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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우린 현역"…데이브레이크의 이별 노래도 '좋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2
2024-12-24 10:4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cgeoKCnw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kadg9hL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3290vute.jpg" data-org-width="560" dmcf-mid="qfMdg9hL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3290vute.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fPVz2HLKsx" dmcf-ptype="general"> 데이브레이크가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이별 노래로 돌아왔다. <br> <br> 10일 발매한 데이브레이크(이원석·김선일·김장원·정유종)의 신보 '세미콜론(SEMICOLON)'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4곡의 다채로운 곡이 담겼다. <br> <br> 그간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들었다 놨다' 등 설렘을 주는 곡들로 사랑 받았던 데이브레이크이지만 이번 신곡은 사랑 후의 이별을 노래한다. <br> <br> 또한 자체 제작을 해왔던 데이브레이크가 17년 만에 외부 프로듀서진과 함께 작업한 앨범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도전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br> <br> 이미 '페스티벌의 황제'로 불릴만큼 자신들의 영역에서 인정 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임에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br> <br> 데이브레이크는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설레고 떨린다”며 “외부 제작진과 함께한 이유는 우리가 결성된지 오래된만큼 머무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QfqVXo9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4921pynf.jpg" data-org-width="560" dmcf-mid="BxhvHkbY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4921pynf.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873HFs41sP" dmcf-ptype="general"> <strong>-오랜만에 신보를 발매한 소감은.</strong> <br> 이원석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설레고 떨린다. 이런 인터뷰 자리도 오랜만이라 긴장된다.” <br> <br> 정유종 “오랜만에 내는 앨범인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 심혈을 기울여서 작업했다. 그간 우리끼리 작업을 해왔는데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하면서 신선한 느낌이었다. 원래 있던 색깔보다 더 좋은 색을 내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br> <br> 김선일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엄청 설렜다. 앨범을 낸지 오래돼 많은 팬들한테 정식으로 인사할 수 있겠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그 동안엔 자체 프로듀싱으로 음원을 냈는데 프로듀싱을 맡기고 작업한 게 처음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운을 받은 듯 하다.” <br> <br> 김장원 “오랜만에 앨범을 내서 걱정 반, 기대 반이다. 너무 좋은 곡이 나왔다. 우리도 열심히 녹음하고 작업에 임했다. 그간 데이브레이크라고 하면 밝고 경쾌한 곡이 많았는데 마이너한 곡을 타이틀로 하는 건 처음이다. 계절이나 여러가지에 부합하지 않나 싶다.” <br> <br><strong>-외부 프로듀서와의 작업을 결심한 이유는.</strong> <br> 이원석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우리가 결성된지 오래됐지만 계속 머무르고 싶지 않다. 새롭게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그런 차원에서 음악적으로 수혈을 받고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가려면 외부의 뮤지션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싱글 작업하며 윤상 선배, 헤이즈, 루시와 협업하며 그것들이 갖는 시너지가 얼마나 좋은지 경험했다. 이번엔 과감하게 우리 앨범에도 그 방식을 가져와보자 결심하게 됐다.” <br> <br><strong>-신선한 자극이었을 듯 하다.</strong> <br> 이원석 “멤버마다 느끼는 게 다를텐데 나는 노래가 갖는 멜로디의 뉘앙스가 완전히 달라졌다. '너를 좋아해'라는 말도 사람이 갖고 있는 말투나 억양이 다르듯 내가 경험해보지 않았던 길로 가보니 달라서 재밌더라. 