점이 시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fbfc8d66e7555b55c845c5bef4697afc023931b8a347adc4904a184a5bd0778f" dmcf-pid="B9SpmAEQy9"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예를 들었다. 100장에 이르는 한 권의 책에서 문제를 내는 것과 한 권의 책 중 앞에 10장에서만 시험을 내겠다고 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p> <p contents-hash="6e3dd266690e311379d5efb5268285e11deb454ee4ea871006871bbfcd209aed" dmcf-pid="b2vUscDxlK" dmcf-ptype="general">한 학기 동안 수업을 한 뒤 평가 시험은 치르기 마련이다. 평가를 하고 줄을 세워야 한다. 김 교수는 “한 권 전체가 아니라 앞에 있는 10장에서만 시험문제를 내고 평가를 통해 줄 세우기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p> <p contents-hash="b3fb2c87c736094a26cee7757662b82f290394d7ed5e8687ba9c5c5986a03574" dmcf-pid="KVTuOkwMyb" dmcf-ptype="general">김 교수의 답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어려운 문제,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나오기 마련”이라며 “우리의 일선 학교에서 수학 시험이 지금 이런 실정인데 범위는 짧은데 이상한 문제들이 많이 나오는 한 배경”이라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3043ac744445b7ecf59c5059a4ac32231b9ac3f74a081307af2c9c03d2b01f" dmcf-pid="9fy7IErR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재경 교수는 뎅기열과 기후변화, 수면 등 인류의 건강과 관련된 수학적 연구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inews24/20250224090038430obet.jpg" data-org-width="580" dmcf-mid="YdkYgeiB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inews24/20250224090038430obe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재경 교수는 뎅기열과 기후변화, 수면 등 인류의 건강과 관련된 수학적 연구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c5af4b304f06220e0b3f9c8ac256c0e032c896af686515a19eb31e64dc38ec" dmcf-pid="24WzCDmeyq" dmcf-ptype="general">해법은 없을까. 지금과 같은 평가 시스템이 존재하는 한 어떤 교육 방법을 동원해도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의 평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거다. 김 교수는 “여러 대회에서 상을 받는다거나 또는 발명한다거나 이런 것을 점수화해 평가 시스템을 달리 가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287a754ddecef0b38cd57cc332139a0797bbfb01bb3e069ca51991d9ca5e2913" dmcf-pid="V4WzCDmeTz" dmcf-ptype="general">전문가가 아닌 이상 수학은 대학입시를 위한 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최근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며 김 교수는 반겼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부르는 필즈상을 2022년 수상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b2a389df6a1f5d8044c6ab8bc3fe3b584fedb63c87f91f03189693ae86eb86d8" dmcf-pid="f8Yqhwsdv7"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최근 주요 도시마다 수학문화관이란 공간이 들어서고 있다”며 “전국에 과학관이 많은 것처럼 점점 수학문화관이 지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2904b4332e8ac349311a19068eaa30a356e06efa0df749dd168debe5bd409b75" dmcf-pid="46GBlrOJWu" dmcf-ptype="h3">“나는 수리생물학자이다”</h3> <p contents-hash="44f5327a1cb1ef437f2ff03f3f88e7bd10f96046d79d5cafbd048bb3baabd22f" dmcf-pid="8PHbSmIilU"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자신을 ‘수리과학자’라는 말 대신 ‘수리생물학자’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얼마 전 뎅기열과 기후변화에 대한 주제를 수학적으로 분석해 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수학모델을 이용해 ‘뎅기열과 기후변화’의 상관관계를 설명한 논문이었다.</p> <p contents-hash="1e2cd9383955cec710e9dd009a1fb64a1f31ea073d4f9f1b932d5726770437a5" dmcf-pid="6QXKvsCnSp"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를 비롯해 많은 지역이 뎅기열로 고통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기존 관련 논문을 봤는데 기후가 뎅기열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 걸 보니까 약간 빈약한 느낌이 들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bd1eaee70253cada2ec0cc3e80cfe21c47b3ab1559d2ea1a29397dfd5682431" dmcf-pid="PxZ9TOhLS0" dmcf-ptype="general">좀 더 좋은 도구(수학적 접근)를 쓰면 더 정확하고 더 분명하면서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자료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시작한 게 관련 논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582fdde256be754a7e6f414d99164bfa2e0df5dd5570e9a2b54922e91e9c968" dmcf-pid="QM52yIloC3" dmcf-ptype="general">김 교수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수면, 잠이다. 현대인의 건강과 매우 밀접한 분야이다. 김 교수는 “국내 한 병원으로부터 5000여명에 이르는 수면 관련 데이터를 제공받아 분석하고, 연구하고 있다”며 “물론 표본은 여기서 머물지 않고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1337ee0160dca597224025cc0d170f3cdd739d180b79d52d6ea36f7cd6bbc4b" dmcf-pid="xR1VWCSgTF" dmcf-ptype="general">한참 인터뷰를 진행하다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p> <p contents-hash="3fe7df056ca76fed494b865ee4ae459f5a0e08b1b5f33450b5b7a6dbe4d148f8" dmcf-pid="yYLIMf6FCt" dmcf-ptype="general">“숫자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숫자가 있나?”</p> <h3 contents-hash="44a8b6f1c35949237f29d5d2365cf21aeac493757c1bf18d9e3f085f28fb0c1f" dmcf-pid="WGoCR4P3T1" dmcf-ptype="h3">“특별히 좋아하는 숫자? 