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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Y현장] 김혜수·주지훈·김수현…디즈니+, 새로운 K콘텐츠 열풍 예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0 1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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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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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OTT 디즈니+에 더욱 강력한 한류 열풍이 불어온다. 
 20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2024)가 열렸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극장 개봉작과 스트리밍 예정작 등을 선공개했다. 
 현장에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아태 지역 12개국에서 온 500여명 이상의 취재진과 파트너가 참석했다.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등이 현재 공개를 준비 중인 작품들이 소개됐다. 
 이날 다나 월든 디즈니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은 시리즈 '무빙'과 '쇼군'을 글로벌 히트작이라 칭하며 아태지역 콘텐츠가 디즈니에 끼치는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는 "아태지역은 월트디즈니컴퍼니에게 중요하고 활발한 성장 지역"이라며 "독창적인 스토리와 인재를 갖췄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한국, 일본의 새 콘텐츠를 소개하고 미국,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스타도 참석해 비하인드를 전한다. 
 한국 오리지날 콘텐츠로는 '조명가게',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퍼즐' 등이 소개된다. 
 이날은 '조명가게'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리며 강풀 작가와 감독으로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배우 김희원, 주연배우인 주지훈, 박보영 등이 참석한다. '무빙' 이후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만남이다. 
 내일(21일)은 '트리거' 배우 김혜수, 정성일, '파인' 배우 류승룡, 양세종 '파이퍼나이프' 배우 박은빈 설경구, '넉오프' 배우 김수현, 조보아, '나인퍼즐' 배우 김다미 손석구가 함께한다. 
 2021년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는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40개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 및 확정했다. 그중 '무빙'은 2023년 디즈니+ 최대 시청 미국 외 오리지널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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