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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뉴진스 하니 사건, 연예인 노동법 중요한 판단 사안” 우재준, 입법제안 예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0 1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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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하니가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영 어도어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0/sportskhan/20241120194350560rdfp.jpg" data-org-width="700" dmcf-mid="zuAOXvaV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0/sportskhan/20241120194350560rdf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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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하니가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영 어도어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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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43bR41mwT" dmcf-ptype="general"><br><br>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이 뉴진스 멤버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민원 종결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br><br>우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사건은 이미 성공한 가수인 뉴진스 하니 팜(하니)와 관련됐다는 이유로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된 것은 있으나 이번 사건의 본질은 연예인들이 노동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특히 무명 연예인과 연습생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판단이 될 수 있는 사건이었다”며 “우리 사회에는 노동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속 종사자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이들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폭 넓은 의미의 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보다 넓은 형태의 종사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br><br>마지막으로 우 의원은 “이번 종결 조치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수많은 종사자를 포용하는 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br><br>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이날 뉴진스 멤버 아니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고용노동부에 제기한 민원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려워 행정종결했다”고 했다.<br><br>또한 “하니가 체결한 매니지먼트 계약의 내용과 성질상 사용·종속 관계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 보기 어렵다”고 했다.<br><br>앞서 하니는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지나가는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br><br>이를 두고 한 민원인은 “하이브 내 뉴진스 따돌림 의혹은 실체적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했다.<br><br>이뿐 아니라 하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해당 사안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해 하이브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증언했고 이에 여야가 하니와 같은 아이돌 멤버의 ‘노동자성’을 법적으로 보장하지 않을 경우 노동법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을 요구해 보완책 마련이 대두된 상태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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