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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간 냄새 물씬"...봉준호 감독X로버트 패틴슨이 선사할 새로운 SF '미키 17'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5
2025-01-20 11:52: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봉준호 감독 5년 만 신작<br>미키 역 로버트 패틴슨, 첫 내한<br>2월 28일 국내 개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qx5fJc68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9193" data-type="photo" dmcf-pid="tbRt8nEQ8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4069pjgj.jpg" data-org-width="720" dmcf-mid="yrwqchXD4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4069pjgj.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39d3PowM43" dmcf-ptype="general">(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봉준호 감독과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미키17'을 통해 인간 냄새 물씬 풍기는 SF를 선보인다.</p> <p dmcf-pid="02J0QgrRPF" dmcf-ptype="general">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미키 17'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봉준호 감독과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참석했다.</p> <p dmcf-pid="pVipxameQt" dmcf-ptype="general">로버트 패틴슨은 이번이 첫 내한이다.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강한 의지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p> <p dmcf-pid="UfnUMNsdQ1" dmcf-ptype="general">한국에 상당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한국, 서울에 오지 않았다는 게 놀라웠다. 감독님과 한국 팬분들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uiw4jIGkP5" dmcf-ptype="general">이어 "정착도 하고 싶다. 아파트 찾고 있다"는 유쾌한 답과 함께 "온지 하루도 안 됐지만, 한국 영화 산업은 정말 대단하다. 많은 감독님들, 배우들 보면서 컸다. 한국 작품도 더 많이 하고 싶다"라며 한국 팬들과 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9194" data-type="photo" dmcf-pid="zLm6chXDQ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5388gaxn.jpg" data-org-width="720" dmcf-mid="W07WPowM4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5388gaxn.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gOQES5rQG" dmcf-ptype="general">'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p> <p dmcf-pid="baIxDv1mxY" dmcf-ptype="general">봉준호 감독은 먼저 "흔히 말하는 SF영화지만 동시에 인간 냄새 가득한, 인간적인 SF다. 패틴슨이 연기한 미키라는 평범하고 불쌍한 청년의 이야기다. 인간 냄새 물씬 나는 새로운 느낌의 SF다"라고 이번 영화를 소개했다.</p> <p dmcf-pid="KNCMwTtsPW" dmcf-ptype="general">앞서 '기생충' '설국열차' 등 전작에서 사회 계급 문제 등을 다뤄왔다. 이번 작품도 비슷하다.</p> <p dmcf-pid="9jhRryFOPy" dmcf-ptype="general">이에 봉 감독은 "계급 문제라고 하면 거창한데, 이 친구 직업은 반복적으로 죽는 거다"라며 "프린터 서류 뽑듯이 인간이 출력된다. 그 자체로 비인간적이다. 극한의 처지에 있는 노동자 계층이다. 자연스럽게 계급의 문제도 스며들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거창하게 계급간 투쟁을 다룬다는 정치적 깃발을 들고 있지는 않다. 인물이 얼마나 불쌍하고, 힘든 상황을 헤쳐가는지 성장영화 측면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인간적인 면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9195" data-type="photo" dmcf-pid="VKeF6LDx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6745mthe.jpg" data-org-width="720" dmcf-mid="YLg4OGph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6745mthe.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42J0QgrR4l" dmcf-ptype="general">원작과의 차이도 설명했다. 먼저 7번이 아닌 17번의 프린팅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횟수를 좀 늘리고 싶었다. 7번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일상적인 직업이니까 더 많은, 다양한 죽음 통해서 노동자 느낌을 더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8Vipxamexh" dmcf-ptype="general">미키의 직업을 역사 선생님에서 마카롱 사업 실패를 한 청년으로 바꿨다. 이에 대해서는 "원작 성격은 하드SF, 과학기술적 설명이 정말 많다. 전 과학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들은 빼고 인간 냄새로 채워갔다. 그 과정에서 미키도 노동계층의 더 불쌍한 친구로 만들고 싶었다. 과거사를 더 단순하게, 외롭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6fnUMNsd6C" dmcf-ptype="general">로버트 패틴슨이 미키 17과 미키 18, 1인 2역을 소화했다. 그를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패틴슨은 배트맨 같은 히어로 영화도 있었지만, 라이트하우스 등 뛰어난 인디 영화에서도 놀라운 연기 보여줬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관심을 꾸준히 갖고 있었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9196" data-type="photo" dmcf-pid="Q8o7eAIi6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8032plxw.jpg" data-org-width="720" dmcf-mid="G6pv4ikPQ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8032plxw.