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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꿈같았던 '정년이' 만난 우다비 "가슴 뭉클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4
2024-11-20 16:30: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FE6wme7I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3DPrsdzD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다비,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0/JTBC/20241120163022438otip.jpg" data-org-width="550" dmcf-mid="PT0S1FOJ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0/JTBC/20241120163022438ot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다비,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6HcZ1mew4" dmcf-ptype="general"> <strong> "잘 있어, 나의 왕자님" </strong> <br> <br> 배우 우다비(25)가 인생작 tvN 주말극 '정년이'를 만났다. 데뷔 5년 만에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임팩트 있게 남겼다. 특히 더 의미가 있는 건 그간 맡았던 캐릭터와 다른 색채의 캐릭터에서 빛을 발했다는 점. 극 중 우다비는 모두가 질투할 때 따뜻하게 김태리(윤정년)를 품어준 매란국극단의 착함을 상징하는 홍주란 역을 소화했다. 그리고 11화 엔딩을 장식한 "잘 있어, 나의 왕자님"이란 대사는 순식간에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br> <br> 2019년 웹드라마 '트리플 썸2'로 데뷔한 우다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이 가운데 '정년이' 오디션에 합격, 홍주란과 만날 수 있었다. 우다비는 "다들 햇수로 2년 동안 공들여 찍은 작품이 잘 끝나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br> <br><strong>-열띤 반응 속 작품이 끝났다. </strong> <br> <br> "부모님이 재밌다고 얘기해주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은 물론 그간 연락 안 닿았던 분들까지 연락이 오고 그러니까 정말 '정년이'를 많이 봐주는구나 느끼는 것 같다." <br> <br><strong>-초반에 너무 착해서 반전이 있는 게 아닌가 걱정했다.</strong> <br> <br> "실제로 마냥 착하다가 나중에 배신할 것 같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때 정말 해명하고 싶었다." <br> <br><strong>-어떻게 합류하게 됐나.</strong> <br> <br>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는데 처음 오디션 대본을 받았을 때 주란 역이었다. 나와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은 주란 역으로 오디션을 본 것으로 알고 있다. 합격했을 때 꿈같았다. 간절하게 바랐고 또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다." <br> <br><strong>-11회 엔딩이 주란이에게 제일 임팩트가 컸던 것 같다. </strong> <br> <br> "쌓여왔던 것들이 터지는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순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말이자 고백이 아니었나 생각했다." <br> <br><strong>-실제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 같나.</strong> <br> <br> "지금의 나라면 내 꿈을 택했겠지만 그 시대에 살았다면 나도 주란이처럼 선택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그 시대엔 선택지가 많이 없었으니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br> <br><strong>-이 작품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strong> <br> <br> "일단 전체적인 흐름에서 큰 그림을 보고 내 연기를 할 수 있는 시야, 시각을 가지게 된 것 같아서 그 부분에서 발전했다는 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전에 연기했던 캐릭터들은 새침하고 도도한 역할이 많았는데 이번엔 되게 햇살처럼 밝고 천사 같은 캐릭터를 맡게 되어 스스로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br> <br><strong>-절친 김태리와의 호흡은 어땠나.</strong> <br> <br> "전체적인 그림을 보게 된 게 태리 언니가 그런 방식으로 연기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 얘길 했기 때문이다. 언제나 온 정신을 다해 섬세하게 연기하기 때문에 그런 집중력이나 태도에 있어 배울 점이 많았다." <br> <br><strong>-주란이를 두고 삼각관계(?)가 펼쳐졌다. </strong> <br> <br> "주란이도 의도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된 것 같다. 주란이가 매력이 넘쳐 그런가 보다 하면서도 선택을 바로바로 하지 못하는 친구라서 그런 상황이 연출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PXk5tsd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다비,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0/JTBC/20241120163023973eshl.jpg" data-org-width="550" dmcf-mid="QJZsYHEQ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0/JTBC/20241120163023973es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다비,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FE6wme7IV" dmcf-ptype="general"> <br><strong>-촬영장 분위기 자체도 좋았을 것 같다.</strong> <br> <br> "저희끼리 촬영장 전에 워크숍도 가고 현장에서도 여성들끼리 모여 있으니 시끌벅적하고 스스럼없이 지냈다. 연습 과정도 많았기에 후반부엔 가족처럼 우애가 쌓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br> <br><strong>-여성 국극 무대 소화를 위해 얼마나 연습했나.</strong> <br> <br> "캐스팅되고 나서 거의 반년 정도 연습하고 촬영을 시작했다. 대본을 따로 연습했다기보다 '춘향전'이나 '자명고' 등 국극 공연을 준비하듯 해서 연기 연습을 했다. 드라마 대본도 대본이지만 정말 칼 갈고 준비했다. 