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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금메달 압바꾸모바, 동계체전 3관왕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1 17:4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2/21/0001234020_001_20250221174623101.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nbsp;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 예카테리나&nbsp;압바꾸모바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div>&#10; &#10;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이애슬론에 금메달을 안긴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3관왕으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를 마무리했습니다. &#10; &#10;압바꾸모바, 염혜진, 함해영으로 꾸려진 전남 대표 전남체육회는 오늘(2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13214; 계주 결승에서 1시간 7분 22초 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10; &#10;금메달은 1시간 1분 5초 2를 기록한 포천시청, 은메달은 전북체육회(1시간 2분 29초 7)에 돌아갔습니다. &#10; &#10;이로써 압바꾸모바의 이번 대회 성적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확정됐습니다. &#10; &#10;대회 첫날인 지난 18일 티모페이 랍신, 알렉산드르 스타로두베츠, 함해영과 혼성계주(1시간 15분 24초 3) 우승을 합작한 압바꾸모바는 여자 스프린트 7.5&#13214;(21분 58초2), 단체출발 12.5&#13214;(41분 10초 7)에서도 모두 시상대 맨 위에 섰습니다. &#10; &#10;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한 압바꾸모바는 지난 11일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스프린트 7.5&#13214;에 출전,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 &#10;이는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10; &#10;압바꾸모바는 대한바이애슬론연맹과 전남체육회가 국가대표 선발 방식을 놓고 충돌한 와중에 아시안게임 출전을 강행하면서 소속팀과 마찰이 빚기도 했습니다. &#10; &#10;하지만 아시안게임 직후 열린 동계체전에서 전남체육회에 금메달을 3개를 안기며 자신의 가치를 재차 입증했습니다. &#10; &#10;압바꾸모바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도 혼성계주, 여자 스프린트 7.5&#13214;, 단체출발 12.5&#13214;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10; &#10;압바꾸모바의 소속팀 동료이자 같은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랍신도 이번 동계체전 혼성 계주와 남자 스프린트 10&#13214;(24분 44초6) 부문에서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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