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v3DX7418m"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영화는 사실상 1인 2역을 해야했다. 약간 멍청하고 불싼한 17부터 예측불가 기괴한 카리스마가 있는 18을 다 표현해야 했다. 둘이 다 되는 사람이 누군가, 처음부터 패틴슨을 생각했다. 캐스팅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본인도 이런 이상한 걸 하고 싶었다더라"라고 과정을 소개했다.</p> <p dmcf-pid="WT0wZz8tQr" dmcf-ptype="general">패틴슨 역시 "이런 캐릭터를 찾기 쉽지 않다. 이런 거대한 규모의 영화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다. 감독님께서 유머를 잃지 않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거대한 스케일에서도 유머를 계속 보여주신다. 스타워즈처럼 보이는 세트장에서 일을 하다가 그 안에서 가볍고 재밌는 장면도 촬영한다. 이런 SF는 흔치 않다. 용감한 작품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Yypr5q6F8w" dmcf-ptype="general">이어 "캐릭터를 보면 자신감이 1도 없는 인물이다. 그러나 자기연민은 없다. 쉽게 볼 수 있는 인물이다. 멍청한 느낌도 있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p> <p dmcf-pid="GWUm1BP38D"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에는 개를 연기한다고 생각했다. 버릇 나쁜 개가 있었는데 교육이 잘 안 됐다. 훈련을 시키려고 할 때마다 뒤로 누워서 애교를 부린다. 그게 미키랑 비슷해 보였다. 벌을 못 내리게 된다. 어떤 벌을 내려고 바뀌지 않는다. 17번을 죽어야 깨닫는다"라고 연기 준비 과정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9198" data-type="photo" dmcf-pid="XG7OFKxp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9481xdzs.jpg" data-org-width="720" dmcf-mid="Hxx3PowM6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09481xdzs.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9202" data-type="photo" dmcf-pid="1ZBhpVe78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12400kjml.jpg" data-org-width="720" dmcf-mid="Z83DX7414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12400kjml.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3VyqPLKPa" dmcf-ptype="general">17과 18 사이 차이에 대해서는 "17은 불쌍하고 수동적인 캐릭터다. 두려움도 많다. 자신이 루저라고 느끼고 흐르는대로 맡긴다. 깨달음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 18이 등장한다. 잘못된 프린트인데, 뇌 일부가 제대로 프린팅되지 않았다"라며 "일란성 쌍둥이 같지만, 18은 17의 잠재된 자아가 아닐까 싶다. 왜 그렇게 못났느냐 질책하는 것을 의인화한 것 같다. 17을 일깨워준다. 무서운 형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결국 애정이 있다"라며 포인트를 언급했다.</p> <p dmcf-pid="30fWBQo96g" dmcf-ptype="general">이 모든 작업을 함께 한 봉준호 감독에 대한 애정도 컸다. 패틴슨은 "전 세계에서 지금 현재 봉 감독님 레벨의 분은 4-5분 정도밖에 없을 것 같다. 모든 배우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감독님"이라고 추켜세웠다.</p> <p dmcf-pid="0p4Ybxg2Q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감독님 영화는 세계관이 특별하다. 그러면서 말이 된다.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선을 건드리기도 한다. 왜 그런지 말로 형언하기 어렵다. 퍼포먼스 측면도 그렇다"라며 "장르의 구분도 크지 않게 한다. 이런 영화를 너무 하고 싶었다. 이번에 절 생각했다고 하셨을 때 빠르게 응했다"라고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9200" data-type="photo" dmcf-pid="Uu6H9RNf8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10914szxe.jpg" data-org-width="720" dmcf-mid="XzPt8nEQQ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HockeyNewsKorea/20250120115210914szxe.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7zQZVdA88J" dmcf-ptype="general">로버트 패틴슨 외에 스티븐 연이 미키의 친구 티모 역, 마크 러팔로가 독재자 마샬 역, 나오미 애키가 나샤 역으로 출연한다. 봉 감독은 이 세 인물에 대해서도 기대를 드러다.</p> <p dmcf-pid="zqx5fJc6Pd" dmcf-ptype="general">티모에 대해서는 "미키의 유일한 친구인데 그다지 유익하지 않다. 그게 미키가 처한 상황이다. 불쌍하고 가엾고 측은지심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라고 했다.</p> <p dmcf-pid="qAlemW3IPe" dmcf-ptype="general">또한 "평생 한 번도 악역을 안 해봤다는 마크 러팔로 배우가 새로운 유형의 독재자로 나온다. 본 적 없는 독특한 유형의 독재자. 어리숙하고 귀여운 모습도 있다"라며 '그런 매력으로 군중을 사로잡고, 위험함이 나오기도 한다. 즐겁고 열심히 연기해줬다. 시나리오 봤을 때는 당황하더라. 자기한테 왜 그런 역을 주느냐고. 그동안 정의로운 역할을 많이 했던 터라. 당황했지만 결국 즐거워하셨다"라고 비하인드도 전했다.</p> <p dmcf-pid="BcSdsY0C4R" dmcf-ptype="general">"25년 감독 경력 최초로 사랑이야기가 나온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봉 감독은 "미키와 나샤의 러브스토리가 있다. 정재일 씨가 만든 사랑의 음악들도 있다. 멜로영화라고 하기는 뻔뻔스럽지만 그런 사랑의 장면들이 있다. 그게 제일 뿌듯하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p> <p dmcf-pid="bkvJOGph6M" dmcf-ptype="general">한편 '미키 17'은 오는 2월 28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 후, 3월 7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개봉한다. 이에 앞서 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 초청돼 전 세계에 선보인다. </p> <p dmcf-pid="KETiIHUl8x" dmcf-ptype="general">사진=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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