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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0억 벌다 사망설 돈 코미디언…이현주 "뇌 다치고 혀 절단,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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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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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zc48dzT3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특종세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2/NEWS1/20241122094502825eedp.jpg" data-org-width="1400" dmcf-mid="9EhaoEQ0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2/NEWS1/20241122094502825eed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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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종세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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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hVHXphL3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개그콘서트 대상 출신 코미디언 이현주가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던 이유를 털어놨다.</p>
          <p dmcf-pid="8lfXZUlo3k" dmcf-ptype="general">지난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현주가 출연했다. 이현주는 1987년 MBC 제1회 전국 대학생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이경실, 박미선과 함께 1980년대 여성 코미디언 전성기를 이끌었다.</p>
          <p dmcf-pid="6S4Z5uSg3c" dmcf-ptype="general">말 많은 '촉새' 캐릭터로 각종 CF를 섭렵했던 이현주는 "그때 한 10억원 정도 벌었던 것 같다. 지금으로는 30억~40억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p>
          <p dmcf-pid="PYx30bYcpA" dmcf-ptype="general">이어 "지방 같은 데는 한 번 부르면 출연료가 1500만원 정도였다. 부르는 게 몸값이었을 정도로 잘 나가던 1988년도의 이야기"라고 회상했다.</p>
          <p dmcf-pid="QGM0pKGkUj"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현주는 어느 순간 사라져 사망설까지 불거졌다. 그는 연이은 악재로 암흑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이현주는 "개그맨 하면서 잘 나갔을 때 갑작스럽게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것 때문에 뇌를 좀 다쳤다"고 고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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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특종세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2/NEWS1/20241122094505635itvp.jpg" data-org-width="1200" dmcf-mid="2VrxMo9H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2/NEWS1/20241122094505635itv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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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종세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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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MTgawMU3a" dmcf-ptype="general">사고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이현주는 "치과 치료를 받고 원래 마취가 풀리기 전에 기다려야 하는데 급하게 라디오 스케줄이 있어서 갔다"며 "현장에서 누가 과자를 주길래 아무 생각 없이 씹었다. 뭔가 질겅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마취가 덜 풀린 제 혀를 씹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WRyaNrRu0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 혀라고 정말 상상도 못 했고, 이 사고로 응급실에 가서 (혀를) 7바늘이나 꿰맸다. 이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발음이 꼬여서 코미디언 생활을 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YeWNjme70o" dmcf-ptype="general">이현주는 "정신이 완전히 무너져 그때부터 술만 마시면서 은둔형 외톨이로 살았다"며 "원인 모를 환청과 환시에 시달려 결국 정신병원에 갔다. 우울증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p>
          <p dmcf-pid="GLZEDhLKFL" dmcf-ptype="general">오랜 병원 치료에도 나아지지 않자, 이현주는 병을 고쳐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에 급기야 사이비 종교에까지 빠졌다고.</p>
          <p dmcf-pid="Ho5Dwlo9Fn" dmcf-ptype="general">이현주는 "귀신이 많이 붙어 있다고 매일 눈을 쑤시는 기도, 때리는 안찰 기도라는 걸 했다"며 "그러다 보니 몸이 더 안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거기서 어머니가 데려가겠다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해서 경찰 불러서 저를 구출해 줬다"고 전했다.</p>
          <p dmcf-pid="Xg1wrSg20i" dmcf-ptype="general">sby@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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