인류에게 도움되는 숫자 좋아해”</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b7d319861227072ef9c54710239ceeff765bc8304581f79a3e4f213660bb28" dmcf-pid="YHghe8Q0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재경 교수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숫자로 세상을 설명하고 도움이 되는 길을 찾는 ‘수리생물학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inews24/20250224090039705xqgw.jpg" data-org-width="580" dmcf-mid="GYNSJPMU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inews24/20250224090039705xq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재경 교수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숫자로 세상을 설명하고 도움이 되는 길을 찾는 ‘수리생물학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44e780683edbde9ede54bf04a166b0035ba0a0da6f05dce07d3e4baf59331c" dmcf-pid="GlRD4B9HlZ"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특별한 숫자가 아니라)숫자로만 남아 있지 않고 인류에게로 다가와 뭔가 도움이 되는, 탈바꿈하는 숫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럭키 7’을 좋아하고 ‘죽을 4’자를 싫어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웃었다.</p> <p contents-hash="e102910075ae9c083a3921323eb3b4f1d7196188b2f3c6d84a0786deb380dd4f" dmcf-pid="HSew8b2XWX" dmcf-ptype="general">여기에 숫자가 주는 매력은 또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우리 연구가 제일 재미있고 가치 있다고 느낄 때는 그쪽 분야(물리, 의학, 화학 등)에서는 진짜, 진짜 어려웠는데 이걸 이곳(수학)으로 가져왔더니 그냥 조금 어려운 문제로 정리될 때, 그때가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2f1795bb8767df42406e190bb05ee5c36bb2b84d6f07b75e1bfc55fdb4ffa35" dmcf-pid="Xvdr6KVZSH" dmcf-ptype="general">진짜, 진짜 어려운 문제가 수학을 통해 명시적으로 바뀌고, 정리가 되고, 명확해지면서 훨씬 쉬워진다는 느낌이 들 때, 그게 수학의 매력이고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ef3b75fe6d75e859676e58a6cea40798628cd5100a07aa384fde3ad9338100a3" dmcf-pid="ZTJmP9f5TG"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자신도 연구하는 과정에서 실수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문제는 ‘의도된 거짓’으로 연구 결과를 내놓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p> <p contents-hash="e554909513024a05f0ddc29ce497e70fd0ec8a4465d2f89f6c9c32e163902004" dmcf-pid="5yisQ241vY"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데이터를 가지고 장난 질을 하겠다고 의도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가능한 게 현실”이라며 “우리는 논문을 발표하기 전에 피어 리뷰(Peer Review, 외부전문가 교차 사전 점검)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숫자로 장난 질을 친다고 해도 나중에는 그 허점이 드러나게 돼 있고 숫자는 기본적으로 거짓을 전달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p> <h3 contents-hash="56bf48d887c25d063c860434179b4f5b43ab027816ae6c377d808edce4684192" dmcf-pid="1WnOxV8tTW" dmcf-ptype="h3">“인공지능은 복이자 독”</h3> <p contents-hash="db51643804f13e05be37c1a033a99ccecb397435590d47ef46d9209d572487b3" dmcf-pid="tYLIMf6FCy" dmcf-ptype="general">인공지능 시대가 발전하면서 김 교수도 위기감을 느낄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 수준이 ‘이걸 쓰지 않으면 도태되겠구나 할 정도’로 엄청나다”며 “수학자나 컴퓨터 과학자 입장에서는 인공지능이 복이기도 하고 독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85cdd08421b711e1dd83b45e617f826a90839d140d6acc0f45f769115b4d594c" dmcf-pid="FGoCR4P3yT" dmcf-ptype="general">지금은 어떤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 김 교수 등에게 의뢰하고 공동 연구를 하는 것이 기본인데 앞으로 인공지능이 더 발전했을 때 김 교수는 “우리와 하던 공동 연구를 인공지능에 맡기는 시대도 충분히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e4b576565e5513b8f22b1f40d54261a734b767344b11154c21dd55a2f718a0a6" dmcf-pid="3Hghe8Q0Wv"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수면과 관련해 2023년 웹사이트를 통해 간단히 수면 질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알고리즘 ‘슬립스(SLEEPS‧SimpLe quEstionnairE Predicting Sleep disorders)’를 공개한 바 있다. 슬립-매스(sleep-math)닷컴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fa0a483968a3b4441ef9ca17566a35126f7a941d13db6090499f7c5d41e9bac8" dmcf-pid="0Xald6xphS" dmcf-ptype="general">지난해에는 전염병 확산을 예측하는 더 정확한 수학 공식을 내놓기도 했다.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자신의 다음 날 기분을 미리 알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281bf7da758ea5b3181afee47cb3fa1932e86075c84d371f9592eac20b55e7fc" dmcf-pid="pZNSJPMUhl" dmcf-ptype="general">앞으로 김 교수는 어떤 연구를 이어가고 싶을까. 김 교수는 “(수학을 통해)우리가 만든 ‘무엇’이 국민에게 혜택을 주면 좋겠다”며 “수면 질환을 진단해 주는 연구를 시작한 것도 사실 그런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32fcf7537880f6cbc7ba9b49946dc68a5fcece3fcc7af63d41201bdbb911369" dmcf-pid="U2vUscDxvh" dmcf-ptype="general">모든 국민이 자신이 만든 것을 통해 혜택을 받고, 그 기본 바탕에는 수학이 있다고 한다면 “일상생활에서 내가 쓰고 있는 게 진짜 수학이고, 그렇게 됐을 때 학생들이 많이 하는 고민인 ‘수학이 정말 쓸모 있나요?’라는 질문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고 되물었다.</p> <address contents-hash="bff29a4e546c5772abc13a61a3dfc688c9ac97a9ce4d6b02403b66c42dc1d841" dmcf-pid="uVTuOkwMvC"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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