이렇게 노래를 해석할 수도 있구나 싶고, 앞으로 음악을 만들 때도 시야가 열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br> <br> 김장원 “우리 넷이 작업했으면 이렇게 편곡했을 듯 한데 이 소리는 뭐지? 안쓰는 소리도 쓰는구나 싶었다. 좋은건 취하려고 한다. 그만큼 좋은게 많았다. 따로 작업하고 해도 좋은 작업을 도모할 수 있을 듯 하다. 많은 아이디어를 배웠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z0X3O8tO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6395vbqf.jpg" data-org-width="560" dmcf-mid="bAdiNVSg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6395vbqf.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PqpZ0I6Fr8" dmcf-ptype="general"> <strong>-더블 타이틀곡 선정 기준은.</strong> <br> 이원석 “'세미콜론'을 타이틀곡으로 먼저 정했다. 이게 이번 앨범의 대표적인 사운드다. 데이브레이크가 변화한 느낌의 작업물이다. 그런데 작업을 하다보니 '올드 앤 와이즈'도 너무 좋았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두가지라고 생각해서 더블 타이틀로 했다. '세미콜론'은 이별 후에 다가오는 감정들을 세미콜론 문장 부호 자체로 덧붙이는 이야기다. 미련과 후회가 있는 ㄱ감정이다. '올드 앤 와이즈'는 지금 시점의 데이브레이크가 할 수 있는 음악이라 생각했다. 리스너과 팬들도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다. 결성 당시에 좋아했던 분들, 2010년대에 좋아했던 분들. 같이 세월을 보내며 뜨거웠던 순간도 있고 그 뜨거운 순간이 지났을 때 아쉬움과 그리움과 그런 것들. 내 마음엔 아직도 뜨거운 게 있는데 같이 듣고 싶은 곡들이었다.” <br> <br><strong>-음악적 변신한 결심한 계기가 있나.</strong> <br> 이원석 “데이브레이크는 사실 여러 색이 있는데 대중은 밝은 곡을 좋아하는 듯 하다. 그럼에도 다양한 시도를 해왔기에 이번에도 이런 결심이 섰다.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 <br> <br><strong>-미스틱스토리와 계약 후 첫 앨범이기도 하다. 새 소속사와 작업은 어땠나.</strong> <br> 이원석 “너무 좋았다. 우리에 대한 리스펙이 있어서 너무 좋다. 최대한 잘 이해하고 알려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느껴졌다. 이런 자리(인터뷰)도 마련해주고 좋다.” <br> <br> 김선일 “이렇게까지 안해줘도 되는데 싶을 정도로 잘해준다.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있다.” <br> <br><strong>-미스틱의 수장 윤종신 반응은.</strong> <br> 이원석 “종신이 형은 '야 좋다' 했다. 외부 프로듀서와 일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했다. 선배들 이야기 들었을 때도 잘한 결심이라고 했다. 너무 잘했다 멋지다고 이야기해줬다.” <br> <br><strong>-이전엔 왜 외부 프로듀서와 작업이 없었나.</strong> <br> 이원석 “충분히 자신감도 있고 우리끼리 할 마음도 있었다. 그걸 해냈을 때 희열이 가장 컸다. 그게 우리가 처음 음악할 때 마음을 먹을 이유이기도 하고. 마음이 변한 게 아니라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작업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iMfx0kP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8018hgfk.jpg" data-org-width="560" dmcf-mid="KY0UbWJq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8018hgfk.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xnR4MpEQDf" dmcf-ptype="general"> <br><strong>-음원시장이 많이 바뀌었다. 좋은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나. </strong> <br> 정유종 “물론 우리도 음원이 잘되는 게 좋다. 그렇지만 순위보다도 우리 곡이 오래 들려졌으면 좋겠다. 플레이리스트에 우리 신곡이 오랫동안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 공연도 계속 하니까, 연계돼서 가서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그게 제일 좋은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br> <br><strong>-그간 협업은 많았지만 데이브레이크의 신보가 오래걸린 이유는.</strong> <br> 이원석 “음악적으로 쉬었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음악을 활동하는 게 음반 릴리즈만 국한되지 않고 끝없이 공연하고 편곡도 하고 방송도 하고 바쁘게 살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갔다. 음악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이야기하고 어떤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까 고민이 깊었다. 