경쟁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서로 자극받으며 더 열심히 했다." <br> <br><strong>-직접 경험한 여성 국극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느꼈나.</strong> <br> <br> "국극이라는 건 이전에 잘 모르는 장르였는데 보면 볼수록 한국인의 DNA 정서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한'이라는 정서가 느껴지더라. 듣기만 해도 가슴 뭉클했다. 그냥 빠져들더라. 여성 국극은 여성끼리만 하는 극이라서 거기서 비롯되는 매력이 더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br> <br><strong>-정지인 감독은 어떤 연출가였나. </strong> <br> <br> "캐스팅 이후 감독님과 리딩 과정을 많이 거쳤다. 어떤 주란이었으면 좋겠는지 얘기를 많이 나눠서 더 섬세하게 만들어갈 수 있었다." <br> <br><strong>-극 중 주란과의 싱크로율은. </strong> <br> <br> "50% 정도 비슷한 것 같다. 주란이처럼 천사 같은 성격 아니지만 숨어서 자기를 갈고닦는 원석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을 때 나도 뒤에서 갈고닦는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주란이처럼 망설이는 성격은 아니라서 원하는 게 있으면 얘기하는 편이다. 그런 점에서 다른 것 같다. 말할 게 있으면 말하고 행동하는 편이다. 주란이처럼 결단하면 뒤를 돌아보지 않는 성격인 것 같다." <br> <br><strong>-요즘 인기를 체감하나.</strong> <br> <br> "SNS 팔로워수도 늘고 DM도 많이 받고 있다. 원래 외국인 분들이 많았는데 시청률이 잘 나와서 그런지 국내 팬분들이 응원해 주고 메시지 보내주고 그래서 감동받는 나날인 것 같다. 아무래도 전에 맡았던 역할과 비교해서 더 호감이 가지 않았을까 싶다." <br> <br><strong>-아이돌상이란 얘기도 들었을 것 같다.</strong> <br> <br> "아이돌을 꿈꿔본 적은 없다. 예전에 (관계자들에게) 명함을 받은 적은 있었는데 나와 결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게 됐다. 꿈을 명확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건 아니다. 미래를 상상하거나 TV에 나오는 배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전공한다 그 정도였는데 그래서 더 제약 없이 좋은 기회들이 있어 이렇게 이끌려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평소에도 'J' 성향보다는 'P' 성향을 가지고 있다." <br> <br><strong>-데뷔 후 5년의 시간을 돌아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 </strong> <br> <br> "차근차근 잘 성장을 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초반보다 많은 걸 배웠고 한 작품 할 때마다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 덕분에 지금의 날 봐주는 분들이 생긴 것 아닌가. 지금 있을 수 있는 건 지난 5년의 시간 덕분이니까 그저 감사하다." <br> <br><strong>-평상시 시간은 어떻게 보내는 편인가. </strong> <br> <br> "요즘 날씨도 춥고 하니까 집에 있는 편이다. 진짜 차분하게 조용하게 보낸다. 영화 보거나 책 보거나 그런 식으로 소소하게 살아가는 편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3DPrsdzw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다비,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0/JTBC/20241120163025491adfy.jpg" data-org-width="550" dmcf-mid="yJHryYc6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0/JTBC/20241120163025491ad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다비,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BhiSTNfD9" dmcf-ptype="general"> <br><strong>-요즘 하고 있는 고민은. </strong> <br> <br> "고민까지는 아니지만 다음 작품에서 다른 모습을 또 보여주고 싶고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바람들이 있다. 그냥 나로서는 서울에서 자취 중인데 본가에 자주 가고 싶다. 그런데 자주 갈 수 없는 환경들이 생겨 그 점이 좀 마음 아프다." <br> <br><strong>-부모님도 이번 작품을 너무 좋아했을 것 같다. </strong> <br> <br> "부모님이 잘 봤다고 얘기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 딸 많이 성장했네' 이런 말을 해주는 편이고, '정년이'에 나오는 배우들 다 좋아하니까 '그런 분들과 연기할 수 있는 게 영광이다'라고 하더라. 뿌듯해하실 거라고 생각해서 그게 요즘 내게 큰 기쁨이다." <br> <br><strong>-가족 관계가 어떻게 되나. </strong> <br> <br> "연년생인 친오빠 한 명이 있다. 지금도 다를 바 없이 많이 싸우면서 친구처럼 지낸다. 필요한 거 있으면 서로 물어보고 그런다. 둘 다 티를 내는 사람들은 아니다. '언제나 오빠를 응원한다' 뭐 이런 표현은 한 적 없는 것 같다. 가족이지 않나.(웃음)" <br> <br><strong>-관심사가 있다면. </strong> <br> <br> "차기작 미팅들을 보고 있어서 좋은 차기작을 만나는 것에 관심이 있고, 다양한 장르 영화를 보는 게 인생의 낙이다. 여행도 다니고 그런다. 여느 평범한 20대 여성들과 비슷한 것 같다. 특별한 취미가 있지 않고 적당히 운동하고 친구들과 만나 커피 마시고. 뭔가 특별한 걸 하고 싶어도 기력이 있어야 할 텐데 일을 위해 아끼고 있다." <br> <br><strong>-롤모델이 있나. </strong> <br> <br> "장국영 배우를 좋아한다. 서 있기만 해도 그 존재만으로 표현이 가능하고 정서가 전해지는 게 있더라. 영화로 접했을 때 '나도 저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배우다." <br> <br><strong>-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strong> <br> <br> "내가 내 작품을 봤을 때 이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모두의 요소에 맞출 수 없겠지만 그렇게 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을까 싶다." <br> <br><strong>-남은 올해 계획은. 내년 목표는. </strong> <br> <br> "올해는 미팅들 하면서 차기작을 정할 것 같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가족들과 연말을 보낼 것 같다. 새로운 한 해가 오면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싶다." <br>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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