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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NBA 클리블랜드 연승 행진 15경기로 마감…보스턴에 3점 차 패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0 15:44: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20/0001207958_001_20241120154628871.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도너번 미첼을 막는 제일런 브라운</div>&#10; &#10;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에 패해 연승 행진을 &#39;15&#39;에서 마감했습니다. &#10; &#10;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보스턴에 117대 120으로 졌습니다. &#10; &#10;워싱턴 캐피털스(1949년), 휴스턴 로키츠(1994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6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개막 15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16번째 경기에서 첫 패를 당했습니다. &#10; &#10;15승 1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지키는 클리블랜드와 2위 보스턴(12승 3패)의 격차는 두 경기 반으로 줄었습니다. &#10; &#10;16연승을 노린 클리블랜드로서는 21개 슛을 던져 18개를 놓친 주전 포인트가드 대리어스 갈런드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10; &#10;에이스 도너번 미첼이 35점을 폭발했고, 에번 모블리도 22점 11리바운드로 골 밑 싸움에 힘을 보탰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 보스턴의 외곽 공격을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10; &#10;이날 보스턴은 41개의 3점슛을 던져 22개를 성공하는 가공할 화력을 뽐냈습니다. &#10; &#10;3점 성공률이 53.7&#65285;에 육박했습니다. &#10; &#10;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3점 6방 포함, 33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거론될 만한 자격을 입증했습니다. &#10; &#10;테이텀을 필두로 앨 호퍼드(20점), 데릭 화이트(19점), 제일런 브라운(17점), 페이턴 프리차드(13점), 즈루 홀리데이(11점)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20/0001207958_002_20241120154628947.jpg" alt="" />기뻐하는 러셀 웨스트브룩 &#10;덴버 너기츠의 베테랑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은 정규리그 통산 &#39;트리플더블 200회&#39;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10; &#10;덴버는 올 시즌 MVP 후보 1순위로 꼽히는 니콜라 요치키의 결장에도 원정에서 멤피스를 122대 110으로 완파했습니다. &#10; &#10;웨스트브룩이 12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 요키치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10; &#10;이로써 웨스트브룩은 NBA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에 트리플더블 200회를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10; &#10;역대 2위 오스카 로버트슨(181회)과 격차도 더욱 벌렸습니다. &#10; &#10;현역 선수 가운데 2위는 요키치(136회)이며, 3위는 NBA의 &#39;살아 있는 전설&#39; 르브론 제임스(117회&middot;LA 레이커스)입니다. &#10; &#10;웨스트브룩의 활약으로 시즌 8승(5패)째를 챙긴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5위로 올라섰습니다. &#10; &#10;멤피스(8승 7패)는 10위로 떨어졌습니다. &#10; &#1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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