해온 방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막연한 방법 말고 좀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더 많았다. 그래서 더 시간이 지체되지 않았을까. 협업하면서 냈던 음악들이 실험의 일환이었다. 이렇게 했을 때 우리를 좋아해주는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했다. 음원시장도 공부해보고 싶었다. 그거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소화해내면서 용기를 가지고 음악을 할지의 마음가짐도 궁금했다.” <br> <br><strong>-밴드붐이 왔는데 체감하나.</strong> <br> 김선일 “체감하고 너무 반갑다. 이런 현상이 주기적으로 오는 거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엔 반응의 느낌이 다르긴 하다. 너무 반갑더라. 더 잘됐으면 좋겠다. 주변에서 밴드 이야기를 하는 느낌들도 다르다.” <br> <br> 이원석 “재밌더라. 처음에 밴드 결성했을 땐 '밴드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란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상식적으로 했을 때 솔로 가수가 어떤 공연을 했을 때 수익 100이라고 하면 4~5명 가면 20으로 나뉘지 않나. 그들보다 5배의 일을 해야하는 건데 그게 말이 되나. 공연장을 가도 밴드 셋팅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었다. 2010년대부터 활성화 되면서 '좋다'나 '들었다 놨다' 등 사랑 받으며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고, '꽃길만 걷게 해줄게'까지 왔다. 우리 뿐만 아니라 어딘가에서 열심히 음악했던 밴드들 덕분에 요즘들어 만개하는 게 아닌가 싶다. 예전엔 베이스가 뭔지도 잘 모르던 시대에 있었는데 지금은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밴드가 있다고 한다. 훨씬 일상과 가까워졌구나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이런 여러가지 꽃을 피우는구나 싶다. 아이돌처럼 크게 사랑을 받아서 글로벌 투어를 하는 팀도 있지만, 인디부터 큰 팀도 있어서 뿌듯하다. 그들과 공연장에 함께 서는 모습도 재밌다. 계속 이렇게 다같이 올라가고 싶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yhwCiFO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9838hsoa.jpg" data-org-width="560" dmcf-mid="9m8b45aV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104759838hsoa.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WWlrhn3IE2" dmcf-ptype="general"> <br><strong>-지천명을 지난 멤버들도 있다. 그간 포기하지 않고 음악한 소회는.</strong> <br> 이원석 “내가 50대라니, 신기했다. 나이를 의식하고 산 적은 없는데 앞자리가 바뀌는 건 신기한 일이다. 남은 인생이 덜 남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50년치 기억이 다 살아있진 않은 듯 하다. 정말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너무 좋았고 행복한 순간이다. 허송세월로 보낸 건 기억에 남지 않는다. 앞으로도 진하게 살아야겠다. 무의미하게 시간을 허비하고 싶진 않다. 노래를 만들고 가사를 만들 때 매순간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대학가요제 1995년에 나갔는데 잊고 있다가 벌써 30년이 됐구나 싶었다.” <br> <br><strong>-워낙 동안인데 관리 비법이 있나.</strong> <br> 이원석 “좋은 거 먹고 운동한다. 그것보다도 공연하면 좋은 듯 하다. 공연 안하면 늙어가는 듯 하고 공연을 하면 젊어진다(웃음). 공연 했을 때 교감하는 에너지도 너무 좋으니 그렇게 되나보다. 술도 별로 안좋아한다. 그게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br> <br> 김선일 “맞는 말이다. 공연 안하면 몸이 쑤신다.” <br> <br><strong>-현실적으로 언제까지 무대에 서고 싶나.</strong> <br> 이원석 “밴드다 보니까 나만 건강하다고 되는 일은 아니라서 멤버들이 다 건강을 잘 관리해 최대한 오래하고 싶다.” <br> 김선일 “몸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하고 싶다. 단, 멤버들과 같은 마음으로 하고 싶다.” <br> 김장원 “환갑까지 같이 하자고 약속했다. 상상하니 멋있을 듯 하다.” <br> <br><strong>-대중의 기억에 어떤 밴드로 남고 싶나.</strong> <br> 이원석 “우린 현재진행형이라 생각한다. 스쳐지나가는 밴드가 있었지 아니고 현역이고 노래 좋단 이야기를 듣고 싶다.” <br> 김선일 “늘 같은 느낌의 밴드였으면 좋겠다.” <br> 김장원 “70~80대까지 멤버가 안바뀌고 밴드 라이브 하는 팀이 드물다. 우리도 그렇게 오랫동안 멤버 교체없이 건강이 허락하는 선까진 무대에 오르는 밴드가 되고 싶다.” <br> <br>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 사진=미스틱스토리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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