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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서희 마약 위증 혐의' 정다은, 항소심서 무죄 판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2 0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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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정다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2/SpoHankook/20241122071713302veni.jpg" data-org-width="520" dmcf-mid="X87Jz2XD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2/SpoHankook/20241122071713302ven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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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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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전 연인인 가수지망생 한서희의 마약 투약에 대해 허위로 진술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정다은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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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1일 서울동부지법 제1-2형사부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정다은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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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재판부는 "한서희가 화장실에서 투약한 것으로 진술하고 있는 점에 비춰 볼 때, 피고인과 한서희는 서로의 투약을 목격하지 못해 투약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심을 유지하는 것이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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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정다은은 지난 2017년 7월 한서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적발돼 조사를 받았을 당시 "한서희가 마약 투약을 하는 걸 본 적이 없고 어떻게 투약했는지 모른다"고 허위로 진술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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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한서희가 다른 재소자와 나눈 서신을 보면 혼자서 투약이 가능하다고 발언한 사실이 있고, 검거 당시 일회용 주사기에서 한서희의 단독 DNA가 검출된 주사기가 다수 있었다"고 판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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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면서 "한서희가 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이 법정에서도 관련 사건의 확정된 유죄판결 내용에 따라 피고인에게 불리한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정다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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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검찰은 1심 판결에 대해 "한서희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되며, 1심에서 증거로 제출된 서신의 작성 경위를 믿을 수 없다"며 항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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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정다은은 지난 2017년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한서희와 2019년 동성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다은은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 등으로 활동 중이며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이태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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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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